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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게 맑고,
산들바람은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
강물은 졸졸 흐르고,
내 마음은 희망에 부푼다.
안개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고,
대지는 아침 햇살을 맞이한다;
라이타니아를 찬양한다,
자유인들의 고향. “
—— 《맑은 하늘의 노래》 (1078)
스토리는 어떤 노래로 시작한다. 이 노래 자체가 두 가지 떡밥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링거링 에코즈 내부에서 해소되고 하나는 앞으로 나올 스토리를 예고하는 느낌.
히비스커스는 라이타니엔 비셰하임 시의 감염자 거주구역 아벤도르트 구에서 광석병 감염자가 비정상적으로 회복된다는 보고를 받고 아벤드로트 구 로도스 지부로 파견나간다. 하지만 비셰하임 지부의 안단테에게 이끌려 얼떨결에 아벤드로트 홀까지 끌려감.
공연장 아벤드로트 홀
안단테가 굳이 히비스를 이끌고 아벤드로트 홀로 데려간 이유는 그 날 체르니가 6개월만에 야외 공연을 하는 날이었기 때문.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있었는데, 안단테의 추측으로는 아벤드로트 구 주민의 거의 절반이 모였을 것이라고 한다.
체르니
체르니는 라이타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감염자 음악가라고 할 수 있다. 감염자에 대한 차별조차 그의 실력마저 덮을 수는 없었기에 귀족들은 체르니를 비난하면서도 사적으로는 체르니의 음악을 구해서 듣곤 한다. 그야말로 아벤드로트 구 감염자들의 우상이라고 할만한 인물임.
체르니의 공연이 끝나고, 관중들의 환호 뒤에 체르니는 일주일 뒤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며,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은 재능있는 사람은 오디션에 지원해달라고 홍보함. 이 때, 히비스커스는 안단테로부터 체르니와 비셰하임 영주 거트루드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전해 들었다.
거트루드 여사
시점이 넘어가서, 오디션 당일이 되었다. 현장엔 히비스커스와 안단테처럼 오디션 관람을 하러 온 관중들과 오디션에 지원하러 온 수많은 음악가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음. 이 와중에 콘서트에 뽑히면 상금을 준다는 찌라시를 듣고 찾아온 소년이 있었으니...
크라이드라는 소년이었다. 크라이드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가난한 집의 소년인데, 편찮으신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서둘러 등록하려고 접수원에게 갔지만 줄 서서 기다리라는 핀잔이나 듣고 말았다. 무진장 긴 줄, 이대로라면 과연 언제 등록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는 상황.
그 때, 어떤 젊은 귀족이 다가와서 접수원에게 사정을 봐서 어떻게든 안되겠냐고 물음.
우티카 백작, 에벤홀츠
젊은 귀족은 자신의 지위를 앞세워 크라이드와 자기를 우선 등록해줄 것을 종용했고, 워낙 신분 체계가 강한 라이타니아라 접수원은 길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크라이드는 무사히 등록을 마치고 함께 오디션을 들어가려는데...
어느 새 귀족은 사라져 있었다.
어쨌든 오디션을 시작한 크라이드. 오디션 진행자는 어떤 악기를 할 것이냐 묻고, 크라이드는 첼로라 답한다. 하지만 첼로가 없다.... 가진건 활 뿐. 다행히 홀에서 첼로를 빌려주었지만, 머뭇거리는 크라이드에게 진행자가 무슨일인지 묻는다. 결국 크라이드는 혹시 오디션에 합격하면 상금이 있지 않냐고 물으나, 자선 콘서트에 상금같은게 있을리가 없음. 그 말을 듣고 크게 낙담한 크라이드.
사실 크라이드가 돈을 구하려는건 광석병 감염자인 할아버지의 약값을 대기 위해서임. 하지만 없는걸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오디션 진행자는 오디션을 포기해도 좋다, 다만 그래도 한 곡 남겨주기를 부탁한다.
낙담을 뒤로 하고 크라이드는 금세 실력을 발휘했음. 헌데 도중에 플룻소리가 끼어들었고, 어떻게 어떻게 합주가 되어서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플룻의 주인은 아까 본 젊은 귀족이었고, 크라이드의 연주가 너무 인상적이라 듀엣으로 등록하고 싶었다고 밝힘. 님진게?
진행자 역시 둘의 합주를 듣고 찬사를 보내며, 젊은 귀족에게 이름을 묻는다. 귀족은 자신을 "에벤홀츠"(* 뜻: 검은 건반)라 밝히자, 그 귀족이 어느 지역의 영주인지 아는 오디션 진행자는 의혹을 제기하지만 역시 귀족은 자신의 지위를 앞세워 추궁을 단념시켰다.
그럼에도 당장 할아버지의 약값이 필요했던 크라이드가 주저하자, 에벤홀츠는 대뜸 자신과 함께 듀엣으로 등록해준다면 크라이드와 그의 할아버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나섬. 게이 확실. 진행자는 이런 무조건적인 재정 지원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시키지만 역시나 에벤홀츠는 자신의 신분을 앞세워 예의를 지키라며 진행자를 힐난하고, 최종적으로 크라이드가 동의함에 따라 듀엣이 결성된다. 크라이드의 할아버지는 처음엔 반대했지만 히비스와 안단테의 설득에 크라이드가 콘서트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고 로도스 사무소에 입원 비스무리하게 머물게 됨.
오디션에 통과한 둘은 다음날 체르니 앞에서 합을 맞춰보지만 체르니는 에벤홀츠의 연주가 혼자 너무 빨리나간다며 연습을 게을리 했다고 지적함. 이대로면 다른 듀엣에게 밀려 탈락할 상황. 홀을 나와 열받은 에벤홀츠는 지가 뭐가 그리 잘나서 지적질이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지만, 별일 없을거라며 크라이드가 달래준다. 이에 우선 각자 집에 돌아가 생각해 보기로 하고, 에벤홀츠는 거트루드의 저택으로 돌아감.
돌아가는 도중에 에벤홀츠는 극심한 두통과 머릿속에 울리는 목소리를 듣는데, 자주 그래왔던듯이 그 목소리에 대고 꺼지라며 소리치는 등 대수롭지 않게 넘김.
갑자기 왜 거트루드 얘기가 나오나 할텐데 사실 에벤홀츠가 여기 온 까닭은 비셴하임 영주인 거트루드가 바람이라도 쐬라고 초청했기 때문. 익명으로 초대했지만 에벤홀츠는 대강 알고 있었고, 별로 놀라지도 않음. 오히려 아무 뜻 없이 순수한 선의로 초대했다면 그거야말로 놀랄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거트루드는 사실대로 말하는데, 거트루드가 에벤홀츠를 아벤드로트에 초대한 이유는 머릿속 목소리를 제거할 방법을 알아냈기 때문. 평생 그 목소리에 고통받으며 살아온 에벤홀츠가 놀라며 방법을 묻자, 그저 크라이드와 아벤드로트 홀에서 연주회를 성사시키라는 것.
에벤홀츠가 농담으로 치부하자 거트루드는 자세한 과정을 설명해 준다.
첫 번째. 크라이드 역시 목소리가 깃든 존재다. 에벤홀츠가 그 목소리는 오직 자긴에게만 남지 않았냐고, 여황이 그리 말했다며 반문하자 거트루드는 여황이 포착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반박함.
두 번째, 목소리가 깃든 둘이 함께 있다면, 그 목소리는 공명해서 실체화할 것이고, 그걸 거트루드가 통제해서 크라이드에게 옮겨 담는다. 그 수단이 바로 둘의 합주. 그 뒤에 크라이드는 거트루드가 '적절하게' 처리.
과정을 대강 들은 에벤홀츠가 그냥 어디 가서 합주하고 그 공명을 당신이 유도하면 되는거 아니냐, 굳이 아벤드로트 홀의 체르니 콘서트여야 하냐고 묻자, 워낙 고도의 아츠라 아벤드로트 홀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드러나는 아벤드로트 홀의 비밀은 사실 위치킹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건물로 그 건축 자재와 구조는 위치킹의 고탑과 비슷하다. 즉, 위치킹의 아츠 구현 수단 중 하나였던 것.
계획이 성공하면 고탑에 감금된 우티카 백작은 사망처리되고, 에벤홀츠라는 평민으로서 살아갈 것이다. 에벤홀츠가 아무 이유 없이 선의를 베풀리는 없다며 원하는게 무엇이냐 묻자, 거트루드가 원하는 것은 적절한 시기의 우티카 백작의 귀환. 즉 정치적 원조.
숙고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에벤홀츠는 떠나고, 거트루드는 미지의 인물과 대화한다. 미지의 인물은 로도스와 크라이드의 존재를 언급하며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고 하고, 거트루드는 이에 동의하며 "완성품"이 존재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다음 날, 아주 우연히도 윗 순위에 있던 듀엣이 술집에서 난동꾼에게 폭행당해 팔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크라이드/에벤홀츠 듀엣이 1순위가 되었다. 체르니는 에벤홀츠를 의심하지만 크라이드가 필사적으로 변호하는 바람에 체르니는 의심을 거둔다. 그렇지만 체르니는 아직 마음에 드는 수준이 아닌지라 여차하면 듀엣 순서를 삭제할지도 모른다며 으름장을 놓고, 특히 에벤홀츠를 닦달한 뒤 크라이드에겐 집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첼로를 빌려준다.
흰둥이 호감스택+1
거트루드는 이전에 만난 미지의 인물과 회동해서 예언을 퍼뜨려 로도스를 몰아내자고 의견을 냄. 미지의 인물은 다른 지역에 영향이 가는지 묻자, 거트루드는 이전에 해봤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함.
한편 히비스는 본격적으로 감염자들의 상태를 진단해보기 시작함. 체르니부터, 아벤드로트 구 주민들의 상태를 하나씩 진단해 보는데, 일이 터진다. 감염자 하나가 아벤드로트 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예언 하나를 들먹이며 히비스가 아벤드로트 구를 위협한다고 선동한 것. 아벤드로트 구 주민들은 난리가 났고, 히비스를 변호하는 주민들, 로도스를 몰아내야 한다는 주민들, 영문을 모르는 주민들 다 뒤엉키는 와중에 크라이드가 달려와 군중을 막음.
흰둥이 호감스택 +2
술 취한 감염자가 히비스를 욕하자 크라이드는 히비스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변호하고, 열받은 취객은 홧김에 크라이드에게 달려들었다가 빌려온 첼로가 박살남. 순간 당황하는 사람들, 계속 부추기는 사람들이 뒤섞여 아주라장이 되는 와중에 에벤홀츠가 뒤늦게 도착했다.
에벤홀츠는 플룻을 불어 위치킹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군중을 해산시킨다. 묘사를 보면 단체 정신지배에 가까움. 소동이 끝나고 히비스는 에벤홀츠와 인사를 나누면서 그 예언을 들어보았냐고 묻는데, 에벤홀츠 역시 처음 듣는 예언이었다. 그렇다면 예언은 다른 곳에 퍼지지 않고 비셰하임 내부에서만 퍼졌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 와중에 에벤홀츠는 정신지배에 걸렸던 군중들이 "네, 폐하. 네, 폐하."하는 꼴을 '여황의 목소리'에게 보여줬어야 했다며 비웃음.
체르니에게 첼로가 박살난걸 알려주러 갔고, 체르니는 둘이 뭘 하고 돌아다니는 것이냐며 성질을 내지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곧 화를 누그러뜨리며 군중을 대표해 사과해야 할 사람은 체르니 자신이라고 말한다. 다행히 이번엔 체르니의 테스트를 통과함. 체르니는 홀에서 예비로 쓰는 첼로가 품질이 낮으니 교체를 권했고, 그 첼로는 에벤홀츠가 사주기로 한다.
둘은 비셰하임에서 가장 좋은 악기점으로 감. 크라이드가 그 곳은 감염자라면 하이가든 고등법원에 등록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주저하자 에벤홀츠가 자길 믿으라며 데리고 온다. 처음에 악기점 점원은 옷차림을 이유로 크라이드의 입장을 막지만, 크라이드가 그럼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자 감염자인걸 눈치챈다. 에벤홀츠는 지금 귀족을 모욕하냐며 윽박지르고, 자기가 걸치고 있던 재킷을 벗어서 입혀준 다음 "이래도 안 들여보내줄거냐? 이래도 옷차림을 문제삼는다면, 이제 이 재킷을 내가 입으면 나 역시도 못들어가는거냐?"면서 막무가내로 우기고, 점원이 점장의 허락을 받아 들어가서 결국 첼로를 구입함. 옷은 치수를 재다보면 어쩔 수 없이 결정이 들키다 보니 아벤드로트 구에서 주문했음.
히비스는 계속 조사함. 근데 이전과 달리 질문에 대답하기 싫으면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채혈하기 싫으면 채혈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자신의 고집을 접은 모습을 보여줌.
체르니는 첼로를 보자 이건 아벤드로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물건이다, 하이가든(부유층 거주지)으로 갔었냐고 묻는다. 감염자 신분으로 그런데를 가다니 담도 크다고 하자 크라이드는 에벤홀츠가 직원과 싸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체르니가 에벤홀츠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계기가 됨.
히비스는 조사 끝에 아벤드로트 구의 광석병 호전 증세는 회복이 아니라고 판단을 내렸다. 회복이라면 원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아벤드로트 구의 감염자들은 회복이 아님. 이것은 신체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을 경우 다른 신체기능을 활성화시켜 그 손실을 메꾸려고 하는 현상인데, 그것을 히비스는 "보상"이라고 표현했다. 현실에 대입해보면, 시각을 잃으면 촉각/청각과 같은 감각이 아주 예민해진다는 설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하지만 광석병이 호전된게 아니라 회광반조나 마찬가지라 이 보상은 유효기간이 있음. 곧 다수의 감염자들이 보상효과를 잃고 급성 광석병 증세로 들어갈텐데, 이것을 보상 상실이라고 하며 이미 몇몇은 보상 상실 단계에 돌입했고 이제 곧 다수가 급속도로 악화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 이야기를 크라이드, 에벤홀츠에게 알려줌. 그들에게 알려준 이유는 둘이 이곳에 오고 나서 이런 현상이 급속도로 증가했기 때문. 이에 에벤홀츠는 크게 당황한다.
히비스는 추가로 에벤홀츠를 따로 불러내서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이 거짓회복 - 보상상실의 단계가 둘이 있을때 가속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현상 자체는 크라이드 혼자 있을때부터 이미 있었던 것. 이것은 안단테가 몇달 전부터 탐지해서 로도스에 보고한 사항이고, 속도가 느려 안단테를 제외한 대부분이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이에 히비스는 결단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콘서트를 참가하지 말 것을 종용한다.
에벤홀츠가 고민에 빠진 찰나, 이 이야기를 밖에서 엿들은 크라이드가 난입해서 힘들게 얻은 이 기회를 놓치기엔 너무 아깝다며 히비스에게 맞섬. 히비스는 여기선 주장을 굽히지 않고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반박하는 순간, 에벤홀츠가 어디론가 뛰쳐나간다.
무언가 깨달은듯한 에벤홀츠가 급히 뛰어서 도착한 곳은 거트루드의 저택. 숨이 찬 모습을 본 거트루드가 그런 식으로 남의 주의를 끄는 행동은 자제하라고 하자, 에벤홀츠는 누가 할소리냐며 맞섬. 에벤홀츠는 사람을 보내 듀엣의 팔을 부러뜨리고, 예언을 퍼뜨린 주동자가 모두 거트루드라는 사실을 눈치챈 모양이다.
에벤홀츠는 곧장 최근 일어난 '거짓회복'에 대해서 추궁하고, 거트루드는 변칙성을 발견한 로도스와 그 변칙성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의한 히비스를 인정하며 그것은 크라이드에 깃든 목소리가 부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말하자면 크라이드는 목소리를 통제하지 못하므로 그 목소리의 영향력이 밖으로 새어나와 무의식적으로 주변의 오리지늄을 폭주시키는데, 그것이 '거짓회복'이다. 여기에 더해서 에벤홀츠의 공명이 그 효과를 더했음도 확인해주었다.
상황을 받아들인 에벤홀츠는 계획 파기를 선언했다. 거트루드가 단 한 번 뿐인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냐 묻지만, 에벤홀츠는 자신은 그 자유를 감염자 전체의 목숨과 바꿀만큼 미치지 않았다며 응수한다. 거트루드가 마지막까지 설득해보지만 역시 망설임 없이 좆까라며 저택을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갑자기 목소리의 압박이 강해지고 극심한 두통이 찾아왔다. 에벤홀츠는 무작정 걸어서 이동도시 끝자락 무인블록 바로 앞까지 도착함. 그런데 어지간히 아까웠는지 거트루드가 여기까지 쫓아왔다. 이동도시에서 뛰어내릴거냐 묻는 거트루드, 하지만 에벤홀츠는 계획을 실행할 바엔 떨어져 죽는게 나을것이라 응수한다.
거트루드는 다시 계획을 설명한다. 어차피 로도스는 비셴하임에 속해있으며 자신은 비셰하임의 영주다. 게다가 히비스는 정확히 추리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 따라서 본인의 힘으로 로도스를 배제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체르니의 콘서트에서 합주를 해서 목소리를 크라이드에게 옮겨 담고, 페일오커는 거트루드가 죽인 뒤 그 시신을 우티카 백작으로 위장하고 에벤홀츠는 도주. 어차피 크라이드는 아벤드로트에서 가장 거대한 재앙이 되었으니, 계속 살아가는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딴 소리를 듣자마자 에벤홀츠는 화가 머리끝까지 뻗쳐서 아벤드로트의 재앙은 바로 거트루드 당신이라며 응수하지만....
순간 에벤홀츠는 과거의 어떤 장면을 회상하며 쓰러짐. 거트루드조차 몹시 당황하며 에벤홀츠를 깨우고, 에벤홀츠는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거트루드를 뿌리치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몸 가눌 곳이 없어진 에벤홀츠가 찾아간 곳은....
크라이드의 집. 게이가 아니면 불가능한 발상. 크라이드는 쓰러지듯이 도착한 에벤홀츠를 침대에 데려다놓고 많이 안좋으면 히비스를 데려오겠다며 잠깐 나감. 그와 동시에 에벤홀츠는 의식을 잃고 다시 한번 과거의 장면들이 환상으로 나타난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익숙한 첼로 소리와 노래가 들렸고, 그 멜로디를 매개로 에벤홀츠는 과거의 기억들이 완전히 떠오르며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너무 길어져서 인물별 정체나 행적, 결말은 다음 편에 이어서 씀.
이해 안되는거 있으면 물어봐
몇 가지 사소한건 생략한게 좀 있음
중국애들은 이번 스토리 별로라는데 왜 그런지 알고있음..? 이것만 봐서는 대충 라이타니아 스토리를 음악이랑 섞어서 잘 만든 느낌같은데
좀 진부해서 그럴지도
좋은 스토리였다고 하는 애들도 많음. 그냥 취향차이인듯
정리추 !! 스토리 재미있네 게이인것만 빼고
재밋다 깔끔한 정리글이야
페일오커가 뭐임?
아 그거 크라이드임 처음에 페일오커라고 번역했다가 갤럼 번역으로 통일했는데 안바꾼거 있나봄
흑건 이 씹새기 뒷똥꾸멍 어떻게든 한번 따보려는 스폰충이었노
스토리 좋은데
뒷내용도 번역해서 정리해줘요 핫산
아르투르쨩은 언제 나올려나
초반부에 잠시나옴
쟤네 짤 쏟아진다는 이유가 있었구나
게이게이게이게이게이네요
게이게이스토리 요약 고마워 재밌게 읽고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