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품 속에서 식어가던 몸뚱이가 생생하게 느껴질 때마다
쪼개진 마스크 사이로 내리찍히는 도끼날을 올려다보며 눈물이 맺혀오던 너무나도 앳된 눈동자가 다시 한 번 보일 때마다
등 뒤에서 따라오던 행렬에서 더는 걷지 못하고 얼어붙은 거리에 철푸덕 쓰러지는 소리가 하나씩 하나씩 귓가에 박힐 때마다
저 뒤에 남겨두고 오지 못했던 차가운 기억들이 꿈 속에서 얼음처럼 떠오를 때마다 식은땀에 절어 온몸이 축축해진 채로 벌떡 일어나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는 남들 앞에선 절대로 숙이지 않는 어깨를 웅크려 아이처럼 쪼그린 채로 침대 위에서 떨며 커튼 사이로 햇빛이 새들어올 때까지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제발 그만해 달라고 허공을 향해 빌고만 있지 않을까
면간 ㅇㄷ
상대는 중졸 애새끼입니다 선생님
사랑만 있으면 괜찮지않나요 콘
지마는 사랑으로 모듬어줘야 해요
짤 존나무섭네 시발 - dc App
포옹마렵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