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잘 놀고 있는 독타임. 이성 다 쓰고 할 거 없어서 흥미로운 주제로 분석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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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야퍄들라의 신뢰도 정보 5
"[제한된 자료]
에이야퍄들라의 보고서, 그리고 그녀가 작성한 논문들은 모두 읽어봤다.
<지하 오리지늄 광맥이 화산 폭발 주기에 미치는 영향>과 <오리지늄과 천재 발생 관계에 대한 조사 보고>,
그리고 다른 분석 보고서들...... 잘 썼다, 탁월한 견해다.
그와 동시에, 정말 위험한 견해다.
특히나 이 부분, 모두들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녀가 간섭하고 있는 영역은 - 단순히 학술과 연관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야.
개미떼 - 당신은 아마 이 벌레들을 알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이 죽은 생물의 사체를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관찰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체들은 점차 부패해가지만, 그전에 개미떼가 그것들을 잘게 부숴버리고, 자르고, 다시 개미굴로 옮겨가,
그들의 사회를 먹여 살릴 것이다.
개미떼는 강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이 대지에서 살아 나갈 수 있으니까.
이해하겠어? 만약 오리지니움이...... 이런 물건이라면, 그럼 현재 인류는, 전체 사회를 먹여 살리고, 각자의 종족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이 물건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거야. 강해지는 목적은 아마 방범을 위해서 이거나, 저항을 위해,
아니면 미래에 발생할 어떤 변화를 대비하기 위하여 정도겠지.
그래, 에이야퍄들라의 말에 따르면, 오리지니움과 천재는, 이런...... 관계일거야.
인류는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 돼.
......
잠깐만이라도, 이 아이가 연구를 계속하게 해주자.
그녀가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을 때까지는."
위의 내용은 그녀의 신뢰도 정보에 포함된 내용임. 필자는 저 내용을 조목조목 따져보았음.
일단 그녀의 논문의 제목을 봐야 함.
'지하 오리지늄 광맥이 화산 폭발 주기에 미치는 영향'과 '오리지늄과 천재(재앙) 발생 관계에 대한 조사 보고'임.
두 논문 모두 오리지늄과 자연재해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서술하고 있음.
그리고 그 밑에 나오는 은유적 표현들을 보면 '개미떼', '죽은 생물의 사체'라고 되어 있음.
'개미떼'는 인류를 지칭하고 '죽은 생물의 사체'는 오리지늄을 지칭할 거임.
그렇다면 에이야퍄들라가 말하고 싶은 오리지늄과 재앙과의 관계가 무엇이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앙이 오리지늄을 만들고, 그 오리지늄이 재앙의 발생을 촉진한다는 거임.
현실의 태풍을 예로 들어 보겠음. 태풍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다의 물이 증발하면서 수증기가 되어, 그 수증기가
'잠열'이라는 에너지를 대기에 공급해서 일어나는 거임. 이에 빗대어 생각하면, 그녀는 관점을 바꾸어
오리지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재앙의 원인일 것이라고 말한 거임.
따라서 이 정보 내의 화자는 인류가 오리지늄을 '소비'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말한 거임.
오리지늄이 대지에 계속 쌓이면 그게 화산폭발 또는 재앙을 일으키는 씨앗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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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런 부분에서의 설정이 상당히 세심해서 좋았음. 제작진들의 노력이 엿보임.
오류 지적 환영함.
그럼 태풍불면 오리지늄 생기고 오리지늄이 태풍 을 부르는 느낌인거임?
오리지니움이 강한 테라에너지에 응집하는 성질이 있으니 말이 안되는 말은 아님
그니까 쓰면 쓰는대로 광석병이 촉발되는데 안쓰면 안쓰는대로 재앙이 더 일어나서 차라리 쓰는게 낫다는거? 얘꺼 5번 어려웠는데 이런 뜻으로 해석이되네
무조건 써야되네 ㄷㄷ
오리지늄 설정은 볼수록 흥미롭고 끔찍하네
오리지늄을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 간에 종말에 한발짝 가까워지고 있다는건 변함이 없네
쓴다 = 광석병 유발 안쓴다 = 재앙 촉진 진짜 가불기네;
근데 어떤식으로 쓴다고 해도 성분은 공기중이든 토양이든 남아서 문제되지않을까? 석탄 태워서 공기중 이산화탄소 늘듯이 - dc App
그런 부산물이 안 남을지도 모르지
결국 치료법을 못 구하면 어떻게든 멸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