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코드네임: 에라토

성별: 여

전투 경험: 3년

출신: 미노스

생일: 3월 3일

종족: 리베리

키: 158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표준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력: 우수


프로필


에라토, 미노스 출신의 음유시인으로, 사르곤 식민지에 대항한 유격대 인원이다.

본인이 거듭 강조한 '용사 대회 양궁 종목 3회 연속 우승'과 '미노스 제일 하프 연주자'는 고증이 불가능해 서류에 등록하지 않는다.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이상 없음, 광석병 감염 증세 없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비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0%

오퍼레이터 에라토로부터 오리지늄에 감염된 현상 발견 안됨.


[혈중 오리지늄 농도] 0.16u/L

일반인으로서는 다소 위험한 수준이어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라토는 혼자서 이렇게 많은 곳을 걸어다니면서도 아직 아무런 방호책을 하지 않았다. 위험을 피하는 직감이 있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단순히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앞으로는 절대로 이래서는 안된다."

——메딕 오퍼레이터


파일 자료 1


"제가 누구냐고요? 이 문제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게요. 우뚝 솟은 힘노이 산이 아직 평지였을 때, 한 사람이 있었습——이야기 듣기 싫으신가요? 그럼 먼저 제 질문에 대답해 주시면 안 돼요? 팔라스 님 여기에 안 계시나요?"

객지를 떠돌며 고생을 한 에라토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자 "팔라스 님 여기에 안 계시나요?" 부터 먼저 물었다. 팔라스에게 호의적이지 않는 사람이 직접 방문하지는 않겠지만, 팔라스의 신분의 민감성을 고려해 로도스는 에라토의 신원을 먼저 확인했다.

에라토는 미노스 남부의 어느 마을 출신이다. 궁술과 하프 연주에 능하고 미노스의 사르곤에 대한 반침략 전쟁에 참전하여 전투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웠다. 해당 정보는 인사부의 심층 조사를 거쳐 사실로 확인됐다.

에라토는 팔라스와 마찬가지로 사르곤에 대항한 전투에 참여했지만 둘은 같은 전장에 있지 않았다. 침략자를 자신의 고향에서 완전히 추방한 뒤 평온한 삶을 견디지 못한 에라토는 마침 '승리의 여신'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영웅적 인물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에라토는 단서를 따라 수소문한 끝에 팔라스가 비밀리에 한 의료회사에 가서 광석병을 치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 여정 끝에 로도스 아일랜드를 찾게 되었다.

팔라스 본인도 고향의 전사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인사부 오퍼레이터가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같은 지역 출신에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하지만 밤새 이야기를 나눈 뒤 두 사람은 불쾌하게 헤어졌다.

"팔라스가 여기에 숨어 있겠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세요. 그녀가 지키려는 완벽한 '승리의 여신'의 모습이 비록 미노스에서 전부 인정하고, 12 영웅이 공감한다 하더라도,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을 거예요!" 팔라스는 아쉬워했다. "에라토 양이 좀 더 술을 잘 마셨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결국 팔라스의 설명을 들은 에라토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경력에 이끌려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자청했다. 입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에라토는 원하는 대로 외근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파일 자료 2


에라토가 자주 언급하는 '용사대회 3회 연속 양궁 우승'과 '미노스 유명 극단 수석 객원 하프 연주사' 등의 영예는 고증할 수 없다. 하지만 그녀가 자랑하는 두 가지 기술, 궁술과 하프 연주는 단연 돋보인다.

미노스인들이 사르곤의 식민 지배를 무너뜨린 뒤에도 양국 간에는 평화가 찾아오지 않았고, 특히 미노스 국경 부근의 마을들은 사르곤의 침략을 수시로 받았다. 에라토는 미노스 시민이 사르곤군에 대항하는 유격대를 자발적으로 조직한 인물이다.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와서 한 임무에서의 활약은 궁술 기술이 실제로 전장에서의 시련을 거쳤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에라토의 하프 실력도 우수하다. 과거 공연 경력은 차치하고 요양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음유시 연주 공연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인기있는 오락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에라토가 적의 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별한 오리지늄 아츠 역시 하프 소리에 의존한다. 일부 라이타니아 오퍼레이터들은 이런 아츠는 라이타니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악적인 아츠와 기원이 같다고 주장했다. 에라토는 자신의 아츠를 배운 경과를 감추지 못했지만, 아직 에라토가 이 아츠에 능숙하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장에서 적을 잠에 빠뜨리는 하프 소리가 그녀의 음악을 듣는 청중들을 잠에 빠뜨리곤 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나 에라토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

"좋을 꿈을 꿀 것이니, 꿈속에서 이야기를 계속 하죠."


[보충기록]

야세누스 12 영웅의 전당에서 개최된 용사대회는 대중들의 체력증진을 장려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을 기르기 위한 오랜 역사를 가진 행사이다. 이러한 행사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미노스 각지의 특기를 가진 사람들이 야세누스에 와서 시합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고, 대회에 포함되는 종목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야세누스 외에도 용사대회의 형식을 빌려 대회를 열어 '용사대회'라는 이름을 붙인 도시도 적지 않다. 에라토가 참여한 대회는 미노스 남부의 여러 작은 도시가 연합해 개최한 대회였다. 규모가 작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야세누스의 용사대회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녀의 우승 메달은 확실히 공식적으로 인증이 된 것이다.

에라의 실력이라면 다음 야세누스 영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파일 자료 3


에라토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기 전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물론 길을 잃어서도 아니고, 애라토의 여행은 처음부터 팔라스를 찾는 것이 목표였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미노스를 출발해 볼리바르, 컬럼비아, 카시미어, 라이타니아를 거쳐 빅토리아에서 로도스 아일랜드로 향했다. 에라토는 즐거운 장거리 여행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긴 여행은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끈기와 결의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에라토가 간직하고 있는 노트에는 그 여행의 견문이 가득 담겨 있다. 장문의 여행기나 눈앞의 이름 없는 풍경을 스케치하거나 즉흥적으로 쓴 두 구절의 시 등 기록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에라토는 이 기록들을 세심하게 정리하지 않았지만 각 지역의 풍습와 인정은 기록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노트에는 연도별 풍경 외에도 에라토가 여기저기서 수집한 신화와 영웅담이 실려 있다. 에라토 자신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이들 각 지역의 신화와 전설은 현지인들의 가치관념과 역사관념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생존은 인간의 모든 지혜를 끌어냈고, 시간을 거쳐 경험으로, 신화를 통해 진리로 발전했어요." 에라토가 수집한 이야기의 양이 광범위하여 이 노트는 상당한 민속 연구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에라토는 다양한 지방의 전설들을 수집하는데 열심이었고, 미노스 본토의 다양한 신화와 전설들을 집대성했습니다. 사르곤의 100년 점거 기간 동안 수많은 문화전적이 훼손된 미노스는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수많은 역사의 유일한 기록 저장매체가 되었다. 그 '불쾌'했던 대화 이후에도 팔라스는 에라토를 찾아가 그녀가 들은 미노스의 전설을 기록하곤 했다.

"지금 이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12 영웅의 전당으로 가져가려는 건가요?"

"가능하다면 에라토 양이 직접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요..."

"알았어요! 이 꽉막힌 완벽주의 제사장님! 좋아요, 당신이 로도스에서 술에 취하셨던 경험담도 책에 담아 가지고 갈께요!"


[권한기록]

꽃을 좋아하던 에라토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요양정원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단골손님이 되었다. 하지만 에라토의 관심은 꽃에만 있는 것 같지 않다. 에라토가 요양정원에 머물며 바쁜 조향사 아가씨를 노려보다가 말을 걸려고 해도 그만두는 모습이 여러 번 눈에 띄었다. 팔라스의 요청으로 이 기록은 공개되지 않는다.


파일 자료 4


에라토는 지금까지 스스로를 음유시인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음유시인이요? 이야기 기록만 할 줄 아는 사람겠죠. 저 자신이, 반드시 이야기의 사람이어야 해요.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불러주길 바래요. 사랑과 희망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끝까지 들려줄 것이 분명해요."

다수의 미노스인들이 영웅의 영예를 추구하고, 에라토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밖에도 에라토는 영웅과 영예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다.

영웅은 민중과 함께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마음속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12 영웅이라는 전설적 이야기가 압제에 저항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아름다움과 선의를 노래한 시가 사람들을 인도해 온화한 마음으로 이 대지를 감싸주어야 한다. 에라토가 쓴 음유시에는 주인공이 강하지 않고 뚜렷한 결점까지 갖고 있지만 분명 낙천적이고 부드러울 것이다. 주인공은 많은 어려움 끝에 비교적 원만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에라토의 영웅에 대한 관념일지도 모른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고무한다.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에라토의 모든 것에 대한 흥미와 영원히 고갈되지 않을 것 같은 열정은 여기서 비롯됐을지도 모른다.

추악한 것을 잘 모르는 자는 아름다움을 말할 수 없고, 고난을 겪지 않은 자는 희망을 말할 수 없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묘 수많은 풍경을 직접 본 에라토의 시편에 담긴 아름다움은 확실히 고무적인 힘이 있다.


진급 기록


"종족, 국가별 분쟁, 감염자와 일반인의 갈등 없이 시편과 음악, 꽃과 햇살만 있는 곳이 있다고 상상해보셨나요? 전설이 아니라 어쩌면 이 대지 한구석에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몰라요."

"물론 이곳은 쉽게 찾을 수 없어요. 수많은 좌절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진정한 용기와 사랑을 품은 영웅만이 이곳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곳이 있다고 믿는 것이 먼저에요. 음, 굳게 믿어야 그것을 찾는 원동력이 생겨요. 그리고 당신이 찾기 시작하면 마지막에 반드시 무언가를 찾을 거에요. 박사님, 저와 함께 이곳을 찾아 가실래요?"


계약


미노스 출신의 음유시인, 당신과 함께 미지의 경치를 탐색하려 한다.


아름다운 대지를 시편으로 그려내고 그것을 활로 지킨다.


증표


노트 한 권. 신화 전설과 음유시가 가득 적혀 있다. 미사여구는 화려하지 않지만 정성과 열정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