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스토리가 무지와 죄악이라는 승선권을 들고 탑승한 수많은 바보들이 바보배에 탄다음에 바보들의 낙원 나라고니아로 가려다가 침몰해서 개같이 단체로 죽는다는 내용인데
그당시까지 존재한 모든 문학, 성경, 시, 등을 총동원해서 비유하면서 110가지나 되는 죄악의 유형들을 하나하나 읊어가며 뭐가 잘못됐는지 설명하는 그런 책임
(남의 조언만 믿는자의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고, 자식들을 제대로 안가르치면 고통받는건 바로 자신이다) 등등
사실상 이 책으로 인해서 종교혁명, 르네상스 등등등 온갖일 터지게된 도화선이라 봐야한다는데
읽어본 사람 있냐
이런 제목의 책이 있는걸 지금 이글보고 첨암
들어보기만 했지 읽어본적이 읎어서 궁금
재밌어보인다
풀삽화 책임; 그때당시로써는 개미친책
대학 시절 인문학 존나 팠는데 첨 들어봄
푸코 아니면 브란트일거 같긴한데...
찾아보니 1494년 제바스티안 브란트의 연작시 바보배가 원작이고 미셸 푸코의 광인의 역사라는 책에서 이 시에 대해 언급하는듯
정신병자들을 가둬서 배에서 보내버렸다는게 푸코의 설명이고, 전체적인 비유로 '바보'들이 배에 타서 개같이 망하는게 브란트의 연작시니까, 이 둘을 합쳐서 보면 감염된 에기르인들을 싸그리 배에 태워서 보내버렸고 (아마도 원래 용도는 유람선?), 거기가 좆됐고, 비유적으로는 이베리아인들이 광기에 휩싸여있다는걸 의미할듯
오...
킹능성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