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y
안 도와줄거야?
켈시
그러는 넌 의자에서 일어날 생각도 없잖아.
Alty
난 그럴 필요가 없는 걸.
켈시
난 명목상 이베리아의 포로다. 굳이 대재판관을 걱정하여 지켜줄 명분은 없어.
켈시
이제. 하던 얘기를 계속하자.
Alty
우리는 해안선에 남아서 이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거야, 음, 아주 잠깐이지만.
Alty
만약 당신과 당신의 어비셜 헌터들이 실패한다면 우리는 이베리아인들을 데리고 여기서 떠나겠어, 딱 할 일만 하고 떠나는게 마치 공연 스케줄 같네.
Alty
물론 모든 일은 문 밖에 있는 멋진 영감님이 우리 말을 들어준다고 했을 때의 이야기지만.
켈시
.....너희는 이 땅의 인류를 돕고자 하는군.
Alty
Frost는 나보다 어리고, Dan은 나랑 비슷한 나이야, Aya는 나보다 많을 수 있겠네.
Alty
우리 입장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음악말고는 원하는게 없어.
Alty
하지만 유약한 신체와 정신으로 인류는 짧은 생명동안 무언가를, 그래,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지.
Alty
그리고 그들은 해냈어, 대단하지 않아?
켈시
....그래.
Alty
거기다 바다는 헤비메탈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고 말이야.
Alty
우리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 생존의 관점에서나 미적 관점에서나 지금의 육지가 더 좋다고 생각해.
켈시
이 나라에서 너희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 비밀을 밝혀내고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게 하게 하도록 약속해줘.
Alty
그게 그렇게 간단한거야?
켈시
약속과 설득이 같은 의미라면, 일은 훨씬 더 간단했겠지.
당황한 마을 사람들
으아아악! 괴물, 괴물이다!
당황한 마을 사람들
누군가 재판관을 불러야 해, 아무나, 아무나 빨리 가!
시테러
그르르르......
당황한 마을 사람들
으아ㅡ!
(글래디아가 나타나서 시테러를 벤다.)
글래디아
켈시가 선택한 약속장소는 왜 다 이 모양인지.
글래디아
괜찮습니까?
당황한 마을 사람들
가,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당신도 밖에서 오신 에기르인가요?
글래디아
......."당신도"라고요?
글래디아
아아.... 얼라이브 스틸 선셋의 사람들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에기르인...입니까.
당황한 마을 사람들
....혹시, 여러분들은 저것들과 싸우러 온 겁니까? 제가 봤을때는 이 괴물들을 한 번에 물리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글래디아
당신들의 에기르인에 대한 태도는 여타 도시와는 조금 다른 것 같군요,
당황한 마을 사람들
20년 전까지만 해도 에기르인들이 꽤 많이 살았거든요....
당황한 마을 사람들
죄송하지만, 재판소에서 보내신 분들인가요? 우리는...재판소에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
글래디아
그건 제가 답해줄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글래디아
하지만 살고 싶다면 어딘가로 들어가서 일이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있으세요.
당황한 마을 사람들
아..알겠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황급히 뛰어간다.)
스카디
여기저기에 있어.
스카디
살비엔토보다는 낫지만, 뭔가 특이하네.
글래디아
그정도로 썩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만 봐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카디
.....파도는 아직 이곳까지 닿지 않았어.
글래디아
그렇다면, 심해 교단의 잔당들이 어딘가 숨어있는 것이겠군요.
글래디아
우리의 목표가 그 거함이라면 이상할게 없겠지요..... 켈시가 이곳을 선택한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스카디
흩어질까?
글래디아
저는 켈시에게 가보겠습니다, 당신과 상어는 여기서 시 테러를 맡아주세요.
스카디
알겠어.
글래디아
놈들은 약하지만 조심하십시오, 약할수록 방심하기 쉽습니다.
글래디아
.....상어?
스펙터
.....네?
글래디아
.........
글래디아
....그녀를 잘 살펴주세요, 스카디, 저는 그 모습의 그녀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스카디
말하지 않아도 알아.
도망치는 주민
꺄아아아악! 어디서 들어오고 있는거야?!
엘리시움
....이쪽으로 오세요!
도망치는 주민
아,아...네!
(달려가는 소리)
엘리시움
숫자는 많지않지 않지만, 모두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 같아, 누가 지휘를 하고 있는건가?
엘리시움
정말 이상하네, 땅에서 솟아나기라도 하는거야? 어디에 숨어있다가 나오는 거지?
엘리시움
흠....이쪽인가?
(걸어가는 소리)
엘리시움
(거의 다 온 것 같은데....누군가 있어!)
슬픈 신자
우리는 목숨을 바쳐서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조용한 신자
......
슬픈 신자
여기있는 그 누구도 대재판관에 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싸우려는 자는 죽을 것입니다.
조용한 신자
....하지만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고 우리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슬픈 신자
...그렇지요, 우리는 한시 빨리 이곳을 떠나야합니다, 이베리아의 눈에서 가장 가까운 거점인 이곳을 포기하는 것은 아쉽지만.....
슬픈 신자
그 분만이라도 이베리아의 눈에 도달할 수 있다면 큰 일을 해낼 수 있을.....누구냐!?
엘리시움
(앗!)
(달려가는소리)
슬픈 신자
거기 리볼리, 도망칠 생각 마세요!
엘리시움
젠장!
아마야
....그란파로가 곧 없어질 것같은데, 이게 당신이 바라는 바인가요?
괴상한 사냥꾼
.......
아마야
우리에겐 공통의 목표가 있어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아마야
오직 당신만이 재판관, 그리고 당신의 동족들이 나서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괴상한 사냥꾼
난 곧 널 죽일거다. 아마야.
아마야
어머....우리가 서로 이름으로 부를만큼 가까운 사이가 될 줄 알았어요, 울피안.
울피안
........
아마야
당신은 아마 우리가 그 거대한 등대에 도착한 이후에 일어날 일을 우려하는거겠죠?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그 곳은 우리의 종착지가 아니에요.
아마야
우리는 더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때가서 선택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울피안
........
아마야
그나저나, 어비셜 헌터들은 유대가 깊다고 들었는데, 왜 당신의 팀으로 돌아가지 않는거죠?
아마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울피안
넌 내가 본 걸 보지 못했어.
아마야
.....아...아아, 얼마나 편리한 거리두기인가요, 그들은 당신이 본 걸 보지 못했다라니.
(책을 넘기는 소리)
아마야
정말 단순하네요, 단지 그것때문에 당신들 사이의 신뢰가 깨진 건가요?
울피안
에기르는 하나로 뭉쳐져 있고 우리는 피로 이어져 있다.
울피안
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을 추방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뿐이다.
아마야
흠.....
(책을 넘기는 소리)
울피안
그녀들에게 손 댈 생각 마라, 아마야.
울피안
이 건조한 육지에서도, 글래디아, 스카디, 로렌티나에게 있어서 이 도시를 뿌리채 뽑는 것은 책을 넘기는 것보다 간단하다.
아마야
그렇겠죠.
책을 넘기는 아마야의 손이 살짝 멈췄다.
그녀는 이 도발에 화를 내지 않고 자조적인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아마야
당신 말이 맞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울피안
그 배가 필요하다.
울피안
글래디아보다 먼저 도착해야 해, 아무것도 모른체로는 그녀들은 에기르로 돌아갈 수 없어.
(뛰어가는 소리)
엘리시움
드디어 뿌리쳤다!
엘리시움
이 작은 마을에 도대체..... 몇 명이나 숨어있는거야? 이 마을 실제로는 얼마나 큰 거지?
엘리시움
이 북쪽은 황무지밖에 없을텐데.
엘리시움
도대체 어디 숨어있는거지?
글래디아
.....음.
(카르멘이 걸어온다.)
성도 카르멘
만나서 반갑군요, 아가씨.
성도 카르멘
켈시가 "어비셜 헌터"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겠지요.
(바닥에는 시테러의 시체가 널려있다.)
글래디아
이건 당신이 한 겁니까?
성도 카르멘
이베리아가 항상 이렇게 지저분한 건 아니랍니다, 미안하군요.
글래디아는 잠시 침묵했다.
그녀는 오랜 육지에서의 생활로 육지 국가들의 낙후된 기술력도 보았고, 살비엔토에서 재판관의 실력과 책임을 배운적도 있다.
그녀는 켈시가 자신에게 한 말에 대해 생각했고, 그녀는 육지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침묵하고 입을 열었다.
글래디아
저는 에기르의 기술 집정관이자, 어비셜 헌터스의 총전쟁설계사 글래디아라고 합니다.
그녀가 에기르로서 육지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상대방은 그 말을 듣고 정중히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피어를 치웠고, 발밑에 있는 시 테러의 시체를 밟고 지나왔다.
성도 카르멘
이베리아의 대재판관, 카르멘이라고 부르십시오, 당신을 보고 있으니 에기르의 전설이 거짓이 아님을 단번에 알겠습니다.
글래디아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군요.
성도 카르멘
그냥 나이가 조금 많을 뿐이죠.
글래디아
켈시는 어디에 있죠?
성도 카르멘
예배당에, 바다에서 온 또다른 손님과 함께 있습니다.
글로리아는 떠나려 하던 참이었다.
성도 카르멘
집정관 각하, 그 의사를 만나서 얘기를 나눈참이니, 당신도 비슷한 정보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글래디아
....아마도 그렇겠죠.
성도 카르멘
그렇다면 그녀의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래디아
그녀를 보고 나서 얘기해드리죠, 그녀의 안전이 보장되야만 우리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 카르멘
진정으로 이베리아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어찌 해하겠습니까.
글래디아
그렇다고 해도 반드시 확신할 순 없습니다.
글래디아
전 육지에 오래 있지 않았지만, 제 평생의 인생에서 본 것보다도 더욱 어리석은 일들을 보았습니다.
성도 카르멘
성급하게 단언지은 것은 아닙니까?
글래디아
재앙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본성을 드러나게 하죠, 꾸밈없이 비참한 실상이야 말로 이베리아의 현실입니다.
글래디아
그리고 전 당신과 논쟁이나 하려고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래디아
그녀가 당신 뒤에 있는 예배당에 있기 때문에ㅡ
성도 카르멘
재판소의 도움 없이는 이베리아의 눈으로 갈 수 없습니다.
글래디아
.......
성도 카르멘
그것은 대침묵에 의해서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스툴티페라가 침몰하지 않았다면 대양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베리아의 눈뿐입니다.
글래디아
.......
글래디아
우리가 노력한다면 이베리아의 도움없이도 가능할겁니다.
성도 카르멘
그건 가보면 알겠지요, 레이디 글래디아.
신중한 신자
얼마나 남았습니까?
신경질적인 신자
이제 아주 조금...4 5명 정도 남았습니다. 일부는 이미 다른 피난처를 찾아서 출발했습니다.
신중한 신자
자료를 정리할 시간은 없겠군요.... 모두 태워버리죠.
신경질적인 신자
그란파로..... 저는 이곳을 고향이라고 불렀습니다.
신중한 신자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신경질적인 신자
아니요.... 이제는 아닙니다, 태우세요.
(불이 붙는다.)
신중한 신자
재판소가 이것들을 발견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신중한 신자
우리는 이 지식을 수용하고 우리의 통찰력으로 굉장한 조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지만 종교재판소는 근시안적인 미래를 위해 우리를 이단으로 낙인 찍겠지요.
신경질적인 신자
..가시죠, 우리는 다시 연락을 취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신경질적인 신자
곧 우리는 바다를 품게 될 것입니다.
(이교도 신자들이 떠난다.)
(엘리시움이 다가온다.)
엘리시움
(이제 간 건가.... 여기도 거점이 있을줄이야, 아무도 안오는 식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예배당에서 두 블럭 거리잖아?)
엘리시움
(문서를 태우고 있던 건가..? 빨리 불을 꺼야 해!)
(펄럭거리는 소리)
엘리시움
(불길이 너무 큰데.... 건질 수 있는 것만 구하자ㅡ)
(불길 속으로 손을 뻗는다)
엘리시움
앗 뜨거!
(펄럭 거리는 소리)
엘리시움
으... 이건 도면 같은건가? 어떤 설비책의...... 결재 부분이 타서 보이지 않아....
엘리시움
이건.... 이베리아의 역사책? 해류에 관한 논문들고 있어....
엘리시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려는 거지....어? 브레...오간? 왕실 선박 디자이너?
엘리시움
이건 뭐지? 이 도면은, 광장에 있던 그 조형물이잖아...?
엘리시움
ㅡ!!
(울피안이 다가온다.)
울피안
리볼리, 손에 든 것들을 내려놔라, 그것들은 파괴되어야만 한다.
엘리시움
당신은ㅡ
대화, 엘리시움은 자신에 대화실력에 자신이 있었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상대는 그럴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순식간에 검의 날이 번쩍거리며 다가왔다.
(엘리시움이 도망친다.)
(날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
엘리시움
아무 말도 없이 시작하는거냐?!
울피안
........
(무전소리, 켈시와 연결된다.)
엘리시움
Dr.켈시! 그들의 목적을 알아냈어요! 그건ㅡ
(울피안이 다가온다.)
(검날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
중간에 아마야대사 울피안이라고 된거같당
좆틀 주거욧
저런 와중에 말빨에 자신감 넘치는 엘리시움
공식번역 보니까 걍 그대로 총전쟁설계사란 에기르의 직책이 따로 있는 거 같더라
대대장이란 놈들은 전부 첫등장이 심해교단이랑 협력중이네
좆틀이.... 죽었어!
진짜 잘읽히니까 너무좋다 - dc App
좆틀!!!
어비셜 헌터한테 꼬챙이 될뻔한 좆틀
울피안 좆틀도 한방에 못잡네 ㅋㅋㅋ 바병슼 대장답다!
글래디아 기술집정관 아님? 대원기록에서 그랬던거같은디
엘리시움은 저 이후에 로도스 합류한거임?
켈시명령으로 이베리아와있는거아닌가 - dc App
엘리시움은 체르노보그때도 있었음 박사 구출 전부터 있는 얘 - dc App
글로리아가 글래디아임?
오타임 수정함
상황이 몬다이나이욤이 아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