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옌우: 1094, 용문으로 돌아와서 가문의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하다가 담당자가 상인연합회와 용문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는 그 기업의 책임자를 발견하게 되었지.

웨이 옌우: 그래서 자네는 그 책임자와 미팅에서 언쟁을 벌였고.

웨이 옌우: 그 결과, 그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으며, 그 담당자는 사직서를 내게 되었지. 하지만 자네 역시 슈와이어 그룹에서 나가게 되었네.



웨이 옌우: 1095년은 자네가 용문근위국에서 보낸 첫 해였지. 용문 노조는 임금 문제로 파업을 시작하였고, 상인연합회는 용문근위국이 그 파업을 막아주길 원했네.

웨이 옌우: 자네는 비공식적으로 노조와 상인연합회 사이의 협상을 이끌어냈지만, 협상은 결렬되었고 파업을 막는 것에 실패하였네. 그리고 자네는 국장과 큰 언쟁을 벌였지.

웨이 옌우: 그 후, 슈와이어 가문의 회의에서 자네의 사촌은 자네가 상인연합회의 이익을 해친다고 힐난했지만, 자네는 무엇이 옳은지 강하게 주장했고 그 결과 더이상 소외되지 않았지.



스와이어: .....

스와이어: .....

스와이어: 왜 제 과거를 들추시는거죠? 웨이 장관님! 그 몇 년동안 제가 이루어낸 성과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은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제 능력은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요!

스와이어: 제가 이루어낸 성과들은 최근 몇 년간 훨씬 늘었다고요!


웨이 옌우: 자네를 비웃는 것이 아니네, 스와이어 경관.

웨이 옌우: 이 대화의 시작을 기억하나? 자네가 내가 물었지, 내가 자네에게 어떤 점을 원하는지.


스와이어: .....


웨이 옌우: 자네가 스스로 묻고 답한 것은 모두 틀렸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자네에게 바라는 것이지. 용문근위국이 지켜야 할 것은 단순히 정의만이 아니네.

웨이 옌우: 내가 용문근위국에 바라는 것은 자네가 여지껏 해온 것일세. 자네는 여태껏 겪어온 것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될걸세. 하지만, 자네는 실패에 굴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야.


스와이어: 이해했어요.

스와이어: 웨이 장관님... 생각해봤는데... 제 앞에 놓인 일을 할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스와이어: 중요한건, 그런 일을 해야만 용기도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격도 생긴다는 것이에요.

스와이어: .....

스와이어: 할아버님께서 제가 경찰관이 된다고 했을 때 저를 어떻게 보셨을지 짐작이 돼요. “용문근위국을 먹어치울 재간도 없어보이는데, 그곳에 가서 무얼 하려는게냐?” 라고 생각하셨겠죠.

스와이어: --아니면 뭐 비슷한 생각이셨겠죠. 하지만 이젠 신경 안써요... 신경쓰지 않을거예요. 그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웨이 옌우: 신경쓰지 않는다? 어떻게 말투까지 따라하는지.


스와이어: ... 그러니까, 제 유년 시절부터 이어져 온 관념 같은거라니까요? 제가 완전히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고요!

스와이어: .....

스와이어: 웨이 장관님, 당신께 제 유년 시절을 말씀드린게 제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스와이어: 하지만, 최근 4년간을... 아니, 더 오래전부터 제가 해왔던 것을 당신은 기억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스와이어: 제 위치와 생각들을 증명하기 위했던 것들은 한차례의 대화보다 더 강력한 것들이었어요. 이렇게 보면, 이 대화는 아무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웨이 옌우: 그렇지는 않네... 나는 확실히 자네에게서 아담을 본 적이 있네.

웨이 옌우: 비록 자네는 그와 닮은 점이 없지만 말일세.


스와이어: ... 사실 지금까지도 제가 할아버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아직도 제 스스로 제 할아버님의 의견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해요.

스와이어: 하지만, 웨이 장관님, 저를 믿어주시겠어요?


웨이 옌우: ...

웨이 옌우: 자네가 말했듯, 진실은 몇 마디 말보다 더 강한 법이지.


스와이어: 그럼... 그냥 지켜봐주시겠어요?



호시구마: 소식 들었어, 승진 축하해, 아가씨.



용문근위국 경관 A: 승진 축하드립니다! 오늘 한턱 쏘시죠, 아가씨!


스와이어: 알았어! 맡은 사건 없어?? 다들 여기 모여서 뭐하는거야, 빨리 일 해!



용문근위국 경관 B: 그럼 안되죠, 아가씨. 정식 부임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명령하시는거예요?


스와이어: 아주 그냥 입만 살았지! 빨리 일하러 가, 오늘 저녁은 내가 쏜다!


할아버지의 그림자가 아직도 내 뜻을 좌우하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때로는 잊으려 할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저항하려고 하는 것이 그 뒤를 좇게 되는 것일 수도 있어. 두려움의 반대는 무시하는 것이 아니야, 잊는 것이지. –하지만, 할아버님의 눈과 그분의 의지는 잊을 수 없어.


그래도, 나는 나만의 길을 걸어갈 자신이 있어.


할아버지의 영향을 털어낼 수는 없어도, 이 경찰 뱃지의 따스함은 할아버님과는 상관이 없고, 동료들의 웃음은 할아버님과 상관 없어.


--용문의 미래는 할아버님과 상관이 없어.





패러독스 시뮬레이션



스와이어 아가씨는 그녀의 지혜를 이용해 수많은 난관을 헤쳐왔다. 지혜는 지휘 능력, 전략, 전투 능력, 그리고... 자본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렇다, 적절한 자본의 사용은 지혜의 한 종류이다.





# 중간중간 슈와이어라 써있는건 스와이어 성이 诗怀雅가 아니라 施怀雅라 그럼 영어 번역본도 swire가 아니라 schwire라 해둠

## *ㅣㅏㅕ*은 광둥어로 개새끼 정도 뉘앙스인 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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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언아새끼 첸은 개무시하면서 생색만 오지게 내놓고 스와 말은 다 들어주네 도대체 뭐하는 새끼임?

글고 근위국 애들은 왤케 가정사가 다 암울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