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이 목숨을 구한 기적의 아이”—— 처음에 그들은 모두 이렇게 불렀다.
한 차례 갑작스러운 재난이 마을 전체를 파괴했고, 그녀만이 살아남아 지나가던 대재판관이 재판소로 데려갔다.
재판관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보통 징벌군의 정예지만, 그녀는 자신이 반드시 재판관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녀는 모든 율법을 외우려 했다, 그녀는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가 되어야 했다, 그녀는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또 한 번의 대련에서 그녀는 10여 살 연상의 상대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맞았지만, 쓰러지지 않도록 가까스로 버텼다.
의식이 거의 흐려진 상태가 되자, 그녀는 스승의 한 마디를 들었다.
경전이 구하는 것은 사람이며, 너 하나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스승이 그녀에게 내린 판결을 듣는 듯 했고,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처음으로 패배를 인정했다.
“대재판관 다리오의 애제자”——그 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이렇게 불렀다.
정확한 판결이 경전에 쓰여있지 않다면, 그것은 반드시 스승의 입에서 나올 것이다.
그녀는 그렇게 굳게 믿었지만, 항상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어느 날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스승과 반대되는 판결 의견을 말했을 때 까지.
스승은 그녀의 판결을 기각했지만,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여줬다.
“재판관 아이린”——정식으로 재판소의 임명을 받은 그 날 이후로, 그녀는 항상 이렇게 자칭했다.
스승은 그녀가 스스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과거의 문서들을 하나씩 조사하고,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번번히 달려가며, 불과 몇 년 사이에 100건에 가까운 사건들을 해결했다.
그녀가 자신의 판결을 스승에게 보고할 때마다, 스승은 항상 옳고 그름을 말하지 않았다.
그들이 그란 파로의 해안에서 해어질 때에 이르자, 비로소 그녀는 바다와 바다가 가져오는 위협에 홀로 맞섰다.
경전, 스승, 자신.
모든 의지가 진정한 위기 앞에서 융합돼, 그녀의 핸드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빛이 되었다.
“이베리아 재판소 전달자, 아이린.”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작은 리베리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녀는 여전히 긍지있게 머리를 들고, 눈빛은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다, 마치 이베리아 해안의 더 이상 가라앉지 않으려는 암초와 같이.
지나가던 대재판관이 구한 응애리볼리 ㄷㄷ
응애재판관
삑삑삑삡
응애 짹짹이
틱땍토
대재판관이 아이린한테 왜케 조언 진심으로 해주나 했더니 제자 겸 유사 자식이라 그렇구나
자칭 '재판관 아이린' 졸귀ㅋㅋㅋ - dc App
근데 살카즈도 와이번도 아닌 리베리 고아 한 명 주웠는데 최소 백금이상인 인재 된거임? 가챠운 미쳤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