직역, 의역다수, 오역있을 수도 있음.
스팟 : 미드나이트, 너 다시 안 나오면 난 갈 거야.
미드나이트 : 잠깐, 아직이야. 내가 최고의 상태로 너와 함께, 이 밤을 보내는 걸 원하지 않아?
스팟 : 차라리 파트너를 바꾼다고 신청할래.
스팟 : 야, 너 단말기 울렸어.
미드나이트 : 아마도 오키드 씨가 나를 못 봐서 속이 타는 것 같은데 받아줘.
스팟 : 안 받아. 내 손엔 만화가 있다고.
미드나이트 : 그럼, 물방울이 묻은 내 아름다운 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 이 정도 서비스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면, 스팟 형씨라도 설렐텐데...
스팟 : ......
로도스 아일랜드 메신저 : 미드나이트 씨, 이하는 개인 음성 메시지입니다. 이미 복사가 완료되어 3초 후에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지친 목소리의 여성 : ......미드나이트, 내가 너에게 쓴 편지 받았니? 나는...... 우리는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이미 반년이 지났어......
지친 목소리의 여성 : 그들이 너와 연락할 방법이 있다고 말해서, 나야 다시 시도해 보고 싶지만, 늦지 않기 만을 바랄 뿐이야......
지친 목소리의 여성 : 지난번 편지 보낸 후, 네 아버지는 몸이 나날이 나빠져서 일어나기도 벅차...
지친 목소리의 여성 : 그...... 그는 요즘 마당 밖을 자주 내다보는데, 나는 그가 메신저를 기다린다고 생각해...... 비록 입으로는 연락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게 그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생각해......
지친 목소리의 여성 : 미드나이트, 너는 가능하니?
미드나이트 : ......후후, 후후후후.
스팟 : 네 머리카락에 묻은 물이 내 만화 위에 떨어졌어.
미드나이트 : 가끔은 자연스럽게 건조한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이거든.
스팟 : 확실해?
미드나이트 : 나는 지금껏 내 외모에 대해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걸.
스팟 : 내 말은, 네가 확실히 이 메시지를 다 듣지 않아도 되나?
스팟 : 나야 동국어를 못알아듣지만...
미드나이트 : ......너는 내가 임무를 주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밖에 사랑하는 파트너가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차마 지체할 수 없었어.
스팟 : 너 방금 샤워하고 머리 만질 때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어.
스팟 : 됐어, 추가 근무는 도망갈 수 없어. 네가 준비가 다 되면 가자.
오키드 : 너희들, 나는 너희들이 길에 있는 줄 알았어.
스팟 : 넌 이게 지금 누구를 탓한다고 생각해?
미드나이트 : 좋은 밤이에요. 오키드 씨. 늦은 밤인데도 화장이 너무 완벽해서 창밖의 달빛도 밝아졌군요.
오키드 : ......혹시 내가 지난번에 한 말을 또 잊지는 않겠지?
오키드 : 잔소리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은 근무 시간에서 빠지는데, 몇 마디만 더 하면 오늘 밤 시간외 수당을 받을 엄두도 내지 마.
미드나이트 : 아휴, 오키드 씨의 말은 정말 서먹서먹하다니깐. 저는 늘 금전보다 오키드 씨의 걱정을 나눌 수 있을까? 하는 거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오키드 : ......임무 정보는 다 봤니?
스팟 : 부근에 한 청년이 실종되었는데, 우리의 임무는 그를 찾아오는 거야.
오키드 : 미드나이트?
미드나이트 : 저는 우리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젊은이를 쫓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죠.
미드나이트 : 오키드 씨, 마음 놓아요. 제 매력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저만 있으면 꼭...
오키드 : ......그러나 그의 부모는 그가 현지 조직에 납치됐다고 의심했어.
미드나이트 : 어?
스팟 : 진짜 납치라면 해결하기 쉬워.
오키드 : 큰 소동을 내지 않도록 해, 내가 써야 할 보고서는 이미 충분하다고.
오키드 : 로도스 아일랜드와 이 아이의 부모가 친분이 있지 않았다면, 우리가 맡을 일도 아니었어.
미드나이트 : 좋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리더 아가씨, 너무 조용히 하는 것 아닙니까?
미드나이트 : 어떤 환경에서도 저의 출중한 기질은 감출 수 없지만, 이 도전을 받고 싶군요. 당신을 난처하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오키드 : ......알았으면 됐어. 빨리 다녀와.
오키드 : 맞아, 미드나이트——
미드나이트 : 응?
오키드 : 내가 방금 메신저를 만났는데, 동국에서 너에게 보낸 긴급 메시지가 있다던데, 이미 받았나?
미드나이트 : ......
오키드 : 만약 너에게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 임무는 하지 않아도 돼.
미드나이트 : 나의 신명 대인이시여. 오키드 씨, 당신이 갑자기 이렇게 자상하게 나오시니, 저는 정말 눈물이 맺힐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오키드 : 필요하냐고.
미드나이트 : ......고향에서 오는 사소한 일은 저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오키드 : 그럼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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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 쯧, 너 정말 괜찮냐?
미드나이트 : 오늘 밤은 왜 너까지 이렇게 신경 쓸까? 보아하니 나의 몇 년 하루 같은 진지한 웃음이 마침내 너희들의 마음을 녹였군!
스팟 : 많이 생각했는데 그냥 아쉬울 뿐이야. 하마터면 파트너를 바꿀 뻔했는데.
청년시민A : 제레미? 너 진짜 제레미야? 너 어떻게 여기 왔어? 당분간 안 가기로 했잖아—— 아!
미드나이트 : 아름다운 숙녀님, 함부로 움직이지 마세요.
청년시민A : 너희, 너희들은—— 누구야?
미드나이트 : 우리는 네가 "제레미" 라고 말한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데.
청년시민A : 나...... 나는 몰라. 오후에 경찰한테 다 얘기했다고....
미드나이트 : 근데 우린 경찰이 아닌걸.
청년시민A : 뭐?! 그럼...... 너희는 도대체 뭐야?
미드나이트 : 아가씨, 네 친구는 흉악해 보이는 패거리 몇 명한테 끌려갔어—— 너는 부모님께 그렇게 말했지?
청년시민A : 어, 그래...
미드나이트 : 그럼, 너의 뒤에 비스듬하게 서 있는 저 리프로바 형님을 좀 봐.
스팟 : ......
미드나이트 : 너를 노려보는 눈빛을 봤지? 그가 충분히 흉악하다고 생각해?
청년시민A : 무, 무서워! 세상에 설마 너희들은...
미드나이트 : 쉬이.
미드나이트 : 그래, 우리가 바로 네 머릿속에 있는 사람들이야.
미드나이트 : 우리 같은 사람은 우리가 하는 일이니 당연히 인정하겠지만,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닌 걸 억지로 우리 머리 위로 누르고 싶다면——
청년시민A : 제레미는 18번가 모퉁이에 있는 철광 바에 있어!!!
청년시민A : 말했어, 내가 다 말했어...... 거짓말을 한다고 했을 때 약속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잘못했어. 제발 나한테 아무 짓도 하지 마... 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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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 해냈어.
미드나이트 : 그 술집에서 납치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는 그냥 집을 나간 거야. 나의 사람 보는 눈은 과연 여전하군.
스팟 : ......너 방금 손짓을 했는데 나더러 손 쓸 준비를 하라고 한 거 아니었어?
미드나이트 : 말하는 것좀 봐, 이렇게나 귀여운 여자에게 손찌검을 하는 것을 내가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이럴 땐 그저 믿고 화려한 연기를 맡기면 돼.
스팟 : 내 무기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미드나이트 : 사랑하는 나의 파트너, 내가 이미 너에게 그렇게 많이 보여줬는데, 왜 아직도 모르는 거야?
미드나이트 : 무력보다 말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구.
청년시민B : 한 잔 더? 아니, 아니야. 한 잔이 어떻게 충분하겠어, 한 박스를 줘!
청년시민B : 모처럼 아무도 나를 간섭하지 않는데, 거하게 마셔야 할 거 아냐?
청년시민B : 우리 집의 그 늙은이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계속 그 너절한 책을 읽어야만 한다니....
청년시민B : 나는 음악을 하고 싶어. 나는 이 술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사가 된 후에 콘서트를 위해 시에스타로 갈 거야!
미드나이트 : (박수)
청년시민B : 당신들은...... 누구죠?
스팟 : 야, 찾자...
미드나이트 :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찾고있어.
미드나이트 : 음악 애호가로서 영광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미래 최고의 악사에게 한잔 대접할 수 있을까?
청년시민B : 하, 하하하하핳... 물론이지 너...... 보는 눈이 꽤 좋잖아!
미드나이트 :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데 특출난 눈을 지녔다고 말하지. 사실, 그들은 내 귀가 똑같이 예민하다고 무시했지만.
미드나이트 : 악사 양반, 나에게 어떤 악기를 제일 잘하는지 말해주겠어?
청년시민B : 나는......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특히... 기타!
미드나이트 : 이게 바로 너의 기타라고? 얼마나 황홀한 색채와 선인가, 정말 미인이군.
청년시민B : 네가 하는 말은 정말 듣기 좋아...
미드나이트 : 칭찬해줘서 고마워. 모든 사람은 각자 잘하는 점이 있는데,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게 내 장점이야.
미드나이트 : 우리의 천부적인 재능을 존경하자!
청년시민B : 존경...... 천부적인 재능!
미드나이트 : 그럼, 젊은 악사 양반, 당신이 자랑스러워하는 음악을 들어보면 안될까?
청년시민B : 조, 좋아! 나.... 바로 시작한다!
청년시민B : (기타 치기)
청년시민B : 어...... 어때? 대단하지?
스팟 : 윽......
미드나이트 : ......이 얼마나 인상적인 음악인가.
스팟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 건 일품이군.)
미드나이트 : 계속해.
스팟 : (실화냐? 멀리 가야겠어.)
청년시민B : 하......하하! 한 곡은 부족하지 않아? 내가, 내가 요 이틀 동안 쓴 작품을 들려줄게!
청년시민B : (기타 치기)
고객A : 뭐야 사장님, 이 노래 너무 듣기 싫은데???
고객B : 그래, 또 이렇게 내 귀를 괴롭히면 우리는 갈거야!
청년시민B : 너희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청년시민B : 내 노래는 명료해서 좋아......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근거로 내 음악을 그렇게 말해?
고객A : 소음을 내는 것에 무슨 근거가 있어? 애송아, 빨리 집에 가서 숙제나 해라!
청년시민B : ......
청년시민B : 내 음악이 정말 듣기 싫다고?
미드나이트 : 음...... 솔직히 말해볼까?
청년시민B : ......말해.
미드나이트 : 악사 양반, 너는 음악적 재능이 확실히 없는 것 같아.
청년시민B : 너...... 개소리야!
미드나이트 : 화를 내지 마. 천부적인 재능이 없어도 꿈은 계속 추구할 권리가 있어.
미드나이트 : 네가 계속 버틴다면....
청년시민B : 그만해!
청년시민B : 내가 천부적인 재능이 없다면, 이 모든 건 의미가 없어져...... 음악이라든지, 기타라든지!
미드나이트 : ......이렇게 아름다운 기타를 거칠게 다루면 안 돼.
미드나이트 : (마음대로 연주)
청년시민B : 어떻게...
고객A : 야, 이 노래 좋네! 이거지!
고객B : 뭐야, 다른 사람이 치는 중이었구나...... 사장님, 다 들었구만? 악사를 뽑으려거든 적어도 이 선생을 고려해 보세요!
미드나이트 : 큰 사랑을 받았는데 사실 나는 악사가 아니고, 이 정도 기교는 손님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 몇 달 동안 배운 것에 불과해.
청년시민B : 뭐야... 너 아예 도장 깨러 온 거지?
미드나이트 : 악사 양반, 너의 말은 틀렸어.
미드나이트 : 내가 사랑하는 악기를 부수고 싶은 사람은 너지 내가 아니야.
미드나이트 : 지금 당장 기타를 돌려줄 수 있는데 어떻게 받을지 생각해 봤어?
미드나이트 :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고, 얼마의 돈을 써야 하는지.... 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나?
청년시민B : 돈이.... 글쎄.... 난 돈이 없어!
청년시민B : 당장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며칠만 집에 가지 않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어——
청년시민B : 너 뭐 하는 거야... 쿨럭... 나한테 술을 끼얹다니!
미드나이트 : 아이고, 미안. 그만 손이 미끄러져서.
청년시민B : 미끄러지긴 개뿔...
미드나이트 : 이제야 정신이 좀 들었을까?
청년시민B : 나는......
미드나이트 : 좋은 술은 많은 용도가 있는데, 이건 그중에서 가장 낭비되는 거야.
미드나이트 : 하지만 여전히 조직과 협력하는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면, 완전히 깰 때까지 몇 잔 더 "마시기" 위해 함께하는 걸 꺼려하지 않아.
청년시민B : 그만, 다시는 오지마!
청년시민B : 그냥 늙은이더러 돈을 좀 달라는 거 아냐? 나보고 준비하라고 해놓고 왜 지금은 또 날 지지하지 않는 거야?!
미드나이트 : 악사 양반, 네가 필요로 하는 건 나의 지지도, 다른 사람의 지지도 아니야.
미드나이트 : 네가 말한 수단을 통해 약간의 돈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건 진정한 '준비'가 아니지.
미드나이트 : 그렇지 않다면 대답해 봐. 지금 이 순간 너의 부모님의 심정을 상상해 봤어?
청년시민B : 무슨 생각을 할까...... 어쩌면 내 문제를 해결해서 기뻐할지도 모르지!
미드나이트 : 혹시...... 그들이 너의 안위를 걱정하며 애타게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
청년시민B : 설마.... 난 믿지 않아....
미드나이트 : 안 믿겠다는 거야, 못 믿겠다는 거야?
미드나이트 : 상상도 못했는데, 자신과 부모에게 그러한 접근 방식의 결과를 감당할 수 있다고 어떻게 확신하겠어?
청년시민B : 나......
청년시민B : 무슨 결과를 말하던, 내가 어떻게 알겠어......
청년시민B : ...... 너... 도대체 누구야?
미드나이트 : 자기소개를 잊었군.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원이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리프로바 씨가 파트너야.
청년시민B : 로도스 아일랜드?! 우리 엄마한테 약 줬는데...
청년시민B : 너희들은...... 나를 찾으러 온 거야? 설마 우리 엄마한테...
미드나이트 : 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넌 어머니를 걱정하고 있나?
청년시민B : 나는...... 그럴리가!
미드나이트 : 꿈을 쫓는 길에 오르기 전, 가끔 고개를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
미드나이트 : 네가 집에 한번 가보고 싶다면, 나와 나의 파트너는 술집 입구에서 너를 기다릴 거야.
청년시민B : ............
청년시민B :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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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 허?
미드나이트 : 작업 완료——너의 표정을 보니, 너는 나의 빛나는 표현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을 거야.
스팟 : ......그가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어. 난 힘을 써서 기절시키고 싶지 않거든.
미드나이트 : 그는 나올 거야.
오키드 : 돌아왔어? 아직 이른데.
미드나이트 : 저의 멋진 활약 덕분에 우리는 이 시간에 돌아올 수 있었죠.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내일, 제 얼굴의 멋이 떨어지니까요.
오키드 : 너희들의 브리핑을 봤는데, 그 애가 정말 집을 나갔다고?
미드나이트 : 오키드 씨, 저의 예측이 정확하다고 칭찬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스팟 : ......칭찬하는 말은 네가 스스로 다 했어.
오키드 : 그 아이는...... 현지 패거리들과 짜고 부모님 돈을 뜯어내려고 하다니. 그 돈은 걔네 엄마를 살릴 돈이야.... 하마터면 다 버릴 뻔했어.
오키드 : 어쩌면 경찰에게 정말 붙잡혀봐야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 수 있을 거야.
미드나이트 : 괜찮아요, 오키드 씨, 비참한 일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길을 잃은 청년은 고개를 돌렸어요.
오키드 : 정말 다시는 소란을 피우지 않을까?
미드나이트 : 리더 아가씨, 저를 더 믿으세요.
스팟 : 나는 모처럼 이놈의 말에 동의하고 싶어.
스팟 : 결국 끝까지 껴안고 울어대는 바람에 내 털까지 더러워졌다고.
오키드 : ......또 동야의 마왕의 "특수능력"인가?
스팟 : 남의 집 문 앞에 서서 그놈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듣기만 해도 저 꼴이 되어 거의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하마터면 그를 보내지 않으려 할 뻔했어.
오키드 : 자신의 경험?
오키드 : 미드나이트, 너랑 네 부모님 얘기는 아직 우리한테 한 적 없잖아.
미드나이트 : 오키드 씨, 제 일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어요.
오키드 : ......관심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오키드 : 하지만, 이번에는 미드나이트, 난 네가 하고 싶은 말을 여기서 들을 거야. 아니, 나뿐만 아니라 스팟도 있어——
스팟 : 정말 날 끌어들이고 싶어?
오키드 : 평소의 너 같으면 벌써 빠져 나갔어야 하는 거 아니니?
스팟 : 그래, 그래, 미드나이트, 나도 있어.
미드나이트 : ......
미드나이트 : 너희들을 꼭 안아줄 만큼 감동해야 하지 않겠어? 오키드 씨, 아쉽게도 당신이 앞에 없으면 내가 안을 수 있는 건 스팟뿐이에요——
스팟 : 그만해, 이번뿐이야, 제발 손을 대지 말고 입을 움직여 줘.
미드나이트 : 사실은...... 이 이야기는 방금 네가 이미 절반 이상 들었어.
스팟 : 너의 아버지는 눈밭에서, 조상 대대로 내려온 철검으로 너의 온몸에 상처를 입혔지만, 넌 여전히 집을 떠나 꿈을 꾸고, 험난한 과정 끝에 정상에 오른 쾌거?
스팟 : 맞은 것 말고는 너무 많이 들어서 귀털이 엉겨 붙을 지경이야.
미드나이트 : 나중 부분은 그렇게 멋있지 않았어... 심지어 상당히 지루했지.
미드나이트 : 내가 자리를 잡으면 매달 집에 돈을 좀 부칠 거야. 우리 엄마는 가끔씩 답장을 하셔, 우리 아빠는....
미드나이트 : 그 사람은 나를 용서할 수 없는 성격이고, 나도 더 이상 그에게 미움을 살 생각이 없어서 아예 두 번 다시 말을 하지 않았지.
오키드 : 너...... 병에 걸려 동국을 떠난다는 걸 그들에게 말한 적 있니?
미드나이트 : 오키드 아가씨, 밖에서 이렇게 오래 일해봤어도 부모님과 직장생활의 걱정거리를 이야기하는 일은 드물죠?
오키드 : ......광석병이 웬만한 걱정거리와 비교될 수 있겠어.
미드나이트 : 네, 그게 좀 더 큰 고민이예요.
미드나이트 : 나는 동국을 떠날 때 저축한 돈의 반을 남겨두고 사람을 두었는데, 매달 돈은 똑같이 돌려받을 수 있고, 그들이 노년을 편히 보내기에 충분했죠.
스팟 : 내가 말했지. 네가 그 해의 절반 정도의 지독함을 가졌다면 의료비를 벌기 위해 일할 필요가 없었을 거라고.
미드나이트 : 돈이야 당연히 다시 벌 수 있지, 나의 가장 소중한 재산, 나 자신은?
오키드 : 네 말대로... 돈하고 본인하고 뭐가 더 중요해... 부모님은 어떻게 선택하실까? 너의 집에서 아직도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으니,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돈뿐만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거겠지....?
미드나이트 : ......저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있는데요, 오키드씨.
오키드 : 솔직히 말해서 네 부모 생각은 우리가 생각할 것도 아니야.
오키드 : ......나와 스팟이 더 관심 있는 건, 지금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가야.
미드나이트 : 아.
미드나이트 : 굳이 문제가 있다면... 저도 문제가 간단해요.
미드나이트 : 거의 20년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은 사람이 굳이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요?
스팟 : 내가 말하는데, 너 겁먹은 거 아니지?
미드나이트 : 나는야 당당한 동야의 마왕...
미드나이트 : ......
미드나이트 : 감히 대면하지 못하는 게 몇 가지 있죠.
오키드 : ......너 집에 가는 게 무서워? 설마 선택했던 거 후회한다는 말이야?
미드나이트 : 현란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걸 후회할 게 뭐가 있을까요.
오키드 : 그들이 여전히 너를 받아들일 수 없을까 봐 그래?
미드나이트 : 제가 10대였을 때, 아마 오늘날의 그 청년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었을 겁니다.
미드나이트 : 하지만 오키드 씨, 지금의 저는 진작 단념했어요.
오키드 : 나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어.
미드나이트 : 혹시...... 제가 진짜 두려워하는 건......
미드나이트 : 됐어요, 제가 뭘 하든 지금쯤이면 이미 늦었을 겁니다.
미드나이트 : 내 말을 들어보니 날이 새려고 하는데 술집에 가서 한잔 더 할래?
스팟 : 거절해도 될까?
미드나이트 : 나는 네가 정말 거절하려는 게 아니란 데에 걸겠어.
스팟 : 좋아, 이번 한 번은 네가 내기에서 이겼어.
스팟 : 근데 일단 얘기해봐. 네가 과음하면 숙소로 다시 안 업어줄 거야.
미드나이트 : 아이고, 정말 이렇게 몰인정 할 수 있나? 나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
스팟 : ......그냥 그만둬.
스팟 : 장거리 여행 전에 과음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내가 너에게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탓하지 마.
미드나이트 : 어...... 내가 멀리 나간다고 했나?
스팟 : 네가 말한 거 아니야? 가끔 뒤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미드나이트 : 고개를 돌려......
스팟 : ......그 단말기. 네 단말기는 아직 켜져 있어. 다시 켜지기 시작한 것 같은데...
미드나이트 : ......!
미드나이트 : 사랑하는 파트너,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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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 야, 내가 말했잖아, 나는 동국어를 못 알아듣는다고!
스팟 : 그리고 기억해. 만약 네가 휴가를 낼 계획이라면, 일찍 오키드에게 말하는 것을 잊지 마. 나는 네 일을 위해 야근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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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 후......
미드나이트 : ......음성.
미드나이트, 아버지가 지금까지 버티고 계셔, 너를 다시 만나고 싶었어.
아무 말도 하려고 하지 않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건...... 그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같아.
엄마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은....
미안하다.
미드나이트 : ......미안한가....
미드나이트 : 하하...... 겁날 게 뭐가 있지......
미드나이트 : 당신들이 먼저 사과하면, 내가... 돌아가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겠네?
미드나이트 : 동국행 차표......
미드나이트 : 응, 출발하기 전에 일단 답을 하는 게 좋겠어.
미드나이트의 가족들은 미드나이트(月见夜)를 小夜라고 부르는데 그냥 미드나이트라 씀.
부모랑 연락 잘 안하는 대원이 많네
A6이 진짜 호감캐밖에 없는거같은데 공채때문에 그 호감을 다 날려먹네
얘는 젤리랑은 다르게 직접 가는걸로 봐선 이벤 하나 줄 수도 있으려나
아마 차후에 동국 이벤트 나올거 같긴 해
미드나이트 이격 각이다.
미드나이트가 동국출신임? 동국은 모티브가 뭐더라 - dc App
일본
진짜 호감캐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