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마치 꿈 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거짓이 아닌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진실이다.
마을 사람 : 제발, 제발! 좋은 일을 하게끔, 제게 허락해 주세요!
마을 사람 : 그 부유한 상인의 아이를 고치면, 큰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원님, 제가 당신에게 일을 해 드리고, 당신은 저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말만 하십쇼!
구색록 : ......
마을 사람 : 아내가 저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녀와 아이가 있는 도시에서 재앙이 오려고 하는데, 시간을 놓쳐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요. 그곳에 있으면 정말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마을 사람 : 욕심 많은 거 알고 있습니다. 저를 구해 주셨는데, 저는 더 이상 당신에게 부탁할 일이 없었어요. 당신이 기꺼이 산을 내려오지 않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구색록 : ......
마을 사람 : 돈을 받는 대로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 사람을 찾을 것이며,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마을 사람 : 이번 한 번만 좀 도와주세요. 당신은 저의 생명을 구한 겁니다! 나는 하늘에 맹세한다! 만일 내가 이 일을 발설하면, 나는 전신이 나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고통받을 거야!
구색록 : ......
--- ---
??? : 그녀의 약은 유용해, 그녀의 약은 유용해! 은인님 고마워, 은인님 고마워! 나는 하늘에게 맹세해! 당신의 은혜를 반드시 갚겠습니다. 만약 이 맹세를 어기면, 나는 전신이 나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고통받을 거야!
??? : 우우우 어머니...... 이것을 먹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우우......
??? : 약이 부족합니까? 괜찮아요, 구색록 의원님이 왔어요. 괜찮아요!
??? : 며칠간 통신이 끊겼는데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 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까? 구색록, 다 구할 수 있다면서요?
??? : ......그 여자는 좀 이상해. 어디서 온 거야, 우리를 구해주는데... 어째서 돈을 안 받아? 그녀가 혹시........
??? : 이 여자는 모두의 신임을 얻어 자신의 약을 팔아먹기 위해 여기에 남아 있는 거야!
??? : 그녀의 오리지니움 아츠를 봐, 그녀가 가져온 재앙이다!
??? : 재앙을 가져온 엘라피아, 꺼져라! 꺼져라!
꺼져라! 꺼져라! 꺼져라!
구색록 : ......
구색록 : 나는 내가 그들을 구하면, 그들이 나를 신뢰할 거라고 생각했다.
구색록 :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사랑하면, 우리는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고.......
구색록 :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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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록 : 돌아가세요.
마을 사람 : 의원님......!
구색록 : 저는 산 아래 사람과 더 이상 갈등을 겪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저를 찾아서는 안 됩니다.
구색록 : 돌아가서 다시는 오지 마세요.
마을 사람 : ......
마을 사람 : 알겠습니다. 저, 저는 헛된 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마을 사람 : 실례했습니다, 제가 직접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구색록 : ......
구색록 : 계십니까?
진료소 의원 : 이렇게 늦었는데도 오셨군요. 오실 줄 알았습니다.
구색록 : 그 부유한 상인의 아이, 어때요?
진료소 의원 : 그 아이는 지금 진료소에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나날이 쇠약해지고 있어요. 밥은 그래도 좀 먹을 수 있는데 잠만 푹 자고, 매일 목이 아프다고 외치며, 며칠을 연거푸 앓았어요.
진료소 의원 : 그녀의 아버지는 몹시 초조해 하셔서, 우리들에게 능력 있는 의원이 있는 지 수소문했어요. 공고문이 남다르게 붙어 있으니, 저는 당신이 오면 꼭 물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구색록 : 누가 병에 걸렸는데, 제가 어떻게 보지도 않고 죽게 두겠습니까?
구색록 : 허나, 오늘 아침에 누군가 제가 사는 곳을 찾아왔으니, 며칠 동안 다른 곳에서 살게 될 거예요.
진료소 의원 : 구해준 분입니까?
구색록 : 네.
진료소 의원 : 항상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듣지를 않는 건지?
구색록 : 아무것도 아니에요, 앞으로 더 신경쓸게요.
진료소 의원 : 그래도, 여기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구색록 : 고마워요. 지슈, 저를 저 애에게 데려가 주세요.
병든 아이 : ......아파......아파......
구색록 : 음......
구색록 : 이 아이의 병은...... 심상치 않네요. 이번에는 제가 약초를 좀 가져왔다고 해서 고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군요.
구색록 : 지슈, 이번엔 산 밑에서 이틀 묵을 테니까 환자 말고는 아무도 들이지 못하게 부탁할게요.
진료소 의원 : 알겠습니다. 제가 망을 볼게요.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할 거예요.
구색록 : 네.
구색록 : 참, 또 한 가지 부탁할 게 있는데 내일 그 부유한 상인과 얘기 좀 해야겠어요.......
--- ---
구색록 : ......이번에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무자비한... 엘라피아?
구색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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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록 : 두 돈, 반 돈, 세 돈, 이 약초로 만든 환약이야... 8일 동안 복용해야 해.
병든 아이 : 쓰다, 써......우......
구색록 : 음, 걱정하지 마. 어떤 맛을 좋아해? 꽃이야, 아니면 찻잎?
병든 아이 : 꽃을 좋아해....
구색록 : 그래, 봐——
구색록 : 지금 맡아볼래?
병든 아이 : 음... 달달한 거?
구색록 : 먹자, 약 먹자. 향기롭고, 달콤하고, 아프지 않을 거야.
병든 아이 : 언니, 이거... 왜 달아요?
구색록 : 너 같은 울보가 있으니까. 울보는 약을 안 먹으려고 울잖아. 달달한 거 먹고 싶지?
병든 아이 : 우......
구색록 : 다 먹었을 때, 언니가 벌꿀사탕 만들어 줄까?
진료소 의원 : 구색록 의원님, 이렇게 늦었으니 쉬셔야겠습니다! 사흘 동안 눈도 못 붙이고 제 몸을 망가뜨리면 누구에게도 좋을 게 없어요!
구색록 : 안 돼요, 이 책을 다 봐야겠어요. 이 책은 중요해요. 다 보고 나서 밥 먹어요.
진료소 의원 : ......밥은 방금 먹었잖아요!!
구색록 : 아, 아......그럼 보고 잘게요——
진료소 의원 : 지금 당장 자러 가세요!
둘째 날
지나가는 마을 사람 : 왕이! 여전히 어슬렁거리는구나!
마을 사람 : 할 일 없으면서 날 좀 귀찮게 하지 마, 바쁘다고!
지나가는 마을 사람 : 왜, 돈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지나가는 마을 사람 : 우리한테 장인정신을 기대하기는 어렵잖아. 내가 부유한 상인의 하인한테 들었는데 그 집 아가씨가 아주 대단한 의원한테 치료받는다고 하더라.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니까! 그럼 의원은 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겠는데.
마을 사람 : ......대단한 의원을 구해?
지나가는 마을 사람 : 그래!
지나가는 마을 사람 : 너도 서둘러.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안전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너희 가족을 데려와야 하잖아!
마을 사람 : 불가능해, 그녀는 말하지 않았어...
마을 사람 : 의원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
마을 사람 : ......
마을 사람 : 오늘 밤에 보러 가야겠어!
구색록 : 이 약초.. 아니, 이것도 안 돼. 같이 먹으면 안 돼. 아까 메모에 적어놨어...
구색록 : 샤오치는 몸도 허약한데 전에 먹인 약은 여전히 강한 편이라 복용량을 재고해야 돼...
구색록 : 이 약은 부작용이 너무 많아 샤오치가 참을 수 없어. 다음에 추가할 수 없고...
구색록 : 이 약은 샤오치에게 약간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 사용할 수 없어.
구색록 : 아직 부족해, 지식이 부족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고, 다시 시도해야 해. 샤오치의 몸은 오래 버틸 수 없어, 시간이 없어. 나는 서둘러야 해......
진료소 의원 : 의원님, 약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당신이 아침에 요구한 겁니다... 당신 머리가 왜 그렇게 엉망입니까!
구색록 : 음……여기, 여기 보세요, 이 처방전——
진료소 의원 : 말씀하세요, 제가 모아드릴게요.
구색록 : 이 두 가지 약재는 합하면 좋지 않지만——
구색록 : .........아, 알겠다!
진료소 의원 : 아!
구색록 : 산에 다녀오겠습니다!
진료소 의원 : ——당신 머리가 엉망이라고요.
구색록 : 뭐라고요?
진료소 의원 : 한밤중인데...... 정말 지금 바로 가실 건가요?
구색록 : 빨리 걷자. 동이 트기 전에 돌아가야 약을 준비할 수 있을텐데, 샤오치의 병이 더 빨리 나을 거야...
구색록 : 음, 이 독초는 산채처럼 생겼는데 이곳 사람들이 먹지 않도록 기록하고 보관해야 해.
구색록 : 못 자란 약초는 따로 표시를 해 놓았는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나중에 못 자란 것을 보면 마당으로 옮기는 게 낫겠지.
구색록 : 벌레 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신경쓰지 말고, 일단 산에 올라가자.
마을 사람 : ......
구색록 : 날이 밝았는데, 왜 이번에는 한참을 찾아도 안 보이지?
구색록 : 후...... 여기에 있나? 전에 남긴 표시를 며칠 동안 방치해서 그런지 잘 구별이 안 되는 것 같은데......
구색록 : 스읍! 이 독초, 주의하지 않으면...... 돌아가서 처리하자. 여기서 더 올라가면 약초가 자라는 환경이 아니야.
구색록 : "색은 눈과 같고, 맛은 맑고 쓰며, 바위틈 또는 절벽에서 많이 난다." 절벽 위에......
구색록 : 음, 힘들어. 지금 절벽으로 올라가면.... 안 돼. 샤오치가 못 기다릴 거야. 빨리 가져가야 해.
구색록 : 책에서는 매듭을 이렇게 묶어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쓰일 줄은 몰랐네.
구색록 :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다. 후!
마을 사람 : ...의원님, 그 아이를 치료하고 있나요?
마을 사람 : 산에 내려가기 싫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거절한 거 아니야?!
마을 사람 : ......어째서......
구색록 : 오늘은 어때요?
진료소 의원 : 열이 가라앉고 아침에도 토하지 않고 죽을 먹었으며, 저녁에는 목에 덩어리가 조금 가라앉았어요.
구색록 : 대단하네.
병든 아이 : 구색록 언니, 머리색이 왜 우리랑 달라요?
구색록 : 그래......여기 봐, 이 무늬는, 예뻐?
병든 아이 : 네! 아버지가 말했어요. 언니는 엄청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이렇게 예쁘다고......
병든 아이 : 언니, 우리 아버지도 좋은 분인데 왜 믿지 않아요?
구색록 : 안 믿는다고?
병든 아이 : 지슈 언니는 아버지한테 언니가 날 구해줬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고, 나중에 언니가 날 구해줬다고 말하지 말라고......
진료소 의원 : 저는.....
구색록 : 괜찮아.
구색록 : 샤오치, 내가 너희들을 구하고, 여러 사람들을 구하고, 그러면 된 거야.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병든 아이 : 음......
병든 아이 : 그런데, 요 며칠 사이에 아버지는 어디에 가셨나요?
구색록 : 언니가 아버지한테 부탁한 게 있어. 며칠 후면 돌아올 수 있을 텐데, 그때는 샤오치가 건강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봐야 하지 않겠니?
병든 아이 : 응!
구색록 : 좋아, 오늘은 너무 많은 말을 했고, 늦었으니 얼른 누워.
구색록 : 그럼 오늘 너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옛날, 산속에......
이틀 후
진료소 의원 : 으아——오랜만에 나와서 기지개를 켜네——
구색록 : 후......
진료소 의원 : 최근 의료 서적이 외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편히 쉬세요. 오늘은 햇살이 따사롭고 날이 따뜻합니다. 나중에 샤오치의 이불을 꺼내서 말릴게요.
진료소 의원 : 샤오치의 병은 점차 나아지고 있어요. 당신도 즐거우시죠?
구색록 : 글쎄요, 나중에 약이 좀 더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락한 의자를 가져와, 샤오치에게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라고 하세요.
진료소 의원 : 차를 끓일 거에요.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구색록 : 다 괜찮아요, 당신은 요리를 잘하니까요.
--- ---
구색록 : 한 잔에 설탕을 조금! 샤오치는 역시 단 것을 즐겨 마시네!
진료소 의원 : 설탕이 들어간 차는 이미 차가 아니라고요!
병든 아이 : 지슈 언니, 저 단 거 마시고 싶어요.
진료소 의원 : 그래 그래!
구색록 : 후… 구름 한 점 없이 좋은 날씨네….
구색록 : 샤오치, 네가 최근에 마음에 든다고 한 그 구절이 뭐였지?
병든 아이 : "맑은 날, 솜이 날리고, 도자기(瓷)에 점을 가볍게 그려요."
병든 아이 : 제 이름이 들어있어요! *샤오치(小瓷)
구색록 : 응, 바람이 네게 불어오지 않도록 이불 귀퉁이를 잘 여며.
-문 두드리는 소리-
구색록 : 응?
진료소 의원 : 누구야?
??? : 문 열어, 문 열어!
진료소 의원 : 누가 문을 두드리죠?
??? : 누구 있어! 누구 있어!
마을 사람 : 의원님, 거기 계시죠! 저는 당신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마을 사람 : 정말, 정말로 부유한 상인의 딸을 치료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저는 당신이 돈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결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을 사람 : 저는 당신을 믿었는데, 어떻게?!
지나가는 마을 사람 : 아, 어떤 의원?
떠들썩한 마을 사람 : 야야, 무슨 일이야?
진료소 의원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
구색록 : 무슨 일이...
마을 사람 : 의원님, 거기 계시죠?
마을 사람 : 도시 저쪽에서는 사람들이 다 대피했다고 하지만, 제 처자식은 지금 저와 연락이 끊긴 지 며칠이 지났는지도,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재앙......
마을 사람 : 저는 돈을 마련할 수 없고, 처자식을 구할 수 없어요. 제 자신은 쓸모가 없고, 저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아요!
마을 사람 :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들이 네 눈에는 멍청이로 보여?!
마을 사람 : 설마 나를 속인 건, 그 돈을 원하는 거냐?!
구색록 : ......내가 돈을 원한다고?
떠들썩한 마을 사람 : 이런 일이 있다고? 너무해, 도와주지 않으면 그만이지. 왜 거짓말까지 하냐구....
떠들썩한 마을 사람 : 어느 의원이야, 이렇게나 못돼서야 앞으로는 감히 진찰 받으러 올 수도 없겠군!
지나가는 마을 사람 : 설명해! 설명해!
구색록 : 아......
구색록 : ......이렇게 될줄 알았지...
구색록 : (내가 그들을 구하면, 그들이 나를 신뢰할 줄 알았다.
구색록 :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사랑하면, 우리는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구색록 : (그런 건가?)
병든 아이 : 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 언니는 우리 돈을 받지 않았어! 콜록콜록...
구색록 : ......!
진료소 의원 : 야, 너 뛰지 마, 뛰지 마!
병든 아이 : 난 괜찮아...... 난 언니가 괴롭힘당하는 걸 가만둘 수 없어!
병든 아이 : 이 나쁜 놈들아! 너희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언니, 그녀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병든 아이 : 콜록......
구색록 : ......샤오치......
구색록 : 고마워, 샤오치.
구색록 : 내가 가서 그에게 말할게.
마을 사람 : 드디어 나왔군요, 의원님.
지나가는 마을 사람 : 문이 열렸어. 문이 열렸어......어떤 의원이야?
구색록 : ......
열정적인 마을 사람 : 그 의사양반 좀 보자——아, 구색록 의원님이 어떻게?
떠들썩한 마을 사람 : 네? 그 구색록 의원님 말이에요? 이 분이...
열정적인 마을 사람 : 난 개자식이야, 너희들도 개자식이야, 이건 구색록 의원이라고!
열정적인 마을 사람 : 나는 돌을 맞고 다 끝난 줄 알았지. 집안의 뒷일을 모두 준비했었어. 하지만 구색록 의원님이 나를 주워와서 목숨을 구해줬어!
떠들썩한 마을 사람 : 아——그 의원이구나! 나, 그럼 지금 누굴 믿어야 돼?
열정적인 마을 사람 : 넌 또 함부로 구는구나! 구색록 의원님이 내게 말하지 말라고는 안 했지만, 내가 너에게 비밀스레 말하지 않았나! 의원님이 한 푼도 안 되는 돈을 받고 한 뭉치의 약초를 주었다고!
구색록 : ......너구나.
열정적인 마을 사람 : 아이고, 접니다! 저를 기억하세요?
열정적인 마을 사람 : 여러분 들으셨나요? 제 말은 전부 사실입니다. 구색록 의원님은 분명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무슨 재물을 탐내, 이건 불가능하다고!
열정적인 마을 사람 : 구색록 의원님,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당신은 저를 구해 주었으니,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구색록 : ......고마워.
마을 사람 : 그런데——
부유한 상인 : 샤오치, 아빠 왔다! 근데 왜 여기 서 있어,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니?
병든 아이 : 아버지, 돌아오셨네요! 의원 언니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이 있어요!
병든 아이 : 언니가 거짓말을 해서 아내와 아이들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부유한 상인 : 아내와 아이들? 그 두 사람이 마을에 있나요?
부유한 상인 : 구색록 의원은 제 돈을 가져가지 않고, 도움을 요청했고, 장사하러 가는 길에 두 사람을 데리러 갔어요. 이제 여관에 사람들이 묵게 되는데, 무슨 일 있었나요?
마을 사람 : 장사하러 가는 길을 걸어 사람을 데려오다니...... 설마......
구색록 : ......저는 당신에게 그게 저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죠.
구색록 : 저는 더 이상 남과 많은 갈등을 겪고 싶지 않아요.
마을 사람 : ......정말? 우리 가족은, 괜찮아......?
부유한 상인 : 내가 데려온 부인과 아이를 말한다면, 그들이 무사하리라고 장담할 수 있지.
마을 사람 : ......
마을 사람 : 의원, 의원님이 도와줬다고?
구색록 : 저는 결코 당신을 도와주지 않았어요.
구색록 : 저는 그냥......그냥......
구색록 : ......
마을 사람 : ......나를 도운 것은 의원이였어.
마을 사람 : 그리고 나는 의원를 의심하고, 나, 나는...
마을 사람 : 나는 대체 뭘 한 거야...... 난 진짜 나쁜놈이야......
마을 사람 : 이렇게 도와주시면, 제, 제가 당신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구색록 :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라고 말하지 않았고......
부유한 상인 : 구색록 의원, 딸의 병으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딸을 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인해, 오늘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당신에게 큰 폐를 끼친 것은 모두 제 잘못입니다.
부유한 상인 : 저는 바깥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당신께 큰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차라리 당신이 바깥의 큰 의원에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제가 추천해 드리는 건 어떻겠습니까?
마을 사람 : 의원님, 가지 마세요. 제, 제가 사죄드릴게요......
구색록 : 필요 없어요......
구색록 : 여기가 좋아요.
며칠 후
부유한 상인 : 구색록 의원, 딸의 병이 크게 나았습니다. 이건 남에게 부탁해서 수집해 온 각종 의술의 전서입니다. 작은 감사의 말씀입니다. 부디 받아 주십시오!
병든 아이 : 구색록 언니, 지슈 언니, 나 왔어!
부유한 상인 : 샤오치, 예의바르게.
구색록 : 괜찮아요, 이렇게 오래 앓았으니 발랄해 보이니 좋네요.
나는 내가 그들을 구하면, 그들이 나를 신뢰할 거라고 생각했다.
부상당한 마을 사람 : 정말 감사합니다... 아, 산에 올라갈 때, 조심하지않다가 독초에 찔렸어요. 씻으면 나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부풀어오를줄은!
진료소 의원 : 조금만 더 늦었으면 걸을 수 없었어요!
부상당한 마을 사람 : 감사합니다, 구색록 의원님...... 우리 마을에 당신이 있어서, 정말, 정말 좋습니다!
구색록 : 고맙다는 말은 필요 없고, 앞으로 스스로 조심하면 됩니다. 이 약초들을 가져가 복용하세요. 일반 독초에 긁힌 경우 해독할 수 있어요.
나는 그들을 치료한다.
구색록 : 음.....일전에 절벽에서 보았던 약초, 표시가 여기 있나?
구색록 : 음, 좋아. 벌레 먹지 않았어.
구색록 : 가을이 다가오니, 이 약초들 모두 씨를 좀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직접 심어 보면 훨씬 편할 거야.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
장난치는 아이 : 하하하, 구색록 언니, 나한테 잡혔어, 내가 이겼어!
장난치는 아이 : 내 거야! 내 거!
장난치는 아이 : 안 돼, 이 향환(香丸)는 내 거야, 내가 이겼기 때문에 있는 거야!
구색록 : 다투지 마, 결국엔 누구나 다 가질 테니까. 내일 계속 놀자, 알았지?
우리들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그런 건가.
마치 꿈 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거짓이 아닌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진실이다.
구색록 : 음......
더스크 : 어때?
더스크 : 몇 년 만에 본 이 그림이 네 마음의 매듭을 풀어줄 수 있을까?
구색록 : ......
구색록 : 다만......
구색록 : 속세를 본 바로는, 모두 허망해.
더스크 : 그래서, 지금은 어떤데?
구색록 : 지금은......
구색록 : 나는 돌아가서 몇 년 동안 보지 못한 책을 읽어야겠어.
구색록 : 하지만 이 약초는 한 군데 더 보내야겠다. 날짜를 세어볼까... 그들은 이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더스크 : 너 자신이 할 일을 찾았나? 흥미롭네.
더스크 : 나는 정말 흥이 나서 아무데도 가고 싶지 않아...... 이 산에 꽃이 가득 피면, 다시 너를 찾아올게. 한 잔 마시자.
좆간 죽어
얘는 그냥 원래부터 테라에 살던 설정인가
결국 더스크의 그림 속에서 본 환상이였고 실제론 배신당한거야???
좆간...좆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