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명 (국명-대한민국에서 특정 생물을 칭하는 공식적인 이름):


국명이 없거나 한국에 자생하지 않는 종은 환경부 국제 멸종위기종 목록과 같은 공식 문건이나 기존에 개인 또는 전문가가 번역 및 제안한 명칭 등을 참고하여 표기

모티브 종은 2정 일러스트 및 일러레 언급, 파일명, 대원명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식별이 불가능한 종의 경우 영문 위키의 해석을 참고함

환수는 목록에서 제외함. 보닌이 전설이나 신화에 많이 야캄





바이비크 (고니):

고니는 흔히들 '백조'라고 부르는 크고 하얀 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새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고, 각종 매체에서도 그렇게 그려지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꽤 많은 놈들이 "날 수 있는 새들은 몸이 기본적으로 가볍고, 제한된 신체조건 때문에 육상에서의 공격능력이 제한적일 것" 이라고 깔보고 있을텐데


절대 그렇지 않다.

고니들은 빡치면 보디빌더처럼 자세를 잡고,

돌진한다.



네가 계속 안 비키고 뻐긴다? 그럼 고니는 널 들이박을 것이다.

9~11kg 정도 되는 물체에 들이받히는 경험이 유쾌하진 않겠지?


참고로 영단어 Cygnus의 의미가 백조다.

메이플에 나오는 그 시그너스 마즘




메이 (집오리):

오리는 닭과 더불어 가장 가축화가 잘 된 새다. 알도 먹고, 고기도 먹고, 깃털도 뽑아가 옷도 맹글고, 밭에서 해충도 잡아먹게 하고, 애완용으로도 키울 수 있고.



시1벌;; 너무 친숙한 새라 재밌는 특징을 설명해주기가 좀 어려ㅂ다



수컷 오리의 꼳휴는 드릴 모양이라는 사실, 태어날때 처음 본 사물을 어미나 보호자로 인지하는 각인 현상, 똑똑하고 겁이 없는 성격 등등... 잘 알려진게 너무 많아서 다룰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대신 조류 공통 지식 하나 던져봄.

새들은 얼마나 성장한 상태로 부화하는가에 따라 만숙성과 조숙성으로 나뉘는데



만숙성의 경우

이렇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완전 응애로 태어나고,

조숙성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신비하게 쳐다보고 먹이도 잘 쪼아먹음.

오리와 닭이 대표적인 조숙성 조류다.




스노우상트 (흰귀꿩):


흰귀꿩은 중국과 티베트, 히말라야 설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스노우상트하면 떠올리는 허당 이미지랑 달리 실제 새는 꽤나 전문적인 생존기술들을 활용하는 멋쟁이다.

크기도 1미터 찍는 큰 새임


설산지대의 특성에 적응해서 한번에 먼 거리를 이동하는 대신

잦은 단거리 비행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없애기 위해 날지 않고도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방어기술들을 갖추고 있고,



먹이 스펙트럼 역시 꽤 흥미로운데, 기본적으로는 베리나 산나물 등 다양한 풀들과 열매를 먹고, 간혹 발생하는 눈폭풍으로 인해 먹이활동이 제한되면 야크나 토끼, 사슴의 ㄸ

그만





우요우 (은계):

은계는 중국 남부와 미얀마에서 자생하

다가 전세계로 진출하여 관상용으로 길러지고 있는 새다.

나띵좌 직찍


뒷목 둘레에 사무라이 투구 장식같이 차양막처럼 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목 돌릴때마다 같이 움직이는게 챠밍 포인트임


인터넷에 은계 함 쳐보셈

지방에 있는 개인 농원이나 동물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조라 한국에서도 보기 어렵지 않음



앞으로 은계를 볼때마다 이 글을 떠올린다면 이상한 기분이 들 것




멀베리 (엘리오트꿩):

중국 남동부에 분포하는 새임. 여기에는 후베이성도 포함된다


그러면 저 국명은 어디서 왔냐고?

공신력 200배


그리고 재밌는 사실 하나

엘리오트꿩의 학명에는 불꽃이란 뜻을 가진 단어가 들어가는데, 이는 번식기에 '수컷'의 몸 색이 알록달록하게 변해서임.

수컷(알록달록함)

암컷(수수함)


컨빅션 같은 케이슨데 소심하고 애낌마려운 힐러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간과되는듯



그리고 이건 토막 상식인데

국내에서 암컷 꿩은 사냥하면 안됨. 불법임. 수컷은 잡아도 됨.







아스테시아, 애시드드롭 (제비):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들의 친구다. 지방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민가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여름 철새지.


참새와 더불어 인간활동과 아주 밀접한 생태를 가졌다고 분석되는 새들 중 하나임

당장 둥지부터가 인공 건축물의 그늘을 활용하는게 기본 형태일 정도고,

이건 미국에 사는 제비들도 마찬가지.

기본형 '제비'의 영어 이름이 'Barn swallow'임.

헛간(Barn) 등의 건물 벽에 집을 짓고 살아서 그런 이름이 붙은것




그레이스롯 (국명 및 번역명 없음 - 회색가슴제비):

타지키스탄, 아프간부터 북부 필리핀, 남부 중국과 타이완에 걸쳐 분포하는 새인데...



자료가 부족함.

일단 중국어 명칭을 직역하면 '갈색 모래제비'가 되는데 주로 사는 환경이 물이 있고 개방된 초원이나 농경지라는걸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제비들이랑은 딴판인듯.



몬가 외로운 길을 걷는 새 같다




사일런스 (수리부엉이):

머리위에 저걸 귀깃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귀랑 관련 없음.

실루엣을 흐트러뜨려서 주변 환경에 동화되기 위한 위장목적임



프틸롭시스 (흰얼굴소쩍새):

몸 부풀리고 줄이고 하는 얘기랑 '솥적다' 전설은 너무 많이 들었지?


대신애 올빼미과 특징 하나만 알아보자.

새들은 눈이 고정되어 있음. 대신 사람보다는 시야각이 좀 더 넓은 편임


근데 기본 시야각이 아무리 넓다해도 안보이는 각도가 생기기 마련이거든. 그럴땐 어쩔 수 없이 목을 돌리거나 내밀어서 그 부분의 시야를 확보해야 함


올빼미과는 이게 좀 심해. 내 생각엔 포식자라 눈이 전방에 위치한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

장난치는게 아니라 주변에 안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저러는거임




라 플루마 (까마귀):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대부분의 까마귀는 '큰부리까마귀' 라는 이름의 다른 종임.

원조 오리지널 까마귀는 80년대를 기점으로 개체수가 감소중.



카프카 (갈까마귀):


오역 하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문학 작품의 주인공이 됨

원래대로라면 '큰까마귀' 로 번역하는게 맞음.


엘리시움 (극제비갈매기):


북극과 남극을 오감.

테라에서 그짓거리를 했다면 사기캐 확정 아닐까

플린트 (벌새):

혀 끝에 특이한 돌기 구조가 있어 꿀과 물을 머금은채로 다시 부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음.

패신저 (여행비둘기):

멸종함

이동할때 엄청난 수가 몰려서 이동하는 특성이 있었음.

파인콘 (줄무늬뻐꾸기):

뻐꾸기니만큼 탁란하는 습성이 있음.

그리고 일부 뻐꾸기는 상대가 탁란해놓은 알을 눈치까고 파괴할 경우, 그 보복으로 둥지에 있던 다른 알들을 모조리 박살내기도 함.

둥지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대부분의 새는 산란할때만 둥지를 만들거나 재활용해서 쓰고 그 외의 시기에는 그냥 밖에서 잔다



컨빅션 (인도공작):


이남놀 끝

아이린 (갈색도둑갈매기):


뗑컨들의 알과 새끼를 즐겨먹음.

이런 식으로


그노시스 (검은꼬리두루미):


두루미 머리의 빨간 부분은 털이 덮이지 않은 맨살이 드러난 것임.






벌써 늙었나

점점 뒤로 가니까 확 귀찮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