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스탠딩일러, 배경사진 못 구했음, 게임화면이랑 맞춰놓고 읽을 것)
(짱어 핫산 처음에 속담에 고어체까지 있어서 번역상태 개판, 감안하고 읽을 것)
맨 처음 검은 화면에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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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왜 벽에 칼이 걸려 있어요?
아빠가 젊었을 때 밥 벌어먹던 물건이란다.
아빠, 그럼 왜 칼 밑에 빈 선반이 있는거죠?
그건 한 늙은이에게 물려받은 거란다.
늙은이요?
아빠랑 사이가 틀어졌지.
왜요?
왜냐면......
새벽녘에 구름이 낀 날씨.
대염샹슈, 응봉로에 여인숙 하나가 있다.
대염의 오늘날에도, 여인숙이라고 불리는 몇 안되는 가게다.
하지만 이곳은 고풍스럽고, 술과 차가 좋으며, 샹슈 최고의 풍취가 있다.
빨간 간판과 함께 걸린 금색의 글자,
"싱위"
가게주인처럼 보이는 사람: 후송주 10병, 운랴오주 3병, 귀흥고주 6병.. 흠..
가게주인처럼 보이는 사람: 류이(리우에), 왜 여기 매출이 나루터보다 적은거죠?
여인숙 종업원: 저한테 뭐라하지 마십쇼, 웬일로 월초에 나루터에서 시끌벅적하게 몇 번이나 연회를 열었으니 우리보다 더 매출이 잘 나온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가게주인처럼 보이는 사람: 계속 매출에서 2등을 하면, 점점 차이가 벌어질거라구요.
여인숙 종업원: 아니, 말이야 쉽죠.
여인숙 종업원: 며칠동안 샹슈에 안 계셨잖습니까, 그 연회가 얼마나 화려했는지... 열리고서 반년이 지났다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여인숙 종업원: 다시 말하지만, 지난 몇개월간은 우리 실적이 더 좋았죠, 요 이틀사이에 뒤집힌 것 뿐입니다. 정사장님, 이걸 헷갈리시면 안된다구요.
여인숙 종업원: 우리 가게를 보십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먼저 불을 밝힙니다. 다른 가게들은요, 저를 보면 모두 늙은이 류씨라고 말한다구요.
(노인들이 일찍 일어나는 것에 빗댄 듯)
여인숙 종업원: 전 아직 결혼도 못 했는데, 벌써 늙은이 소리나 듣고 있단 말입니다.
정 사장: 왜 그리 울상이에요, 누가 늙은이 류씨래요? 난 그런 적 없습니다.
여인숙 종업원: 그걸 말했으면, 그날로 우린 진짜 끝입니다.
여인숙 종업원: 난 운이 없어서, 몇몇의 귀인들을 만나지 못했어요.
정 사장: 그럼 왜 운이 안 좋은데요?
여인숙 종업원: 하! 귀인 귀인, 갑자기 귀인들이 왜 그리도 많이 오는지...
여인숙 종업원: 우리가 쭉 의지했던 단골들이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질 않으니 호객꾼 몇 부른들...
정 사장: (째려본다)...
여인숙 종업원: 전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방금 제가 뱉은게 방귀였나요?
정 사장: 식당과 여관은 귀인들과의 연줄로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누가 귀인이고 아닌지는 어찌 아나요?
여인숙 종업원: 제가 그런 걸 다 알았다면, 저도 여관주인이 되었겠죠.
정 사장: 그럼 잘 배워두세요.
정사장: 부자에 권력있는 늙은이는 눈 밝은 사람이면 다 알아차릴 수 있는데, 어찌하여 이리 무지하신지요?
여인숙 종업원: 어...
정 사장: 강호에 있던, 도시에 정착하던, 살아있는 한 반드시 다른 사람과 어울려야 합니다.
정 사장: 서로 거래하는 한, 안목이 없으면 안 됩니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지식이 있어 우리는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죠.
정 사장: 하루종일 등불을 켜둔들 뭐 합니까, 문 닫는대로 마작장에 가는데...
정 사장: ...
여인숙 종업원: ...왜 안 꾸짖으십니까?
정 사장: 문 앞에 손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어서 손님을 맞이하세요!
여인숙 종업원: 앗.. 못 봤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늘 첫 손님 두분께는 소금땅콩 두 접시와 국화차 한병을 드립니다!
리: 우리 운이 좋은데요?
늙은 뱃사람: ...이른 시간이지만, 제가 양 대인을 대신해 선생님을 극진히 모시겠습니다.
여인숙 종업원: 두 분 먼저 앉아계시죠, 곧 차가 나올겁니다.
리: 전 저희가 바로 리양 맨션으로 갈 줄 알았는데요.
늙은 뱃사람: 당신의 그 '친구'는 어쨌든 지방관리라서 바쁘십니다.
리: 친구를 홀대할 정도니 정말 바쁜 것 같군요.
정 사장: ...
여인숙 종업원: (사장님 사장님, 보십쇼, 이 두사람, 귀인 아닙니까?)
정 사장: ...헉
정 사장: 작작 좀 물어보세요, 손님 앞에서 꼴불견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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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슈에 높은 바람이 불어 달에 떼구름이 인다.
이 땅은 고대부터 산이 많아, 이동도시가 만들어진 후 이런 험준한 지형은 도시건설에 불리하다고 한다.
그러나 상슈 사람들은 옛부터 살아 온 고향을 버리고싶지 않았고, 산을 옮기는 건 힘든 일이기에 여러 산에 도시를 세웠다.
따라서 샹슈의 도시들은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산들 사이에 흩어져 100m정도의 간격을 두고 제각기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다행히도 샹슈에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았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앙이 없었다.
샹슈 사람들은 산 위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고 산을 뚫어 케이블카와 터널을 건설했다.
더군다나, 토목천사들의 도움으로 몇몇 유명한 산들은 그대로 이동도시 플랫폼으로 옮겨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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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스: ... 잠깐만, 토목천사란게 뭐야?
오유선생: 은인께서 알지 못하시는 바, 대염엔 천사부가 한 곳씩 설치되어 있는데
오리지늄 기술을 익힌 전 세계의 학도들은 모두 가입신청이 가능하고 단계적인 시험을 거쳐 나중엔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습니다.
오유선생: 오리지늄 아츠의 응용방향은 여러가지이고 오리지늄 과학도 크게 유행해 대염천사도 당연히 분야별로 나누어야 합니다.
즉,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는 것이지요.
크루스: 이런 멋진 호칭은 레이즈씨같이 잘 싸우는 아츠캐스터를 말하는 줄 알았어.
오유선생: 레이즈양은 은인께서 전에 말씀하셨던 로도스아일랜드의 그 염국관리? 아이고, 사실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시대변화에 민생이 좋아졌잖습니까.
오유선생: 오리지늄 기술은 민중을 행복하게 하고 오리지늄 아츠와 오리지늄 공학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 바로 대염공부와 각 처의 천사부입니다.
크루스: 산을 이동도시로 옮기다니.. 다른 나라에선 이런 일은 상상도 못 할거야...
오유선생: 그렇죠, 산수유정(정경이 뛰어나다는 말)이라 하지만 정말로 시민들을 고생시키고 돈 잡아먹는 일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었겠죠.
오유선생: 고향을 지극하게 생각하는 토목천사들이 고심해서 설득해 산을 옮기는 건 큰 일이더라도 산장촌의 사람들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며 현지관리들을 억지로 승낙시켰죠.
오유선생: 염국에는 물과 흙이 사람을 기른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사는 곳에 따라 사람의 성질도 달라진다는 뜻)
오유선생: 아쉽게도 저는 오리지늄 기술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제가 이동도시의 제작자였다면 저도 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크루스: 대염 사람들은 모두 다 그래?
오유선생: 눈 앞에 강과 산이 있으니 ——
오유선생: 경치는 끝 없이 펼쳐져있고, 초봄의 눈소리를 들으니 색다른 운치가 있음이라.
오유선생: 은인께서 어렸을 적부터 이 곳에서 자라셨다면 같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크루스: ..... 그럴지도 모르지
크루스: 휴-- 상쾌하다.
크루스: "샹슈에 높은 바람이 불어 달에 떼구름이 인다." 말 그대로네.
오유선생: 샹슈의 경계에는 '삼산십칠봉'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여행객이 꽤 많은데,
몇몇 외국의 귀족들이 경의를 표하기 위해 특별히 방문하기도 합니다.
오유선생: 아니, 범인들이 이 땅에서 산을 넘고 강을 건너기 너무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벌써 사람들이 붐볐을겁니다.
크루스: ...순풍이 부네. 원래는 오늘 비가 와서 산길로 가는게 힘들까봐 걱정이었어.
오유선생: 은인께서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조용히 이슬비가 내리네요.
크루스: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넌 무술가 아니었어? 왜 이렇게 고풍스러운 단어를 많이 쓰는거야?
오유선생: 사부님께서 종종 말씀하시길, 무술을 익히는 것은 전통이고 문학을 배우는 것도 전통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현대인의 의무이니..
오유선생: ...그리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잖아요? (원문은 말하는 것이 돈 버는 법)
오유선생: 은인이시여, 가는 길에 가장 가까운 산을 구경하시겠습니까? 최근 2년 사이에 사람이 많아져서 활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크루스: 아니, 시내에서 하루이틀 쉬고 난 뒤에 그 두 자매가 우리와 합류하면 계속 가야 하는데..
크루스: 아아, 그래도 길을 가는게 이렇게 아쉽기는 처음이야.
오유선생: 은인께서는 항상 목표에 열중하시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신다는 건 그만큼 임무에 진지하시고 한 치의 소홀함도 없다는 것이지요.
크루스: ...한치의 소홀함이 없다... 내가?
오유선생: 당연한 말씀!
크루스: 그런 좋은 말은 좀 더 많이 해도 돼,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겠지만.
오유선생: 음, 은인이시여, 제가 로도스에 합류하기 위해 사무소로 데려가는 것 뿐, 이런 작은 일애 그리 급하게 굴 필요는 없습니다.
오유선생: 저도 은인 라바님께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원래 기분전환도 하고싶으셨다는데, 그렇다면 은인의 휴가를 미룰 필요는 없겠지요?
크루스: 응.
크루스: 라바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생각을 정리해야 할 게 나만이 아니잖아.
오유선생: 라바은인께선 급한 일로 다른 길로 향했을 뿐, 그 길에서도 반드시 경치가 보이겠지요.
크루스: 라바는 발걸음을 멈추고 경치를 구경 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오유선생: 하하, 라바은인께선 항상 그러셨지요.
크루스: ... 사실 예전에 라바는 이렇지 않았는데, 물론 나도 아니었고.
오유선생: ... 은인께선 너무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지요.
오유선생: 우리 갈 길을 재촉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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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청년: 미스 두, 사람을 찾았습니다.
미스 두: 확실해?
길거리 청년: 틀림없습니다. 쟁산에서 도시로 건너가 이미 미장구의 응봉로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을 붙여 추적중입니다.
미스 두: 용문사람, 골동품 상자를 가지고 있어, 맞아?
길거리 청년: 예, 똑똑히 봤습니다.
미스 두: 일이 틀어지면 네 책임이야.
길거리 청년: 큰 아가씨께서 시키신 일에 실수란 없습니다.
미스 두: ...좋아!
미스 두: 그럼 우리는 저 겁많은 늙은이를 대신해, 이 해적놈 얼굴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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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챕터 4시간걸렸음, 탈주해도 됨?
4시간이면 빠르네 난 하루 죙일 걸리던데
네가 선택한 핫산!
이동도시로 산까지 옮기네
첨부터 4시간이면 빠른 편이지 익숙해지면 230줄 정도는 2시간에 쳐낼 수 있음 계속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