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코드네임: 인포서

성별: 남

전투 경험: 반 년

출신: 라테라노

생일: 1월 30일

종족: 산크타

키: 176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력: 표준


프로필


인포서, 라테라노의 3급 공민으로 라테라노의 1부터 13까지의 시민권익이 적용되며, 연수기간을 갓 마친 공증소의 집행자. 만국 정상회의 기간 중 이단이 일으킨 소란에 휘말렸다가 사건이 끝난 뒤 오퍼레이터인 이그제큐터의 추천을 받아 로도스 아일랜드와 공증소에 관한 합의에 따라 현재 스페셜리스트 오퍼레이터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협조하고 있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인포서로부터 오리지늄에 감염된 현상 발견 안됨.


【혈중 오리지늄 농도】 0.12u/L

오퍼레이터 인포서는 오리지늄에 접촉하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커피는 좀 많이 접촉하므로 적당히 마셔야 한다.


파일 자료 1


오퍼레이터 인포서, 본명 아이젤 파스톨레. 로도스 아일랜드의 협력 오퍼레이터가 된 후 곧 그의 온화하고 친절한 태도와 남을 기꺼이 돕는 행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라테라노 공증소 집행인이지만 인포서과 이그제큐터의 성격이 이렇게 다를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이렇게 다를지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만큼 라테라노가 공민의 권익을 지키는 방식도 다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포서는 직접 물리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보다 경청하고 중재하는 데 더 능하다. 각 당사자의 요구와 의도를 충분히 파악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갈등을 없애버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포서가 전투에 서툴다는 뜻은 아니다. 오퍼레이터 테스트에서 인포서은 놀라운 전투능력, 특히 근접격투 능력을 발휘했다. 임기응변 경험은 부족하지만 기술적으로는 협상 테이블의 모든 사람을 관절기로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 공증소의 집행인 중에 인간이 있어! 거기다 얘는 커피까지 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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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자료 2


우리가 알기로는 얼마 전에 공증소 집행인 실기 훈련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와 같은 젊은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라테라노 시민은 보통 열두 살 때 자신의 수호총을 받은 뒤 총기 사용 기술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테라노 총형 무장운용허가협정을 비롯한 몇몇 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발급받은 뒤 호신, 방어, 축하 등 다양한 분야에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율을 받는다. 그리고 총을 가진 라테라노 공민들은 규정된 연한이 되면 수호총을 가지고 공증소의 관련 기관에 가서 총기 검사를 마쳐야 합법적으로 자신의 파트너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증소 집행인이 받아야 할 교육과 훈련은 그 이상이다.

공증소에 재직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구성원 한 명마다 차원이 다른 율법, 계율, 규칙을 잘 알고 깊이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공증소 구성원들은 해박한 법학자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집행자 한 명마다 뛰어난 총기조작 기술과 동족과 적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같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필요하다. 절대로 교과서로 익힐 수 있는 재주가 아니다.

산크타의 율법과 감정 공유 때문에 산크타 한 명이 다른 산크타에게 적의를 품거나 감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율법을 어기는 대가로 총을 겨누지 않더라도 동족에 대한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과 도덕적 죄책감을 극복해야 한다. 아마 오퍼레이터 이그제큐터 같은 상태가 임무에 능숙한 집행인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오퍼레이터 인포서는 자신의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한 채 모든 공증소 훈련을 그의 방식으로 통과했다.

그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에게 특별한 비결은 없고 인내심이 있을 뿐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파일 자료 3


인포서가 로도스에 와서 관계 절차를 밟을 때 그와 함께 함선에 오른 세실리아라는 산크타 여성도 있었다. 정말 조숙하고 귀여운 아이였다. 이번에는 로도스에서 잠시만 머물게 되지만, 이곳에 있는 아이들 거의 모두가 그녀와 친구가 되어 다음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조사해본 바로는 세실리아의 성장 환경은 매우 특수하다. 그녀는 신분 문제로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했고, 또래들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았으며, 그들과는 더더욱 관계를 맺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세실리아는 아무런 사회적 장애나 인격적 결함, 기타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이미 돌아가신 보호자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물론 충분한 사랑과 동반자도 있다.

오퍼레이터 인포서에 따르면 세실리아의 몸 상태는 불안정한 상태고 닥터 켈시의 판단에 따라 로도스는 가능한 한 많은 범위에서 의학적 지원을 해 줄 것으로 보였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결코 이 귀여운 소녀를 도울 수 없다. 닥터 켈시는 식사와 휴식을 위한 조언이 담긴 간단한 의학적 지시 밖에 내놓지 못했다. 세실리아가 이후 카즈델 주변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로도스 의료부도 후속 건강검진으로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세실리아가 충분히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며 지혜로운 소녀를 믿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인포서도 동행한다. 한 사람의 집행인으로서 익힌 기술들은 대부분의 돌발 상황을 처리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인포서는 카즈델로 떠나지 전에 로도스에서 미성년자 교육을 담당하는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다니며 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 단계까지의 모든 추천 교재와 기타 교재 세트에 대해 자세히 문의하고 그것들을 모두 단말기에 다운로드했다.


파일 자료 4


【권한 기록】

세실리아의 몸 상태는 특이하다. 의외로 오퍼레이터 인포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라테라노 만국 정상회의에서 겪은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틀림없다. 세실리아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산크타와 살카즈의 혼혈로, 아무리 두 세대 간 증오하는 종족이라도 천 년 동안 쌓아온 벽을 넘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솔직히 이 소녀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감정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정말 주목할 점은 혼혈인 만큼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세실리아의 머리 위의 헤일로가 여전히 빛나고 있다는 점이다. 산크타와 다른 종족의 아이는 영원히 산크타일 수 없다는 게 철칙이다. 헤일로와 빛의 날개는 율법에 수용되었다는 증거이고 율법은 타인을 배척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세실리아의 존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아직 너무 적을지도 모른다.

세실리아와 아이젤은 이 문제에 대해 캐묻는 데 집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 우리 개개인에게 중요한 것은 존재가 부여받은 의미가 아니라 존재가 만들어낸 의미이다. 그들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을 수밖에 없고, 시련도 있을 것이고, 가시밭길도 있을 것이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헛수고가 아닐 테니 두 젊은이에게 행운을 빈다.


진급 기록


오퍼레이터 인포서는 일할 때 항상 그의 커피잔을 들고 다녔는데, 그 안에는 항상 변함없는 블랙커피가 들어있었고, 설탕을 넣지 않고 맛이 아주 쓴 원두를 골라 썼다. 하지만 사실 인포서는 대부분의 라테라노인들처럼 케이크나 쿠키 같은 디저트에 열광한다. 블랙커피를 선택한 것은 일하면서 편하게 집중하기 위해서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하지만 일이 끝나면, 인포서는 다른 커피 포트 한 세트를 꺼낸다. 그는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를 비교하고, 커피 원두 품종별 비율을 배치하며, 밀크과 설탕의 절묘한 배합을 찾고, 심지어는 몇 달 늦게 배달되는 볼리바르 농업잡지 구독도 위의 커피 재배 칼럼을 읽기 위해 한 것이다. 만약 인포서가 퇴근 후에 당신에게 방금 받은 새로운 맛의 커피를 함께 맛보기를 약속한다면, 반드시 승낙해라.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업무시간 중 인포서를 만나서 커피잔을 건네받을 때는 누구의 잔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계약


라테라노 공증소 집행자 인포서, 당신의 분쟁을 중재해 줄 것이다.


그의 유일한 비결은 충분한 인내심이다.


증표


무설탕 커피 한 캔, 들고 다니기 편하고 따서 바로 마실 수 있다. 커피를 못 끓이는 상황에서 정신을 차려야 할 때는 이게 최선이다. 쓴 맛만 참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