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별은 살아라고 눈의 악마가 희생했음에도 서리별은 면목이 없다면서 죽을 때까지 싸워버렸고
로도스가 그런 서리별은 훌륭했다면서 최대한 조롱이 안 되게 격려했음에도
두 말을 할 것 없이 아가리 닥쳐라면서 그 애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였다고 하고 속으로는 아빠가 미안하다면서 죄책감에 사무치다가
죽는 순간 그나마의 딸과의 약속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자기 고집을 꺾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리별도 죽는 순간 아버지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했고 시체조차도 아버지의 죽음에 반응한걸 생각하면
둘 다 신념으로 싸우다가 마지막에는 신념으로 잃은걸 후회하는 강직하면서도 우둔한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