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칸과 마터호른은 대장장이와 경호원으로써 만나다가 서서히 우정 그리고 애정을 쌓게됨. 중장대원이니까 훈련도 같이 하고, 전선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다치면 치료해주고 때로는 마터호른이 밥도 만들어주는거임.

나름 숨긴다도 숨겼지만 쿠리어는 이미 알고 있었고, 클리프하트는 그 나이대 답게 연애얘기라고 꺅꺅대면서 좋아하고, 실버애쉬도 겉으로는 무표정해도 데이트 가끔씩 하라고 오프날도 자주 주는식으로 배려해주지.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로도스 아일랜드가 정박해있으니 둘은 나가서 어색한 데이트를 하게 됨. 하나는 평생을 대장장이로써 살아왔고, 하나는 가주의 경호원으로써 살아왔으니까 이런건 잘 모르는거지. 그래도 카페도 가보고, 밥도 먹고, 옷도 맞춰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냄.

서서히 해는 저물고, 밤이 찾아오자 외박을 위해 미리 예약한 호텔에 들어가는거지. 불칸은 겉으로는 평온해도 심장이 진정이 안되고, 마터호른은 지금 얼굴이 시뻘건 상태임. 무뚝뚝할꺼 같은 둘이 이러니 볼만한 풍경일꺼고.

마침내 마터호른이 먼저 샤워하고, 불칸이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항상 대장장이의 모습만 보던 그에게는 불칸의 모습이 전혀 새롭고... 어쩐지 탐이 난단 말이지.

그래서 둘은 푹신한 침대에 같이 눕게 되고, 마침내 서로의 몸을 탐하기 위해 옷을 벗는거지.

















그러다 밤새 안오길래 걱정된 나머지 불칸의 냄새따라 쫓아온 케오베가 문뜯고 다이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