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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장: ......뭔가 잘못되었어.


주오레: 일이 그렇게 간단했다면, 저는 오히려 양 선생의 사람 보는 안목을 걱정했을겁니다.

주오레: 정 어르신, 그 용문 손님의 정체는 아시겠어요?


정 사장: 량쉰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주오레: 다른 신분은 없구요?


정사장: 몇 가지 모호한 부분은 있지만 한 가지 짐작 가는 부분은 있고, 웨이 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주오레: ...이렇게 되면 아버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이제 없는 것 이군요.

주오레: 생각해보니, 만약 용문의 웨이 공의 방식대로라면... 아마도 지금 우리가 여유롭게 차를 마시지도 못 하겠죠.


정사장: 일찍이 웨이 공의 소문을 많이 들었지만 용문에 가서 그를 직접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이죠.


주오레: 사장님 같은 분 께서도 웨이공 같은 사람한테 관심을 가지실 줄은 몰랐습니다.


정사장: 일찍이 칼에 기대어 강호를 돌아다녔습니다. 듣자 하니 웨이 공의 검술이 뛰어나다 하니, 단지 그 뿐입니다.


주오레: 그렇군요. 확실히 웨이공은 검을 차고 다니시죠.... 그렇지만 검술에 대한 소문은 거의 듣지 못 했습니다.

주오레: 그런데 이렇게 되면, 그 용문인을 판에 끼워 넣은 사람은 양 선생 자신 아닐까요?


정사장: 아마 확실하겠지요.


주오레: ......음. 그 용문인이 유일한 변수이고 양 선생의 유일한 말이군요.


정사장: 양 대인은 저희 사람입니다. 그가 선택한 자는 나를 속이거나 그런 불합리한 속임수도 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주오레: 양선생도 그저 자유롭지 못한 괴로운 사람이라는 거죠. 만약......아, 가능성은 적은 이야기입니다만.

주오레: 그녀가 샹슈에 있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 아닙니까?


정사장: ......삼산십칠봉에, 신선이 있습니다.

정사장: 옛날, 샹슈는 많은 꿈을 꾸었는데, 사람만이 꿈을 꾸는 게 아닌 만물이 모두 꿈을 꾸었죠. 속담에서 모든 물건에 신선이 있다고 하 듯이요.

(뒷 문구 해석 안 됨: 万语千言只一呵。)

정사장: 수천년 전, 대염성읍의 분포는 현대와는 매우 달랐는데, 샹슈 사람들의 조상은 같은 꿈을 꾸었고 평안히 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합니다.


주오레: .....샹슈의 전설은 언제 들어도 아름답고 웅장하군요.


정사장: 외지인들은 이걸 전설이라 하지만, 이 지방 사람들은 모두 이 이야기가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주오레: 그 의료회사의 대원.... 크루스라고 했나요?

주오레: 정 어르신이 아니었다면 거리에서 그녀에게 쫒겨다녔을텐데,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정사장: 이전에 저희 꼬맹이가 너무 성급해서 일을 그르칠 뻔 했으니, 제가 나선 것 뿐 입니다,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주오레: .....로도스 아일랜드가 변수군요, 사장님께선 어찌 보십니까?


정사장: 그저 외지인일 뿐 입니다.


주오레: 그러나 그들은 이 일에 너무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사장: 음..... 사실 그런 기술은 보기 드문데, 그녀가 추적하는 모습을 보니, 저는 이미 계산이 되더군요.


주오레: ....어땠습니까?


정사장: 젊은 나이지만, 백전노장과도 같더군요.


주오레: 오? 백전을 겪은 정 사장의 관점에서입니까, 아니면 노객(霜客) 젱 퀴엔(郑清钺)의 관점에서?


젱사장: 둘 다요.


주오레: ......젱 어르신께선 이 가짜 잔을 계속 보고 계시네요.


젱사장: 저는 그저 떠올리고 있습니다..... 이 잔의 원래 모습을요.


주오레: ......


젱사장: ......그 해, 저는 황야에서 도적패를 만났습니다. 황야의 사람들은 대염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죠.

젱사장: 이들은 수송차량을 폭파하고 물품을 탈취하려 했지만 호송단의 동료들에게 저지되었죠. 

             그러나 도적들의 수는 많았고, 의지도 남아있어 우릴 200리나 미행했습니다.

젱사장: 많은 비가 내려 시야가 흐려지고 등불이 꺼지자, 지형에 익국한 강도들이 그림자처럼 뒤로 붙었습니다.

젱사장: 저희는 저격이 두려워 반격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도망치지도 못하고 목숨도 건질 수 없을 것 같았죠.

(暗箭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명사로는 몰래 쏘는 화살이지만, 직역은 검은 화살이라 일단 기록)


주오레: .......젊은 세대는, 시 수이타이(司岁台曾,해석안됨)가 비밀리에 유명한 싱와 호위국에게 기이한 물건의 호송을 맡겼다는 말만 듣습니다.

            도중에 사고가 발생해, 물건의 행방은 묘연해졌다고 하죠.


젱사장: 그건 제 잘못이었습니다.


주오레: ......위로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정 어르신.


젱사장: 저는 그저, 그 정도의 저격수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을 뿐 입니다. 내 고향, 내 도시에서, 불이 환한 밤에, 같은 술잔 때문에요.

젱사장: 정말.... 할 말이 없군요.


주오레: ......그 뒤에 정 어르신은 어떻게 탈출하셨나요?


젱사장: 언제요?


주오레: 아..... 당연히 그 뒤입니다, 아버지께선 젊은 세대는 어리고 안목이 부족하니 어르신들께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오레: 어르신께서 말씀하시니 아랫사람은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겠죠.


젱사장: 그날 밤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젱사장: 부상을 입은 두 명의 동료는 버티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젱사장: 호위국의 원칙은 '물건을 먼저 구하고, 다음에 사람을 구하라.'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준비해야 하죠.

젱사장: 그러나 부상자가 없다고 해서 물건이 반드시 안전하게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손을 뗄 수도 있죠.

젱사장: 그날 밤은 비가 많이 와, 칼을 씻기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리: 이 술잔의 주인을 찾으면 되나?


량쉰: 그렇네.


리: 주인이란 게 구매자를 말하는 거야, 아니면 수집가야?


량쉰: 아니, 그리 간단했다면 일은 훨씬 쉽게 풀렸겠지.


리: 어, 이거 이상한데, 이 술잔은 정말 싸지만 그 밀수꾼들한테서 뺏은 암시장 감정서에 의하면......


량쉰: 진짜 골동품이지.


리: 상대는 누구인가?


량쉰: ......이름은 아직 모르네, 뿐만 아니라 그 주인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종족과 나이마저도 모르지.


리: 이거..... 찾을 수 있어? 샹슈에 있는 건 확실해?


량쉰: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네.


리: 왜? 만약 이 사람이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갔으면 우린 열흘 넘는 시간을 낭비해야 할 걸?


량쉰: 아니, 그 사람은 틀림없이 샹슈에 머물고 있을걸세.

량쉰: 만약 그 사람이 떠났다면...... 틀림없이 누군가 나에게 알렸을걸세.


리: 희한하네, 너는 항상 상대를 감시할 수 있지만, 그를 찾을 수는 없다?


량쉰: .....맞아.


리: 상대는 무슨 요괴이거나 도 닦는 신선이란 말인가?


량쉰: 자네가 만난다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걸세.


리: 아마 '그가 여기 있다' 같은 흔적이라도 있는 것 같은데, 요즘 벼슬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런 물건들이랑 씨름하나?

리: 좋아, 말하지 않겠다면 더 묻지는 않겠는데, 그저 조금의 단서를..... 샹슈는 너무 넓지, 그렇잖아?


량쉰: 높은 확률로 삼산 중 어느 꼭대기에 숨어 있을걸세.


리: 다른 건 없고?


량쉰: 조금 있네. 성격은 예측할 수 없으나 가끔 불규칙하게 산골짜기 가게에 와서는 술을 사기도 하지.

량쉰: 하지만 이 사람은 산에서 내려가 본 적도 없고, 이동도시에 모습을 나타낸 적도 없네. 대부분 산에 있지.


리: 그래, 삼산십칠봉, 몇 곳 들러봐야겠군.


량쉰: 전설에 의하면 이 사람은 좋은 날, 좋은 경치에, 좋은 정자에 누워 있는 걸 좋아하고, 시가를 읊는다고 하지.


리: 전설?


량쉰: 그냥 전설이 아닐세......


리: 너 뭐 알고 있어?


량쉰: ..... 아는 편은 아닐세.

량쉰: 그러나 지금 당장은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네, 수고해주게.


리: 기한은?


량쉰: 빠르면 빠를수록 좋네, 너도 보았겠지만, 이 일에 연루된 사람이 많으니 시간을 끌었다간 쓸데없는 일만 생기겠지.

량쉰: ......그리고 이 술잔. 누군가가 노리고 있으니 내 관사에 보관하는게 더 안전하겠지.


리: 양 대인께서는 훌륭하십니다 그려, 수천리 떨어진 곳에서 술잔을 가져와달라고 한 다음, 그 주인을 찾으라고 하면서, 그걸 나한테는 주지 않는다?

리: 양 대인께서 이렇게 사람 골리는 걸 좋아하신다면, 다음번에는 제가 용문에서 대인을 돕도록 주선해 주시지 않으실런지요?


량쉰: 자네를 신뢰하니 그렇네.


리: ..... 누군가가 노리고 있으니 내가 가지고 있다가 귀찮아 질 수도 있겠어.

리: 그리고 싱위객잔 말인데......


량쉰: 알아보고 있네, 조심해서 행동하고, 필요하다면 동행할 사람을 주선해 줄 수 있네.


리: 됐어, 보는 눈이 많아지면 번거로워지지, 잘 알고 있다고.


량쉰: .....정말 혼자서 괜찮겠나?


리: 양 대인께서 나한테 숨기는 게 없으시다면 괜찮겠지.

리: 사람 찾는 일이야, 용문에서 무서운 밀수꾼들을 조사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있겠어?


량쉰: ......쉔 공께 말을 걸게, 그는 경험 많은 뱃사공이고 샹슈 어디에서나 도움을 주실 수 있을걸세.


리: 간다.

리: 그런데, 한 가지만 더...

리: 샹슈 삼산십칠봉 중에 주안장 이란 이름의 봉이 있나?



미스 두: 너, 너 이놈, 뭐 이리 끈질겨!


크루스: 네가 마지막 단서인데 어떻게 너를 쉽게 놔주겠어.

크루스: 네 부하들은 모두 뿔뿔히 흩어졌어, 이렇게 번화한 시내에서는 칼부림도 변변치 않지?


미스 두: .....흠.

미스 두: 그 용문 도둑놈이 너한테 얼마를 줬길래, 이렇게 그 놈을 감싸고 돌아?


크루스: 전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리 선생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자 중 한 명이야.


미스 두: 협력자? 사업적인 관계인 것 같은데 어찌 그렇게 쉽게 믿지? 그가 너를 속이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어?


크루스: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를 믿어, 그래서 그를 믿는거지, 그 뿐이야.


미스 두: ....허? 서로 설득이 안 되겠네?


크루스: 그런 것 같아.

크루스: 그렇지만 정사장은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말할 것 같은데?


미스 두: .....!


크루스: 어..... 반응을 보니 리 선생이 진짜 맞았나? 객잔주인이랑 너랑 정말 한 패야?


미스 두: 너.... 너 날 속였어!?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외지인주제에, 감히 이렇게 본녀를 우롱하다니!

미스 두: 좋아, 널 고생 시키지 않으면 되는거잖아!


크루스: ......진짜로 통했나?

크루스:  좋아, 나도 사실 너한테 물어볼 게 있어 —— 리 선생과는 관련이 없는 거지만.



주오레: 그 두 아가씨......


젱사장: 제 딸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공자님께 우스운 꼴을 보였습니다.


주오레: ......아뇨, 어르신 집안일에 아랫사람들이 함부로 말해선 안되겠죠.

주오레:  젱 어르신께선  고향에 객잔을 얼마나 차리셨습니까?


젱사장: 허허..... 평생 모은 돈을 전부 장사에 투자했죠, 다행히도 몇 년 동안 몇몇분께서 저를 잘 챙겨주셨습니다. 과거 강호에서 쌓았던 인맥도 쓸만하더군요.

젱사장: 강호를 떠도는데 있어 인맥이 있다 한 들 결국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장사는 별개입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크게 하려면 인맥이 빠질 수 없죠.

젱사장: .....하지만 이런 자질구레한 사정은 공자님께서 알 필요가 없습니다.


주오레: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님께선 줄곧 젊은 세대가 부족한 것은 재주나 신념이 아닌 주변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젱사장: 공중누각을 하나 보았다 해도, 그 곳에서 정말로 살아본 것은 아니니까요.

젱사장: 주오장군께선 좋은 아버지시죠. 그러나 당신의 아버님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실지도요, 결국....당신의 생각 나름입니다.


주오레: ......


젱사장: 신경 쓰지 마세요, 어리니 경솔한 것이지요. 별 문제 아닙니다.

젱사장: 저는 오히려 젊은이들이 너무 일찍 날카로움을 잃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오레: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젱사장: 휴... 당신께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려워서 저도 제 자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젱사장: 제 딸은.... 두통, 두통이...



미스 두: ——헉!


크루스: 음. 몸놀림은 나쁘지 않네.


미스 두: .....너한테 손도 못 댔어, 시치미 떼지 마.


크루스: 어떻게 사람이 변한 것처럼 손을 움직이는 걸까... 우요우도 그런 느낌이고, 대염인들은 다 이래?


미스 두: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


크루스: 네가 보기에 우리는 물건 훔친 도둑이잖아, 도둑 대하는 것 치곤 너무 관대한데?


미스 두: 少贫。(덜 가난하다는데 해석 안됨)


크루스: 이번에는 안 속네.


미스 두: 헤...... 그럼 서로 솔직해져볼까?


크루스: 좋아, 이의없음. 하지만 미리 말하는데 나는 리 선생을 변호하려는게 아니야.


미스 두: 상관없어, 너도, 그 마술봉 든 더벅머리 녀석도 신경을 끌만한 사람은 아니야. 대화를 해 두는 게 서로에게 좋겠지.

미스 두: 뭐 하는 사람이라고?


크루스: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원, 코드네임은 크루스.


미스 두: ......우요우 라고 하는 것도 코드네임?


크루스: 비슷해, 아직 정식입사는 아니지만.


미스 두: 이름을 숨기고, 웃음속에 칼을 숨기고, 너희들은 너무 가식적이야.


크루스: 어...... 이런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미스 두: 누군가 우리에게 그 용문인이 가지고 있는 술잔을 되찾아오라고 의뢰했어.


크루스: 대염말은 너무 복잡해서 공부를 많이 안 했는데, '되찾아오다'라는 말은 너무 교묘하지 않아?

크루스: 나는 리 선생을 믿을 수 있어, 만약 정말로 오해가 있었다고 한다면, 왜 굳이 손을 쓴거야?

크루스: 여기는 대염의 땅, 시라쿠사나 볼리바르 같은 곳도 아니야... 폭력은 좋지 않아.


미스 두: 폭력을 먼저 쓴 건 당연히 이유가 있어...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몰라?


크루스: 앗... 이번엔 내가 낚여줄 차례인가?


미스 두: .......

미스 두: 만약 아무것도 모른다면... 깊게 알아보지 않는게 좋을거야. 나는 이미 개인적으로 그 용문인을 몰래 만났으니까, 네가 독단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일을 망칠거라고.


크루스: ......너 되게 솔직하구나.


미스 두: 우리가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한 이상, 반드시 공명정대한 이유가 있지.

미스 두: 그저, 네가 믿든 말든,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미스 두: 량쉰의 집에 있던 건 내가 아니야.


크루스: 하지만 너는 그게 누군지 알고 있지.


미스 두: 그럴지도.


크루스: 네가 리 선생을 만났다고 하니... 잠시 휴전할까? 너는 나한테, 우리에게 합리적으로 설명해줄래?


미스 두: ......설명?

미스 두: 너는 그 용문사람이 우리 양 지사의 부탁을 받고 용문에서부터 이 술잔을 가져왔다고 했어.

미스 두: 호위국에 의뢰한 사람이, 량쉰에게 미움 살 일은 없겠지.


크루스: ...뭐?


미스 두: 이유를 설명하기는 복잡하니까 내가 너한테 말 해줄 거라고 기대하진 마.


거리청년: 큰 아가씨!


오유선생: 은인! 괜찮으십니까!


거리청년: 이놈들, 우리 일을 망치러 온 거냐!?


오유선생: 나는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거리청년: 시작해!


미스 두: ...흥, 이야기는 이 쯤이면 충분하다, 본녀는 먼저 작별을 고하겠노라.

미스 두: 너희, 물러나라, 그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지 마!


거리청년: ——예!


오유선생: 이봐! 손 봐주겠다면서 손도 안대다니, 어떻게 매번 날 이렇게 괴롭힐 수 있어!


크루스: ——잠깐!


미스 두: 보기에 수완이 좋고, 합리적이라고 보이는데, 이 본녀가 한 마디 충고하지——

미스 두:——산에 강이 굽이치고, 물결이 출렁대니 물이 깊다! 장난 좀 적당히 쳐라!

(호위국이 퇴장한다)


오유선생: 은인이시여.


크루스: ......난 괜찮아, 걱정하지 마.



거리청년: 두 아가씨, 괜찮으십니까?

거리청년: 저 두 사람은 용문인과 한 패 아닙니까? 왜 그들에게 직접 진실을 말하지 않으십니까?


미스 두: 내 나름의 계획이야.


거리청년: 아......


미스 두: 젱 영감이 이렇게 간단하게 일을 떠넘기려 한다니, 어림도 없어.

미스 두: 나는 그 용문인과 이미 이야기를 끝냈다, 호위국의 깃발이 여러 해 풍파에 휘둘려왔으니, 이제 내가 바꿀 때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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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끝나서 뒤를 이을 핫산을 구합니다,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