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뉴스 속 목소리 : 피의 기사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카시미어 메이저 역사상 두 번째로 연임이 유력한 기사가 되었습니다.
뉴스 속 목소리 : 하지만, 피의 기사의 감염자 신분은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연합회 대변인은 "피의 기사를 감염자 신분으로 차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속 목소리 : 그러나 일부 기사 가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단전(断电)사건과 대규모 칸막이의 재구축이 국민에게 가져다 줄 압력은 헤아릴 수 없다며, 기사협회 책임자의 발언을 요청했습니다——
에보나 : ......디카이오폴리스! 피의 기사!
에보나 : 하하! 내가 말했지, 이거야말로 감염자 기사의 본모습이라고!
그레이너티 : ......만약 빛의 기사가 바람의 기사를 이긴다면......
저스티나 : ......두 명의 감염자.
저스티나 : 이번 특별 선수권 우승자는 두 명의 감염자 중에서 가려질 거야.
에보나 : 하하! 좋은 일 아니냐!
에보나 : 우리는 그놈들에게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가 결코 빈틈이 없는 건 아니라는 걸 알려준 후, 피의 기사와 빛의 기사가 그들의 베일을 벗길 거야——
에보나 : 감염자들은 대승을 거두었다고!
그레이너티 : ......정말 이렇게 쉬웠으면 좋겠어.
그레이너티 : 그래서 우리는,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소나 : ......아하하 ......어차피 대기사령에 못 있잖아.
소나 : 그래도 우리는 합법적인 증서를 받아, 마을을 찾고, 장소를 찾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그레이너티 : ......이건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달라.
에보나 : 아직 갑옷을 벗고 돌아갈 때가 아니야, 소나!
에보나 : 우리는 광석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지 않았어!
에보나 : 상업연합회가 0번 구역에서 한 일을 감정회에 알리는 건 더 많은 감염자를 구하려는 거 아니야!?
에보나 : 아직 떠날 때가 아니야!
저스티나 : ......
그레이너티 : ......나도 반박하기 어려워, 소나.
그레이너티 : 우리가 지금 떠나는 건 도중에 포기하는 것과 같아.
소나 : ......
에보나 : 소나?
소나 : ......왜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버려질까?
소나 : 아니, 그건 그다지 옳지 않아. 생각해보자...... 왜 감염자들은 항상.... 중시되지 않는 사람들일까?
그레이너티 : 고위험 환경에 드러난 노동자, 재앙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는 농민, 도시 밖 노숙자, 이들이 가장 쉽게 광석병에 걸릴 수 있지.
저스티나 : ......가공된 보석 제품.
저스티나 : 아마도 부유한 귀족 기사와 사회 상류층은 살면서 유일하게 본 원석일 거야.
저스티나 : 그들은 당연히 광석병과는 인연이 없어.
그레이너티 : ......이건 왜 물어?
소나 : ......별거 아니야.
소나 : 셰브치크는 우리랑 같이 가?
셰브치크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소나 : 아, 있었구나.
저스티나 : 아내와 아이들은 어때?
셰브치크 : 좋아. 그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왔어. 그들을 구할 수만 있다면 어찌 되었든 좋아.
셰브치크 : 하지만 나는 감염자가 아니다. 나는 노골적으로 합법 기사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셰브치크 : 나는 대기사령에 있을 생각이 없어. 몇 년 전에 축적한 재산으로 땅 하나 장만하고 도시로 옮겨 살거야.
소나 : 이동도시가 아닌 곳에 정착할 생각은 없어? 그렇게 하면 남의 눈을 피하기 쉽겠지.
셰브치크 : ......'삶'이 아니라 '생존'이다.
셰브치크 : 작별 인사를 하러 왔는데 아직 메이저 대회가 끝나지 않아 인파가 많으니, 슬그머니 대기사령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야.
소나 : ......새로운 도시.
셰브치크 : ......레드파인 기사단, 나는 너희들에게 진실을 말해야겠다.
셰브치크 : 감정회는 아머레스 유니온과 감염자 수용 치료 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데, 그렇다고 당장 연합회를 퇴출시킬 수도 없었다——
셰브치크 : ——아니, 이제는 아예 상업연합회를 위협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야.
소나 : ......
셰브치크 : 너도 뭔가를 알아차렸지, 그렇지?
셰브치크 : 내가 무자비하다고 말하지는 마, 하지만 그건 지금의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
셰브치크 : 우리는 짧은 시간동안 함께 싸웠지... 그냥 자신을 위해 움직여. 도시와 맞서지 마, 불꽃꼬리.
에보나 : ......뭐야, 그냥 김빠진 소리 하러 온 거야?
그레이너티 : 그래서 나는 기사 가족을 싫어해.
소나 : ......도시와 맞서다.
소나 : 약간 우스꽝스러운 기사소설 같네......
그라벨 : 박사.
그라벨 : 내가 호위가 된 지도 꽤 오래되었어. 나를......어떻게 생각해?
그라벨 : 숨김없이 말하자면, 나는 지금, 당신과 한 방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약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의사를 부를까?
.....
개인적인 문제는 내가 잠시 피하는 것을 양해해 줘.
Options_1 의사를 부를까?
그라벨 : 아...... 정말 유감스럽네.
그라벨 : 그런데 못 알아듣는 척하는 것 같은데?
Options_2 .....
그라벨 : 가끔의 침묵도 황홀하다만, 박사도 일에 너무 빠지면 몸이 지쳐 버려.
Options_3 개인적인 문제는 내가 잠시 피하는 것을 양해해 줘.
그라벨 : 이건 감정회와 로도스 아일랜드의 협력에 관계되는 일이야...... 나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매우 중요해.
---- ----
아미야 : 박사님! 니어 씨가 무사히 결승에 진출했어요!
아미야 : "바람의 기사의 경기 전 기권으로 빛의 기사 부전승." 오늘 신문에 이렇게 적혀있어요!
그라벨 : ......바람의 기사는 은퇴를 앞두었는데, 아마 빛의 기사에게 패배하기는 싫었을 거야.
그라벨 : 빛의 기사에게 질투나네. 박사가 그토록 관심을 가져주다니.
아미야 : 그, 그라벨 씨?
그라벨 : 아니, 다른 뜻은 없어.
그라벨 : ......잠깐만.
아미야 : 아...... 하하......
아미야 : (박사님, 그라벨 씨는 요즘 기분이 좀 안 좋아보이죠? 왠지 점점 더... 어? 박사님 이거야말로 그녀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하신다고요?
아미야 : (그, 그래요. 박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플래티넘 : ......어.
플래티넘 : ......가만 ....잠깐만요.......
플래티넘 : 저는 몇 명이나 되죠?
로이 : 세 팀.
플래티넘 : 당신은...... 모니크 님과?
로이 : 우리에겐 다른 임무가 있어.
플래티넘 : ......그럼......
로이 : 다크아이언 대위는 더 이상 생각하지 마.
로이 : ......그들에게도 다른 임무가 있어.
플래티넘 : ......아머레스 유니온은......
로이 : 눈치채도 모른 척하는 게 살기 편한데?
플래티넘 : ......네.
플래티넘 : 그래서 제가 3군 아머레스 유니온을 데리고 가서 특별 선수권 결승전 수비 및 조기경보 업무를 맡는 건가요.
로이 : 맞아.
플래티넘 : ......빛의 기사와 피의 기사의 결전을요?
로이 : 맞아.
플래티넘 : .....실버랜스 페가수스와 정면으로 마주칠 수도 있다고요?
로이 : 맞아.
플래티넘 : ......그렇군요......이번 미션은 저보고 죽으라는 겁니까......
로이 : 그렇게 말하지 말고, 손만 움직이지 않으면 되잖아.
플래티넘 : ......제가 얼마나 더 이용당할 수 있을까요?
로이 : ——네가 이런 자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
카시미어는 마치 탑과 같다.
플래티넘 : 특별 선수권 대회가 끝나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로이 : 네 행동을 보니…… 개인적으로 말하면, 적어도......
로이 : 나는 여전히 네 목숨만은 남기고 싶네.
플래티넘 : ......!
아무도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 탑.
무에나 : ......
마가렛 : ......삼촌.
무에나 : ......너는 이미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어도, 말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
무에나 : 너는 네 유치한 행동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생각해 봤나?
무에나 : 너는 그들이 이로 인해 아머레스 유니온의 눈에 띌 것이라고 생각했나?
무에나 : 너는 마리아와 조피아가 더 이상 대기사령에서 평화롭게 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나?
무에나 : 너는 헛된 이상만 가지고 있다. 마가렛, 너의 가장 큰 잘못은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그들의 삶의 궤적을 결정했다는 것을 기억해라.
무에나 : 그럴 권리가 있는 건 아무도 없다.
무에나 : 나는 너에게 매우 실망했다.
---- ----
마가렛 : ......
마리아 : 언니......
마가렛 : 마리아, 사실대로 말해 줘.
마가렛 : 내가 너의 꿈을 빼앗은 거니?
마가렛 : 넌 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출전 자격을 양보해줬어...... 너는......
마리아 : 언니! 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마리아 : 나는 그냥…… 확실히 기사라는 길이 나한테 맞는 것 같지는 않았어.
마리아 : 난......
마가렛 : ......계속 말해, 동생아.
마가렛 : 나는 정말 오랫동안.... 네 속마음을 듣지 못했어.
마리아 : ......언니의 행동이 ....난 이해가 안 가.
마리아 : 나는… 기사가 된 게 지금의 카시미어에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리아 : 우리가 이겼을 때, 관중들은 왜 환호했을까? 우리는 또 무엇을 이겼을까?
마리아 : 설령...... 언니는 그들의 규칙에서, 언니가 이기기를 바라지 않는 놈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마리아 : 그런데 만약에 그들이 물이 흐르는 듯이 언니가 이기게 두었다면?
마리아 : 아니면, 처음부터 이 규칙에 대해 달갑지 않게 여겼을까?
마가렛 : ......네 말이 맞아.
마가렛 : 그들이 처음부터 기사들을 거들떠볼 가치도 없다고 여긴 것을 나는 당연히 알고 있었어.
마리아 : ......무슨......
마가렛 : 챔피언이 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
마가렛 : 의미는…. 우리를 주목하는 사람들.
마가렛 : 마리아, 이 도시, 이 나라에 문제가 생겼다고 가정한다면, 너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해?
마가렛 : 감정회의 부패와 타락인가, 상업연합회의 밑도 끝도 없는 확장과 착취인가.
마가렛 : 어떤 것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어.
마가렛 : 우리는 종종 카시미어가 영광을 되찾아야 하고, 그들에게 영광과 정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한다고 말해.
마리아 : ......
마가렛 : 영광을 주워들어야 할 것은 기사만이 아니야.
마가렛 : 승리는 적을 격파하기 위한 것이 아니야, 마리아. "기사란 온 대지를 비추는 숭고한 자".
마가렛 : 앞길을 밝히고,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골짜기를 메운 뒤......
마가렛 : 좌지우지되지 않으려는 모든 사람에게 고난을 뛰어넘으라고 가르쳐라.
부패한 기사 : ——!
톨란드 : ......겨우 깨어났구나, 벌써 이렇게나 오래 되어서, 나는 너희들이 죽은 줄 알았어.
부패한 기사 : 너——
부패한 기사 : 너는...... 너는 살카즈......?
톨란드 :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는 걸 보니, 네가 네 형제보다 좀 나은 것 같다.
부패한 기사 : ......!
쇠락한 기사 : ......
톨란드 : 안심해, 죽지 않았어.
톨란드 : 갑옷 수리에 사용되는 특수 액체를 사람이 직접 복용하면 그런 효과가 있을까...
톨란드 : 원리는 활성화? 카시미어의 기사 갑옷은 무엇으로 만들지? 사람도 갑옷도 활성화된다? 그럼 원석충은?
부패한 기사 : ......너 ...뿔 없는 살카즈......
부패한 기사 : 너는... 아머레스 유니온?
톨란드 : 하, 나를 추켜세워주네. 아머레스 유니온의 연간 수입이 나의 3천 배나 될 거야.
톨란드 : 나는 바운티 헌터야.... 살카즈에 대한 작은 조사도 포함해, 대기사령에 와서 일을 맡아서 처리했지.
톨란드 : 물론 공무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야.
톨란드 : ——양 뿔이 잘린 살카즈,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났어?
부패한 기사 : ......
톨란드 : 누가 너의 뿔을 잘랐지?
톨란드 : 누가——살카즈를——실험 노예이자, 하수인으로 삼았지?
부패한 기사 : ......
톨란드 : 그래. 정말 철저하게 길들여졌어.
톨란드 : 나를 따라갈래?
부패한 기사 : ......뭐?
톨란드 : 너희들 이렇게 덩치가 크니 일을 많이 할 수 있겠지? 우리는 황야에 진을 치고 있는데, 가장 부족한 것은 바로 노동력이야——
부패한 기사 : 너——
톨란드 : ——따라와, 살카즈.
톨란드 : 나를 따라가야 살아.
나이츠모라의 기사 : ——!
늙은 기사 : ......이.
나이츠모라의 기사 : 바트바야르......?
늙은 기사 : 꼬마야, 너를 병원에 데려다 주어도 너에게 병원비를 줄 가족이 없어.
늙은 기사 : 하지만 네 몸은 튼튼해. 다른 사람이 피의 기사한테 한 번 맞으면, 아마 죽지는 않아도 목숨이 반쯤은 모자랄 거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
늙은 기사 : 독립 기사라도 4강까지 뛰면서 돈을 많이 모았겠지? 너 돈 다 어디 갔냐?
나이츠모라의 기사 : ......
늙은 기사 :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상처가 깊다.
늙은 기사 : ......어디 가냐?
나이츠모라의 기사 : ......
늙은 기사 : 야, 가만있어, 어디 갈 거냐?
나이츠모라의 기사 : ......떠난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금빛의 페가수스, 핏빛의 미노스인, 나는... 꽤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
늙은 기사 : ......너는 달갑지 않은 게냐?
나이츠모라의 기사 : ......아니, 나는 실패했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그리고, 나는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그만두었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더 이상 두려워서 움츠러들지 않는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약자를 칭찬할 거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하지만 나는 아직 부족하다.......나는 그래도 가야 한다.
늙은 기사 : 하늘의 길, 하늘의 길........ 너의 목적지는 도대체 어디야?
늙은 기사 : 고대에도 몇 년씩 가는 풍습은 없다고?
나이츠모라의 기사 : 북방.
나이츠모라의 기사 : 머나먼 북방에서... 선조가 사라진 곳과 호응하는 북방.
늙은 기사 : ......거기까지 가면, 그 다음은?
늙은 기사 : 너는 다시 돌아올 작정이냐?
나이츠모라의 기사 : ......
늙은 기사 : 너는…… 난 네가 단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찾는 줄 알았다.
늙은 기사 : 결국.... 너는 오히려 죽음을 찾고 있는 거냐?
지금 저보고 죽으라는 거지요?
진짜… 케식에겐 낭만이 있다…
케낭만
무에나 중대장은 오늘도 실망했다
부패쇠퇴 저거 따라가면 녹슨망치 이벤에서 나오겠네 황야하면 녹슨망치밖에없잖어
케낭만..
톨란드 수입이 아무리 적어도 아머레스 유니온이 엄청 벌긴 하겠네
그라벨 얀데레 개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