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같이 살던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화관할 때
소각기 안으로 입관하는 걸 보여주는데
그때 진짜 살면서 가장 슬프게 울었었음 진짜 무릎에 힘 다 풀렸을 정도로
그때 그레도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하늘에 계실 거라 생각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음
진짜 죽었고 영원히 끝이라 생각했으면 그때 진짜 기절했을수도 있을듯
장례식 뒤에도 마음 가다듬고 정리하는 데 도움됐었음
나도 고지식하고 꽉 막힌 사람은 아니라 종교가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거랑 선한측면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음
그래도 가끔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