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블레미샤인 : 여기로 도망친 강도들... 원래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이런 의뢰가 들어와?
술사 대원 : 응, 우리 사무소의 각 지역 운영 상황에 따라서는 별 이상한 부탁도 다 받을 수 있어.
근위 대원 : 그래도 보통 감염자나 오리지니움과 접점이 있으면 돼.
근위 대원 : 사무소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 마을의 민병대가 우리의 작전을 지원할 거야. 여기 민병대 대장은 꽤 강력하대.
블레미샤인 : 오는 길에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사냥꾼 동생 : 너희들이 우리가 강도를 잡는 것을 도우러 온 로도스 아일랜드?
블레미샤인 : 응.
블레미샤인 : 네가 마을의 민병대 대장 랜던이야?
사냥꾼 동생 : 아니, 나는 그의 동생 랜디야, 형은........
사냥꾼 동생 : 얼마 전에 순찰을 돌다가 습격을 받았어. 다른 사람은 괜찮지만, 그는 실종되어 오랫동안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내가 잠시 민병대를 이끌고 있어.
블레미샤인 : 미안, 우리가 좀 더 일찍 왔다면......
사냥꾼 동생 : 너희들 탓이 아니야. 메신저가 편지를 전하는 데는 결국 시간이 걸리니까.
사냥꾼 동생 : 나는 지금 너희들이 강도들을 잡는 걸 도와 마을이 평안해지기를 바랄 뿐이야.
블레미샤인 : ......처음에 우리가 입수한 정보는 한 무리의 강도가 상대의 오리지니움 무기를 빼앗아 이 일대로 달아났다는 거였어.
블레미샤인 : 이건 이 강도들을 건드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해.
블레미샤인 : 지금쯤 이 마을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너희들은 마을에 남아 그들의 습격을 예방해.
사냥꾼 동생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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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A : 기왕 가는 거 걔들한테 맡겨. 무슨 상관이야.
사냥꾼 동생 : 글렌, 그 강도들은 형을 실종시킨 사람들이야!
민병A : 그래서? 랜던이 마을에서 제일 센데, 걔네가 랜던을 실종시킬 수 있는 마당에 우리가 가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민병A : 랜디, 네가 가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
사냥꾼 동생 : ......난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 글렌.
사냥꾼 동생 : 이 강도 떼를 잡아야 마을이 평온을 되찾을 수 있어.
민병A : 어떻게 잡아?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순찰하고, 어떻게 분대를 하는지조차 모르는 "뛰어난" 지휘력으로?
민병A : 아니면 우리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천재'가 예술을 이끈다고?
민병A : 너 자신을 진짜 랜던이라고 취급하는 거 아니야?
사냥꾼 동생 : 뭐라고?!
민병A : 오늘은 이쯤 하겠어.
민병A : 진짜 리더 대리인 줄 아나? 랜던의 체면을 세워준 것에 불과해.
민병A : 너는 우리와 함께 훈련한 적이 없고, 온종일 산속에서 사냥만 할 뿐 마을을 지키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
민병A : 이제 랜던이 없으니, 갑자기 랜던을 대신해서 민병대장이 되겠다고 하는데, 네가 마을을 지키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 너는 벌써 무엇을 하러 갔지?
민병A : 봐라, 너는 일부러 랜던의 검을 들고 있어.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민병A : 너희들이야 그렇다고 하겠지!
민병B : 맞아! 나는 더는 참을 수 없어.
민병C : 그러니까, 랜디가 무슨 근거로 우리에게 명령을 내렸지?
민병B : 간다간다, 그만둬!
민병A : 그러니 됐지, 랜디. 이런 일은 이 외부인들에게 맡기자.
민병A : 그들을 한 번 봤는데 너보다 훨씬 유능해.
사냥꾼 동생 : ......
블레미샤인 : ......
나이츠모라의 기사 : 너의 꿈은 다른 사람이 주었고, 너의 신념은 다른 사람에게서 빌렸다.
나이츠모라의 기사 : 물론, 젊음을 핑계로 자신의 혼란을 정당화할 수는 있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나?
나이츠모라의 기사 : 세상 사람들은 기사의 고리타분하고 집요함을 웃을 수 있지만, 누가 그녀의 행동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나이츠모라의 기사 : 그리고 너는 기사도 아니다.
블레미샤인 : 저건......
사냥꾼 동생 : 그들은 안 가도 상관없어. 내가 너희들과 함께 갈게.
블레미샤인 : 하지만......
사냥꾼 동생 : 너희도 길 안내할 사람이 필요하지?
술사 대원 : 같이 오라고 해, 블레미샤인.
블레미샤인 : 좋아......
사냥꾼 동생 : 이 일대에는 별다른 이상자도, 머물렀던 흔적도 보이지 않았어.
근위 대원 : 괜찮네, 형씨. 네가 말 할 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재주가 있어.
술사 대원 : 말을 잘 못하면, 그냥 입을 다무는 게 어때......
사냥꾼 동생 : 괜찮아. 사냥이 내 유일한 장점이긴 해.
사냥꾼 동생 : 우리 앞에 가서 보자.
사냥꾼 동생 : 그리고...... 미안. 방금 난감한 광경을 보였네.
사냥꾼 동생 : 그들은 너희들을 도와주기를 원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나를 도와주기를 원하지 않을 뿐이야........
블레미샤인 : 그들은 왜 너한테 이렇게나 큰 적개심을 가지고 있어?
사냥꾼 동생 : 왜냐면... 내가 형의 짐을 맡았기 때문이야.
사냥꾼 동생 : 내 할아버지는 이전 세대의 민병대장이었어. 어렸을 때부터 나랑 형은 할아버지의 훈련을 받았지.
사냥꾼 동생 : 이 일대는 국경선 가까이에 도주하는 강도들이나 바운티 헌터들 같은 게 많았는데, 할아버지는 우리 형제가 자라서 마을을 지켜주기를 원했어.
사냥꾼 동생 : 하지만, 사람을 잘 상대하는 형과 달리 나는 혼자 있는 게 더 좋아.
사냥꾼 동생 : 그들의 말대로, 나는 그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산속에서 혼자 사냥하는 것을 좋아해......
사냥꾼 동생 : 형은 내 생각을 이해했고, 그래서 민병대를 통솔할 책임을 혼자 짊어졌어.
사냥꾼 동생 : 이번에 형이 사라질 때까지 나는 이게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
블레미샤인 : ......
사냥꾼 동생 : 후......
블레미샤인 : 네가 지금 쓰고 있는 검이 네 형의 거야?
사냥꾼 동생 : 응.
사냥꾼 동생 : 이 검은 형의 사브르 검으로 그가 실종된 곳 근처에 버려졌다고 해.
사냥꾼 동생 : 내가 그걸 가지고 온 건, 그걸로 그를 해친 강도들을 물리치기 위해서야.
블레미샤인 : 이 검은 너한테 무거워. 너는 이런 검을 쓰기에 적합하지 않아.
사냥꾼 동생 : ......괜찮아. 그걸로 그 강도들을 물리칠 거야.
블레미샤인 : 하지만——
블레미샤인 : 조심해!
블레미샤인 : ......!
블레미샤인 : 후!
사냥꾼 동생 : ......너는?!
강도 : 쯧.
사냥꾼 동생 : 기다려!
블레미샤인 : 야, 함부로 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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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미샤인 : 아, 이 사람들부터 상대해!
사냥꾼 동생 : 거기 서!
강도 : ......
사냥꾼 동생 : 형, 맞지.
사냥꾼 형 : ......랜디.
사냥꾼 동생 : 형이 입고 있는 건 우리를 습격한 강도들의 옷이야.
사냥꾼 동생 : 어째서?
사냥꾼 형 : 넌 똑똑하니, 알아챘을 거야.
사냥꾼 동생 : 이건 네가 강도들과 짜고 한 거야......
사냥꾼 형 : 틀림없다.
사냥꾼 동생 : 왜?
사냥꾼 형 : 난 평생 그런 촌동네에 갇혀 살고 싶지 않아, 랜디.
사냥꾼 형 : 나는 언제까지나 그 미련한 놈들에게 명령할 수밖에 없는 민병대장이 되고 싶지 않아.
사냥꾼 형 : 그냥 간단해.
사냥꾼 동생 : 형!
강도 : 으......
블레미샤인 : 적의 수가 적지 않아......
술사 대원 : 블레미샤인, 여긴 우리에게 맡기고, 랜디를 먼저 찾아.
블레미샤인 : 하지만......
술사 대원 : 너도 나와 같겠지, 나쁜 예감이 들어.
블레미샤인 : ......그래.
술사 대원 : 나쁜 예감이 들어맞지 않도록 가.
술사 대원 : 안심해, 이 정도는 우리가 대처할 수 있어.
근위 대원 : 틀림없지.
블레미샤인 : 알겠어!
사냥꾼 형 : 랜디, 왜 내 검을 들고 있어?
사냥꾼 동생 : ......
사냥꾼 형 : 너는 항상 내 검이 너무 무겁다고 싫어하지 않았나? 항상 네 단검이 너에게 어울린다고 말하지 않았나?
사냥꾼 동생 : 형, 왜 그런지 알면서.
사냥꾼 동생 : 넌 이렇지 않았어......
사냥꾼 형 : 나 옛날부터 이런 거 아니었나?
사냥꾼 형 : 맞아.
사냥꾼 형 : 그동안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진정으로 나를 풀어준 적이 없었어.
사냥꾼 형 : 나는 지금껏 사람들에게 무례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지.
사냥꾼 형 : 이제 알았어, 기분이 너무 좋아!
사냥꾼 동생 : 허......
블레미샤인 : 그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바로 앞이네......
블레미샤인 : 랜디——
사냥꾼 형 : 그리고 너, 랜디.
사냥꾼 형 : 너도 알다시피 나도 너처럼 누구의 죽음도 상관하지 않고, 나만 잘 돌보고, 매일 산에서 사냥을 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삶을 계속 느껴보고 싶단 거 알아?
사냥꾼 형 : 이제 나도 알겠어.
사냥꾼 형 : 이런 느낌, 확실히 즐거워! 어쩐지 네가 피곤해하지도 않고 즐거워 하더니!
사냥꾼 동생 : ......
사냥꾼 동생 : 형, 나 때문에 그런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거야?
마가렛 : 마리아, 사실대로 말해 줘.
마가렛 : 내가 너의 꿈을 빼앗은 거니?
블레미샤인 : ......
사냥꾼 형 : 아마도.
사냥꾼 형 : 너에게 말할 수밖에 없겠네. 그 다음에는 내가 단지 생각했지만 실천할 기회가 없었던 많은 것들, 예를 들면 집 한 채를 태우는 것과 같은 것들을 체험하려고 해.
사냥꾼 형 : 예를 들어——몇 사람을 죽이는 거야.
랜던은 손에 쥔 칼을 들어 랜디를 향해 거침없이 내리쳤다.
마치 그의 동생이 아니라, 그의 앞을 가로막는 나무토막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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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미샤인 :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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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형 : 흥…… 도우미가 왔나.
블레미샤인 : 너는 네 동생까지 죽일 거야?!
사냥꾼 형 : 왜 안 그러겠어? 나는 이 길을 택했어. 그렇다면, 내 동생일지라도 그저 나의 장애물일 뿐이야.
블레미샤인 : 랜디, 일어나!
블레미샤인 : 너는 마을을 보호해야 하잖아!
사냥꾼 동생 : 형......
사냥꾼 동생 : 형이 이렇게 된 데에는 내 책임도 있어 미안해.
사냥꾼 동생 : 하지만, 그러기 위해 네가 마을을 파괴하려 한다면...... 나는 너를 말릴 거야.
사냥꾼 동생 : 내가 우리 마을을 보호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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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형 : 마을을 보호?
사냥꾼 형 : 무슨 소리야, 랜디.
사냥꾼 형 : 지금까지 네가 언제 마을을 보호했다고?
사냥꾼 형 : 너는 마을을 위해 무엇을 했지? 네가 지금 여기서 큰소리 치는 거 부끄럽지 않아?
사냥꾼 형 : 글렌, 그들이 너를 받아줬나? 너는 그들을 어떻게 파견할 줄 알아? 민병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너는 아무것도 몰라.
사냥꾼 형 : 그러고도 감히 내 앞에서 이 마을을 지키겠다고?
사냥꾼 동생 : 지금부터 배울 거야!
사냥꾼 형 : 지금부터? 아니, 지금 시작이야, 동생아.
블레미샤인 : 너의 이기적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마!
사냥꾼 형 : 그녀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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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미샤인 : 음.
사냥꾼 형 : 랜디, 너는 너의 생활을 계속해야 해.
사냥꾼 형 : 내가 마을을 파괴하면, 너는 도망쳐야 해.
사냥꾼 형 : 너는 지금 여기에 서서, 과거의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정당성을 부여해서, 나의 과거의 이상이 너의 현재 이상인 것처럼......
사냥꾼 형 : 이건 너를 우습게 보이게 할 뿐이야.
사냥꾼 동생 : 왜! 마을을 지키려는 내가 잘못이야!
사냥꾼 형 : 너는 틀리지 않아, 너는 단지——
사냥꾼 형 : 약간 늦었어.
'카앙' 하는 소리와 함께 랜디가 들고 있던 장검이 두 동강 났다.
사냥꾼 동생 : 으......아......
사냥꾼 형 : 다시는 꿈도 꾸지 마, 랜디.
사냥꾼 형 : 이 마을을 떠나, 새로운 곳을 찾아 살아.
블레미샤인 : ......랜디
사냥꾼 동생 : ......
사냥꾼 동생 : 블레미샤인, 내가 정말 잘못했단 말이야?
사냥꾼 동생 : 내가 형의 책임을 일찍 나눠야 했어?
사냥꾼 동생 : 내가 그렇게 이기적이지 말고 나만 바라봤을까?
블레미샤인 : ......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내가 그에게 그가 틀렸다고 말해야 할까? 하지만 그가 정말 틀렸을까?
내가 그에게 그는 잘못이 없다고 말해야 할까? 하지만 진짜 믿을까?
근위 대원 : 블레미샤인, 다들 괜찮아!
블레미샤인 : 괜찮아...... 너희 쪽은?
근위 대원 : 나는 두 재수 없는 놈을 잡아 그 강도들의 거점 위치를 물었어. 지금, 직접 가서 그들을 수습해도 문제없어.
술사 대원 : 됐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아서 지금 이 수로는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어.
술사 대원 : 돌아가서 마을 민병들을 동원하자.
블레미샤인 : 응, 돌아가자.
작은 방에 금과 쇠가 교차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블레미샤인은 자신의 의지를 단련하려는 듯 진지한 얼굴로 붉은 철판을 계속 두드렸다.
블레미샤인 : ......
블레미샤인 : 언니, 그가 형한테 물어본 거, 사실은 언니가 나한테 물어봤던 거랑 의외로 비슷해.
블레미샤인 : "내가 너의 꿈을 빼앗은 거니?"
블레미샤인 : 다만 대상이 정반대일 뿐이야.
블레미샤인 : 나는 사실, 이 문제는 상호적이라고 생각해.
블레미샤인 : 내가 과거에 장인 기술에 푹 빠져서 언니는 기사 경기에 더 열중하게 된 것 같아.
블레미샤인 :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내가 언니한테 양보해서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잃었다고 탓하는 것 같았어.
블레미샤인 : 기사 대회에 대한 언니의 열정이 나를 점점 장인 기술에 집착하게 만들었다고도 말할 수 있지.
블레미샤인 :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내가 언니 때문에 꿈을 잃었다고 탓하는 것 같았어.
블레미샤인 : 다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해.
블레미샤인 : 사람들이 청산할 때만 그런 말을 쓴다는데 이제 좀 알 것 같아.
블레미샤인 : 사실은 그렇다고 생각하기 보단 그냥 죄책감을 상대에게 떠넘기려는 것뿐이야.
블레미샤인 : 실제로, 이런 일을 어떻게 똑똑히 말할 수 있겠어?
블레미샤인 : 우리는 어려서부터 함께 살았고, 서로 영향을 끼쳤으며, 서로를 그렇게 잘 알고 있어.
사냥꾼 동생 : 블레미샤인, 무기 만들 거야?
블레미샤인 : 아니, 이건 내 동료, 벌컨 씨에게서 배운 집중법이야.
블레미샤인 :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잡념을 배제하기 위한 거지.
블레미샤인 : 너도 한번 해 볼래, 효과적이야.
사냥꾼 동생 : 하하, 나는 됐어.
사냥꾼 동생 : 대부분의 민병들이 강도 토벌에 동참하고 싶어 했고, 마을에서는 물자와 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어.
블레미샤인 : 너는?
사냥꾼 동생 : 나는......
블레미샤인 : ......
블레미샤인 : 사실, 너는 나와 많이 닮았어.
블레미샤인 : 나에게도 언니가 한 명 있거든.
블레미샤인 : 내 언니도 네 형처럼, 나와 그녀가 함께 해야 할 책임을 계속 지고 있어.
블레미샤인 : 나도 언니의 보호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 왔지.
블레미샤인 :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건 다양한 장인의 기술을 연구하고 각종 무기와 장비를 만드는 거야. 내가 지금 입고 있는 갑옷은 내가 직접 만든 거야.
블레미샤인 : 이 철이 좋아, 그것뿐이야.
사냥꾼 동생 : ......
블레미샤인 : 어느 날, 언니는 여러 가지 이유로 집을 떠나 먼 곳으로 가야 했어.
블레미샤인 : 그 후에야, 나는 언니가 얼마나 많은 비바람을 막아 주었는지 알게 되었어.
블레미샤인 : 나도 너처럼 언니가 과거에 나를 위해 짊어졌던 책임을 지려고 했어.
사냥꾼 동생 : 그래서... 성공했어?
블레미샤인 : 난 실패했어, 헤헤.
블레미샤인 : 내가 언니의 책임을 지려고 할 때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직설적인건——
블레미샤인 : 누군가는 내 꿈을 빌렸다고 했어.
블레미샤인 : 나는 언니가 본 풍경을 본 적이 없고, 언니가 걸어온 길을 걸어본 적도 없어.
블레미샤인 : 위기에 직면했을 때, 나는 비로소 깨달았어.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 같았고, 그리고 내가 했더니 거의 실패하고 말았지.
블레미샤인 : 응..... 이 난로도 너무 낡았네! 사용하고 고쳐서 써.
블레미샤인 : 언니는 내가 잘했다고 하지만, 난 사실 알고 있어. 난 많이 못했어.
블레미샤인 : 내가 너보다 유일하게 운이 좋은 건...... 언니가 마지막에 돌아와서 그녀가 과거에 감당해야 했던 책임을 다시 떠맡게 되었다는 거야.
블레미샤인 : 그리고 그녀는 그때보다 더 많이, 더 잘했지.
사냥꾼 동생 : 형은 무거운 짐을 지울 수 없었고, 자신의 책임을 버리는 선택을 했어.
사냥꾼 동생 : 나도 이미 실패했어.
사냥꾼 동생 : 네가 이런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
블레미샤인 : 나는 내가 장인의 기술에 미쳐 있는 걸 후회한 적이 없어. 나는 내가 중도에 언니의 책임을 지기로 결정한 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블레미샤인 : 나는 이 생각을 너에게까지 전하고 싶어.
사냥꾼 동생 : ......
블레미샤인 : 내가 준비가 안 된 것도 알고, 언니를 대신해 그녀만의 길을 걸어가기에는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어.
블레미샤인 : 하지만 이를 직접 경험해 확인했음에도 난 내가 그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자부심을 느껴.
블레미샤인 : 내가 기사의 길에서 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내 신념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믿어.
사냥꾼 동생 : ......너는 정말 강하네.
블레미샤인 : 아니야, 훈련할 때도 못 견디겠어서 조피아 고모한테 용서를 빌고, 마가렛 언니가 돌아왔을 때는 나도 울 뻔했어.......
블레미샤인 : 그동안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인의 기술를 연구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
블레미샤인 : 하지만 혈연이나 가족, 혹은 다른 어떤 것에서 오는 굴레들이 장애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블레미샤인 : 그래서 내가 그런 책임을 져야만 할 때, 나는 절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블레미샤인 : 이건 나의 답이야.
블레미샤인 : 나는 너의 답을 알고 싶어.
사냥꾼 동생 : ......나는 그동안 형이 가져다준 모든 걸 당연하게 즐겼어.
사냥꾼 동생 : 나는 형의 그런 모습을 볼 때, 마음속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꼈어.
사냥꾼 동생 : 하지만, 나는 이 마을의 일원이고, 나는 여전히 이 마을을 보호하고 싶어.
사냥꾼 동생 : 건들건들해도 괜찮아, 불신받아도 괜찮아.... 이런 것 때문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사냥꾼 동생 : 그래서...... 사실은 내가 형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사냥꾼 동생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블레미샤인 : ......그 단검을 가져와.
블레미샤인 : 내가 너에게 가장 적합한 무기를 만들어 줄게.
사냥꾼 동생 : 어?
블레미샤인 : 그 검은 너한테 너무 무거워서 네 중심이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힘으로 제어하기 어려워.
블레미샤인 : 손에 안 맞는 무기를 쓸 때, 실력을 다 발휘하는 사람은 없어.
블레미샤인 : 만약 언니가 여기에 있었다면, 그녀는 반드시 먼저 적진으로 뛰어들어 적을 모두 쓰러뜨렸을 거야.
블레미샤인 : 하지만 나는 장인이고, 장인이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은 가장 좋은 도구를 이 사람에게 보내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거야.
사냥꾼 동생 : 맞아!
블레미샤인 : ......
블레미샤인 : 언니, 어떤 의미에서는 이 형제가 우리 자매의 또 다른 미래가 아닐까?
블레미샤인 : 언니는 기사의 길을 버리고 이 대지 위를 여기저기 떠돌아다녔고.
블레미샤인 : 나는 언니의 이상을 이어받아 진정한 기사가 되었어.
블레미샤인 : 우와, 이게 과연 어떤 미래일까, 나는 언니가 타락하고, 내가 진짜 기사가 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어.
블레미샤인 : 하지만 기사 소설에도 타락했지만, 자신의 신조를 굽히지 않는 기사가 있어 멋있는 것 같기도 하고......
블레미샤인 : 음, 잡념을 없애자. 잡념을 없애자.
민병A : ......
사냥꾼 동생 : ......
민병A : 랜던의 이야기는 들었어......
사냥꾼 동생 : 글렌, 미안해......
민병A : 무슨 사과를 해? 그가 변절한 이상 그는 적이야. 이렇게 간단하다고.
사냥꾼 동생 : ......글렌, 오늘부터 너희들의 훈련에 합류할 거야.
민병A : 왜, 설마 지금까지 자신을 랜던으로 여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
사냥꾼 동생 : 나는 나를 형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 마을의 민병대장으로만 생각했어.
민병A : ......마음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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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후
사냥꾼 동생 :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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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대원 : 와아, 이 칼은 정말 날카롭네.
술사 대원 : 너는 막을 수 있어?
근위 대원 : 그거야 당연하겠지만, 방금 몇 번의 타격은 우리 정찰 대원들이 가져야 할 최소 수준에 가까웠어.
근위 대원 : 며칠 동안 이런 성장이 있었으니, 기회가 되면 추천해 줄 수 있겠지.
블레미샤인 : 앗, 조피아 고모가 나를 훈련시켰던 때가 생각나네.......
블레미샤인 : 그녀가 나한테 어떻게 한 방 먹였더라… 아, 참, 그럴 거야!
블레미샤인 :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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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동생 : 음......
블레미샤인 : 거기에 창 연타!
사냥꾼 동생 : 블레미샤인, 솔직히 말해서 나도 너의 아츠에 거의 익숙해졌어......
민병A : 이 녀석, 진지하게 싸울 땐 꽤 괜찮은데...
민병B : 랜디, 왜 요즘 우리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어?
민병A : 흥, 이게 원래 그가 해야 할 일이야.
사냥꾼 동생 : 여기 있다!
블레미샤인 : 아쉽지만, 나는 네가 이미 익숙해졌을 거라고 짐작해서, 벌써 자세를 잡았지!
블레미샤인 : 근데 넌 점점 더 좋아졌잖아!
사냥꾼 동생 : 다시!
블레미샤인 : 기다려, 나를 따라와.
블레미샤인 : 여기, 내가 너를 위해 만든 장검이야.
사냥꾼 동생 : 형의 것과 똑같아....
블레미샤인 : 응, 일부러 그 모양대로 만들었어~ 한번 휘둘러봐.
사냥꾼 동생 : 가벼워...
블레미샤인 : 어때, 많이 휘둘러도 괜찮지?
사냥꾼 동생 : 블레미샤인, 정말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
블레미샤인 : 괜찮아 괜찮아, 네가 기운을 차리는 걸 보니 나도 기뻐!
블레미샤인 : 자, 우리 출발하자, 그 강도들을 해결하자!
사냥꾼 동생 : 응!
사냥꾼 형 : 흥, 역시 너희들이 왔군.
사냥꾼 동생 : 형은 의외인 것 같지 않네.
사냥꾼 형 : 우린 마을을 공격할 자원을 준비해야 하고, 너희는 우리의 자원을 토벌할 준비를 해야 하지, 이건 스피드 싸움이야.
사냥꾼 형 : 너희들이 이겼을 뿐이지, 의외일 거 없어.
사냥꾼 동생 : 형......
블레미샤인 : 다른 사람은 우리에게 맡기고, 그는 너에게 맡길게, 랜디.
사냥꾼 동생 : 그래.
사냥꾼 형 : 넌 여전히 내 짐을 받기로 선택했나 보네.... 내가 그 검을 잘랐을 때, 너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
사냥꾼 동생 : 나는 형을 나무라지 않을 거야. 하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게 정말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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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형 : 그건 네가 완전히 도망치지 못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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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형 : 응? 너의 무기는...
사냥꾼 동생 : 이건 귀인이 너의 검을 다시 개조해서 나를 위해 만든 무기야. 지금부터 나는 이걸로 우리 마을을 보호할 거야.
사냥꾼 형 : …좋은 검술, 넌 또 발전했구나.
사냥꾼 형 : 동생아, 그런 책임을 진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사냥꾼 형 : 너는 사람들의 입에서 상징, 소위 수호자의 대변인, 정의의 화신 등이 되겠지만, 그들 중 너 자신은 없을 거다.
사냥꾼 형 : 너는 과거보다 백 배 더 고통스럽게 살 거야.
사냥꾼 형 : 그리고 이 모든 건 과거도 너의 것이 아니고, 미래도 너의 것이 아니어야 해.
사냥꾼 형 : 나는 어릴 적부터 이런 사람이 되기로 뜻을 세웠고, 결국 포기했어. 너는 단지 도중에 내 손에서 이 이상을 받아들였을 뿐인데, 네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겠어?
사냥꾼 동생 : 후회해, 형. 나는 더 일찍 이야기하고, 더 일찍 희로애락을 나누어야 했어. 어쩌면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몰라.
사냥꾼 동생 : 나에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느냐고 물었지. 나는 가능한 한 버틸 수 있다는 말을 피할 거야.
사냥꾼 동생 : 다른 사람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꾸준히 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으로 만들 거야.
사냥꾼 동생 : 나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고 싶어.
사냥꾼 형 : 너는 나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네.
사냥꾼 동생 : 우리 사이에는 원래 비교가 없어야 해.
사냥꾼 형 : ......
사냥꾼 동생 : ......
사냥꾼 형 : 지옥에나 가.
사냥꾼 동생 :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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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대원 : 다 묶었으니 이만하면 해결되겠지.
사냥꾼 형 : ......
사냥꾼 형 : 그래서 나를 어쩌겠다는 거야?
사냥꾼 동생 : 형, 정말 마음을 돌릴 생각 없어?
사냥꾼 형 :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나는 과거의 나 자신과 더 이상 동일 인물이 아니야.
사냥꾼 형 : 너는 나를 모르는 사람으로 여기고 죽일 수 있어. 사랑하는 내 동생아, 이게 형인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야.
사냥꾼 형 : 이 한 달 동안 나는 과거에 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했어. 나는 이미 지난 20여 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얻었어.
사냥꾼 형 : 아직 만족하지 못했지만, 그것으로 충분해.
사냥꾼 동생 : ......(밧줄을 푼다.)
사냥꾼 동생 : 가, 형.
사냥꾼 형 : ......
사냥꾼 동생 : 더 멀리 갈수록 좋아.
사냥꾼 동생 : 뒤돌아보지 마, 돌아오지 마, 참회하지 마.
사냥꾼 동생 : 그렇지 않으면, 나는 너를 죽일 거야.
사냥꾼 형 : ......
사냥꾼 동생 : ......
사냥꾼 동생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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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동생 : 미안해, 형.
사냥꾼 동생 : 형이 돌아왔다면, 나는 죽이지 않았을 거야.
사냥꾼 동생 : 하지만 정말 형을 떠나보내면 밖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겠지.
사냥꾼 형 : ......그래......맞아......
블레미샤인 : ......
술사 대원 : 그가 옳아, 블레미샤인.
블레미샤인 : 알고 있어.......
블레미샤인 : 알고 있어.
블레미샤인 : 나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절친한 사이도 이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걸.
사냥꾼 동생 :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야 해. 로도스 아일랜드.
술사 대원 : 우리는 이해해.
근위 대원 : 우선 그를 안장하자고.
블레미샤인 : ......나도 도울게.
사냥꾼 동생 : 형, 예전에 여기서 검을 연습하는 걸 가장 좋아했지. 여기에 묻을게.
사냥꾼 동생 : ...형, 내가 형만큼 강력한 민병대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사냥꾼 동생 : 하지만 열심히 할 거야.
사냥꾼 동생 : 로도스 아일랜드, 정말 고마워. 너희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블레미샤인 : 민병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이제 넌 그들의 새로운 리더야. 가서 몇 마디 해봐.
사냥꾼 동생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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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동생 : ......너희들.
사냥꾼 동생 : 형이 한 일은 내가 대신 변명하지 않을 거야.
사냥꾼 동생 : 과거의 내가 너희들의 눈에는 형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난 게으르고 빈둥빈둥 놀면서 본업에 종사하지 않았지.
사냥꾼 동생 : 하지만 나도 마을의 일원이야.
사냥꾼 동생 : 마을이 나아지고,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나의 바람이야.
사냥꾼 동생 : 이제부터는 내가 형을 대신해 마을을 지켜야 할 책임을 지겠어.
사냥꾼 동생 : 너희들이 도와줬으면 좋겠어!
민병A : ......(박수)
민병B : 나는 이전의 랜디를 싫어했지만, 오늘은 인정하겠어.
민병A : 랜디, 잘해, 내가 너 볼 거야!
블레미샤인 : ......
근위 대원 : 블레미샤인, 너 왜 그래, 개운한 얼굴이네?
블레미샤인 : 나는 줄곧 좀 겁이 났어.
블레미샤인 : 나는 언니와 친하게 지내는 게 당연하고, 또 그런 게 계속될 거라고 생각했어.
블레미샤인 : 하지만 이제 알았어, 나는 운이 좋았을 뿐이야.......
블레미샤인 : 만약 내가 그때 정말 뜻하지 않게 이겼다면, 언니가 돌아왔을 때, 나는 이미 훌륭한 경기 기사가 되었지——
블레미샤인 : 내가 언니의 적이 되는 거 아니야?
블레미샤인 : 나는 모르겠어.
술사 대원 :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마.
블레미샤인 : 알아.
블레미샤인 : 내가 여기에 서 있을 때, 나는 이미 깨달았어. 방금 생각했던 건 아마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거야.......
블레미샤인 : 나는 영원히 그 자리에 서지 않을 거니까.
블레미샤인 : 옛날에는 언니가 나보다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을 거야.
블레미샤인 : 지금은, 내가 여기 서 있는 것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란 말을 하고 싶어.
블레미샤인 : 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필요도 없고, 언니가 내가 만들어 준 장비를 가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블레미샤인 : 언니가 검을 원한다면 가장 날카로운 검을 만들어주고, 언니가 방패를 원한다면 가장 튼튼한 방패를 만들어줄 거야.
블레미샤인 : 만약 언니가 길을 원한다면, 나는 그녀를 위해 최선의 길을 열어주는 도구를 만들 거야.
블레미샤인 : 그냥 간단해.
마리아 완전 대장장이 다됐네
괜찮네
봐줄테니 도망쳐라 하고 낚은다음 죽이노 ㄷㄷ
스토리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