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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인게임에서 스토리를 볼 수단이 사라졌음, 그래서 웹페이지로 확인하는데
이것도 오류가 심해서 가끔 브금 꺼지거나 효과음 안나오는 경우가 많음
틀릴 수 있으니 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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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청년: .....누구 사장님 못 보셨어요?
객잔점원: 못 봤어.
거리청년: 무슨 일이지, 어느 가게에서도 사장님을 못 찾았는데, 결국 납득하고서 은퇴하고 유유자적하시려는 건가?
객전점원: 그랬으면 좋겠는데.
거리청년: ......무슨 일이세요 리우에, 기분 나쁜 일 이라도 있었어요?
객잔점원: 좋아, 아주 좋아.
객잔점원: 왜 안 좋겠어?
(장면이 바뀌며 뛰는 발소리와 무언가 둔탁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심마니: ——이 기술은, 토석의 아츠?
타이허: 그렇다.
타이허: 안타깝게도 좋은 쿵푸를 익히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군.
심마니: 당신이야말로 모래로 손을 감싸고서 내 멜대를 부숴버렸어, 이건 뭐 유령의 장법인가?(대충 손바닥으로 쓰는 무술)
타이허: 내 장을 받고도 살짝 갈라졌을 뿐인 멜대가 더 희한한 일이니, 어떤 내력이 있는거지?(멜대는 대중 나무작대기)
심마니: ......나는 평범한 청죽 작대기를 쓰고 있을 뿐이야.
타이허: 그럼 내가 쓰는 것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장법이지.
심마니: ......당신 뭐라고 하지?
타이허: 타이허.
심마니: 좋아, 대단하군.
심마니: 마지막으로 당신 같은 고수와 두어번 붙을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군.
심마니: 당신은 벼슬아치지, 내게 당신들이 뭘 꾸미는건지, 이 술잔은 뭔지 말 해봐.
타이허: 천하의 만세창녕을 도모할 뿐.
심마니: ......하하, 큰소리 치시는구만!
심마니: 아쉽지만, 이 물건은 너희에게 넘겨줄 수 없어.
타이허: 너는 도망칠 수 없다.
심마니: 글쎄올시다.
타이허: ——뛰는 걸 예측했다고!?
심마니가 뒤로 한 걸음 뛴다.
10년의 산행, 수백만 걸음 중 한 걸음.
연의 줄이 끊어지고, 바람이 불자 몸이 움직인다.
타이허: 그래, 이제는 몸을 숨기는건가?
심마니: 산에서라면, 당신은 나를 따라잡을 수 없어.
심마니: 타이허, 그 꼬맹이한테 취강봉 정상의 망수평으로 오라고 해.
심마니: 잊어버리지 마라.
타이허: ......
(주오레가 뛰어온다)
주오레: ......타이허 삼촌!
주오레: 따라잡지 못 하셨나요?
타이허: 몸을 내던져 쫒아갔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죠, 그저......
주오레: 그는 술잔을 인질 삼아 젱사장이 그를 찾아오게 하려고 했습니다.
타이허: 봉의 꼭대기, 망수평에서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죽겠지요.
주오레: ......방법이 없나요?
타이허: 이제 막 겨뤄봤을 뿐, 내막을 알게 된다면 여지가 없겠죠.
주오레: ......봉우리 정상의 망수평이죠.
주오레: 먼저 그 곳에 도착해야 합니다.
(둘이 뛰어나간다)
(그리고 그 곳을 리와 미스 두가 바라보고 있다)
리: ......다행히도 그 짐꾼과 별다른 충돌은 없었군. 그 몸놀림을 보니 십 수년 전 괴천배를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떠오르네.
미스 두: ......
리: 너는 그 두 사람을 알고 있지, 그렇지?
미스 두: ......내가 말했던 것처럼 아버님은 조정의 밀명을 받았고, 그 두 사람이 바로 조정의 사신이었어.
리: 정체를 알아?
미스 두: 내가 아는 건 그 선두의 덩치가 숙정원의 고위관리라는 것 뿐이야.
리: ......내게 생각이 있어.
리: 로도스 아일랜드를 귀찮게 하고 싶진 않았지만...... 힘을 빌려야 할 것 같네......
리: 아아, 하지만 이번엔 정말 귀찮은데.
미스 두: 뭔데?
리: 무슨 말인지 잘 안 들렸지만, 서둘러 빠져나간 방향을 보면 거의 산 꼭대기를 향하고 있었지.
리: 내가 로도스 아일랜드와 만나기로 한 장소도 정상, 이렇다 보니 국면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겠군.
미스 두: 그럼 우리가 한 발 먼저 정상에서 매복하고 있을까?
리: 안 돼, 그들 모두 고수야, 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네.
미스 두: 그럼 뭐 어쩌라고——
미스 두: ——잠깐만! 빨리, 좀 숨어봐, 고개 들지 말고!
(젱사장이 지나간다)
리: 오.
리: 객잔사장인가?
미스 두: 아버님이 왜 여기에......? 그리고......
리: 너 얼굴이 창백한데.
미스 두: 아...... 아버님이 들고 계신 건, 아버님의 칼?
미스 두: 아니, 아버님은 여러 해 동안...... 칼을 들어보신 적이 없으셔...... 아버님은......
리: 사장은 검객이었나?
미스 두: 예전에는.
리: 그럼 이젠 그런 것 같네.
리: 상황이 심상치 않아.
미스 두: ......
리: 가자.
리: 산 정상으로 갈수록 길은 좁아질거야.
늙은 뱃사공: 곧 도착합니다.
크루스: ......이게 마지막 길?
늙은 뱃사공: 마지막 길입니다.
늙은 뱃사공: 이 마을을 나와 서쪽으로 몇 걸음 가면 산길을 따라 긴 계단이 나옵니다.
늙은 뱃사공: 정상에 다다르면, 바로 망수평이죠.
크루스: 응?
(시 수이타이의 두 사람이 걸어나온다)
주오레: ......어.
타이허: ......
크루스: ......여기서 만나다니, 정말 우연이네.
주오레: 공교롭게도요.
크루스: 뭘 쫒고 있는거야?
주오레: 술잔이요.
크루스: 산 꼭대기에 있는거야?
주오레: ......숨기는 건 재미없겠죠, 그렇습니다.
주오레: 그리고 어떤 외부인에게 있습니다.
크루스: ......도대체 그 술잔은 뭐야?
주오레: 알려드린다면, 크루스 누나는 저희가 그걸 되찾는 걸 도와주시겠어요?
크루스: 너희의 목적은 그저 "되찾아 오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그걸 이용해서 뭔가 하려고 하니까.
크루스: 그리고 사실 네 목적은 리 선생처럼 이 술잔의 주인을 찾는 거라고 짐작되거든.
주오레: ......
크루스: 그렇다면 너희는 쓸데없는 짓을 할 필요가 있겠어?
주오레: 크루스 누나, 그건 의문이에요, 아니면......질문?
크루스: 이게 어떻게 질문이겠어.
주오레: 이 술잔은 어떤 대죄인이 만든 겁니다.
크루스: 죄인?
타이허: 극악무도한 죄.
타이허: 조정의 비화이니 깊게 파고들지 마라.
크루스: 너희도 대죄인의 물건을 쓰려고 하잖아, 로도스의 대원에게 뭔가 하려고.
크루스: 말하지 말고, 내가 뭘 도와야 해?
(오유선생이 걸어나온다)
오유선생: 은인님의 말이 맞습니다.
오유선생: 비록 지위와 소속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일처리를 맡기는 것은 본 적이 없고 구체적이지 않죠.
속담에 심장과 배는 따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심장과 배는 따로: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는 뜻, 여기서는 괜히 뭔가 숨기다가 일이 틀어지느니 차라리 다 까놓자는 뜻)
크루스: 나는 네가 길을 잃어버렸을까 봐 걱정도 했었는데.
오유선생: 아하하, 은인께선 식견이 뛰어나시군요.
주오레: ......당신은 그녀들을 당신들의 '대원'으로 여기시는군요.
크루스: 그렇지.
주오레: ......
소년은 잠자코 있었다.
최연소로 시 수이타이의 병촉인이 된 사람으로써, 그는 반드시 유불리를 따져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특별히 놀랄 만한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일이 꼬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
주오레: ......이 술잔에는 사나운 짐승이 깃들어 있습니다. 물론 의식의 일부분일 뿐이죠.
타이허: 공자님.
주오레: 저도 나름의 분별력이 있습니다, 만일 후에 시 수이타이가 죄를 짓고 내려오면, 타이허 숙부님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법대로 처리하면 될 일입니다.
타이허: ......
크루스: 깃들어 있다고?
주오레: 당대의 거수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육신의 물리적 실체를 굳혀 대지를 걷는 것들 말고도,
이 오래된 거물들이, 몇몇 물건들 속에 깃들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보는 게 보편적인 인식입니다.
주오레: 고서에 흔히 나오곤 하는, "짐승과 두꺼운 흙"이란 표현은, 이 생물들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죠.
크루스: ......어, 아무거나 다 돼?
주오레: 가장 흔한 것은 무기, 고대 살카즈의 도검이나 오늘 날의 공산품 아츠스태프에도 사례가 있습니다.
주오레: 다만 구체적인 원리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크루스: 그럼 저 술잔도?
주오레: 가는 곳마다 물건들이 사방에서 살아납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주오레: 술잔은 살아 있지만 움직이진 않습니다. 그 주변의 물건들은 죽었지만 그것 때문에 살아나게 될 겁니다.
주오레: 이 술잔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고, 우리도 어떤 우연 덕에 그 위치를 찾았습니다.
크루스: 그래서 너희는 그 죄인을 찾는거구나.
주오레: ......아뇨.
주오레: 제가 아까 말했지만, 그걸 만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주인은 다른 사람이죠.
크루스: 어떤 사람인데?
주오레: 한 시인입니다.
닝: ......양 대인.
량쉰: 닝 양.
닝: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해가 일찍 지는군요.
량쉰: 너무 이르지도 않고 그저 모르는 사이에 이런 시간이 된 것이죠.
닝: 산 하나를 넘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량쉰: ......
닝: 옛날엔, 샹슈의 산들은 여전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었죠.
닝: 좁은 길은 가기 어려웠고, 좋은 관리를 만나는 것도 힘들었어요.
량쉰: ......지금은 다릅니다.
닝: 그러나 아무리 달라졌어도, 어떤 일들은 바꾸지 않으면 변하지 않아요.
닝: 삼산십칠봉, 아무데서나 찾을 수 없는 것이죠. 양 대인께선 다시 찾아보고 싶으신건가요?
량쉰: 찾아야 합니다.
닝: 하늘에 거짓말을 하더라도, 제게 거짓말을 하더라도,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더라도 찾아내야 하는 건가요?
량쉰: 찾아야 합니다.
닝: 어째서요?
닝: 설령 천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도, 범법은 범법, 금기는 기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닝: 설마 모르시는 건가요?이 일엔 약간의 차질이 생겼어요. 앞길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죄를 따진다면 당신이 제일 먼저 당할텐데요?
량쉰: ......
닝: 설마 모르고 계셨다니...... 제가 당신의 당치도 않은 소리를 듣고 싶겠어요?
량쉰: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량쉰: 그래서 더욱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닝: ......뭐라구요?
량쉰: 그건 양씨가 한 도시의 지사로써 도시의 안위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벽돌 하나, 화덕 하나, 아궁이 하나, 혹시라도 파손된다면 저의 직무유기입니다.
량쉰: 윗사람끼리의 의견충돌, 양씨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 뿐입니다.
닝: ......일찍이 샹슈에 왔을 때, 당신은 가끔 완고하고 고지식했지만, 그래도 강직하고 올곧다는 것을 보았죠.
저는 저와 당신이 함께 한다면 반드시 천난만고를 넘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수 많은 고난)
닝: 그러나 지금은......
닝: ......전 조금 실망했어요.
량쉰: ......이 말은......
량쉰: 양씨의 친구인 닝 양께서 양씨에게 귀띔 해 주시는 것 입니까......
량쉰: ......아니면 조정 종2품 흠차(황제대리)대원으로써, 예부좌시 랑 닝 사추로써 양씨를 자극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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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뭔가 밝혀지기 시작
타이허 6지에선 엄청 세보이던데 그냥 동네 강자 수준같네
몬가 오고있음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