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의 사상의 최악의 단점은 결국 자기 자체도 이상이거든
이게 성공만하면 모든 사람이 우러르고 박수쳐줄만한거지 그래
근데 그게 쉬웠으면 개나소나 다했겠지
심지어 결과를 위한 과정에서 손해나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되고, 설령 발생한다 하더라도 주체가 그를 용인해줄거라 믿는다 가 전제됨
쉽게 설명하자면 현대의 부자들이 '올바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아무런 대가나 사회적 인정 없이 기꺼이 내서 빈민 구제에 힘쓰겠습니다 하는, 덧없이 이상적인거지
이러한 걸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식은, 손해와 피해를 모두 부담하는게 자신이면 된다 임. 그래서 순교자가 존재하는거지. 죽음을 무릅쓰고 옳은 것을 관철하려는 자가.
실제 동서양을 막론하고 순교자는 제법 있음.
과거 신라 시대 때, 법흥왕과 짜고 쳤다는 설도 있지만, 신라 불교 수용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이차돈 과
로마 제국 시절, 로마군 병사의 결혼이 금지되어 있던 시기, 그들의 혼인을 비밀리에 주선해주던 발렌티노 성인
이번 보스인 안두인이 순교자 란 이름을 들고온거 보면,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이번 건을 준비하는거 같음
핫산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자기를 불태워 계몽을 해내려는거면 사상적으론 옳은거고, 아니라면 자기 모순을 이기지 못한 범죄자가 되는거지
다만 과거의 행적인 르무엔 휠체어 행 및 모스티마 타천 건을 넘어갈 순 없고, 이를 피아메타가 심판하려고 8년 동안 존버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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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패턴이 좆같음. 빌런임
파밍맵에서 회피들고온 시점에서 존나 나쁜새끼임
스토리에서 이상을쫒는건 지지하지만 파란젤리맵오토터트리는거때문에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