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 기록의 내용은 한 글자도 안 믿을걸!”
“만약 교황이 나한테 직접 네가 일으킨 모든 폭발이 사고였다고 말해도——”
“나는 헛소리라고 생각할 거야.”
“너 자신을 돌아봐, 르무엘”
“학교 식당 폭발, 네가 위층에서 떨어트린 밀가루 포대가 원인이었어.”
“늙은 요리사가 마침 밑에서 흡연 중이던 것만 해도 운이 없는데, 밀가루 포대가 찢어져 있던 것도 몰랐다고?”
“손이 미끄러졌어? 사고였다고? 차라리 네가 살카즈라고 거짓말하지 그래?!”
“좋아, 그거는 이거는 사고였다고 치자. 다음은 어떻게 설명할래?”
“사격 경기 때의 탄약고, 네가 그랬잖아, 어서 자백해!”
“그 날 총기사분들이 전부 날려져 버렸는데, 그걸 본 교장님의 안색이 어땠는지 알기나 해!”
“도탄이었다고? 하하, 그런 설명이 나한테 통할 줄 알아?”
“탄창 하나가 전부 도탄돼도 탄약고를 전체를 하늘로 날려버릴 수는 없거든!”
“그만 웃고 솔직하게 말해!”
“우연히 탄약을 운반하는 버든비스트를 맞췄더니 탄약고로 뛰어들었다고?”
“확실히...... 그건...... 사고일지도......”
“그래도 교실에서의 그건 분명 일부러 그랬을 거야.”
“무슨 생각으로 단상 밑에 폭발물을 놓은 거야? 그 분은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 아니였어?!”
“뭐? 깜짝 놀래켜주고 싶었다고? 그래, 깜짝 놀랐겠지, 자리로 가기 전에 단상이 폭발했으니까.”
“봐, 그게 바로 네가 잘못한...... 응? 폭죽이라고?”
“음...... 영상을 보니까...... 그런 것 같네......”
“......”
“좋아, 르무엘, 이 기록이 전부 사고라고 치자.”
“그런데 경고한다, 이제 학교의 규칙은 내가 담당이야.”
“그런 짓 할 생각하지 마, 안 그러면 어떻게 될지는 네가 가장 잘 알 거야.”
“네가 가져온 그건 뭐야?”
“선물? 모형 총?”
“탄환 사탕이라고?!”
“흥,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나보네, 제법이야.”
“항상 그렇게 눈치있으면 좋겠단 말이지.”
“이제 가도 돼, 르무엘 학생.”
......
“이거 진짜 탄환 사탕 맞아?”
“......”
“오, 라즈베리 맛이네, 단 맛이 적당해.”
“모형 총도 정교하게 잘 만들었는데 쓰지는 못 할 것 같아서 아쉬운걸.”
“......”
“방아쇠나 한 번 당겨볼까.”
찰칵——
펑!!!!!!!!!
무친년
명불허전 쑤씨아이
뭐하는년인데ㅋㅋㅋ
그저 신나는
아 사고였다고ㅋㅋㅋ
어이가 없노 아주 ㅋㅋㅋㅋㅋ
라테라노를 씨발 뭐하는새끼들이길래 저런 미친년이 평균이냐고
아니 뭘하면 결론이 폭파엔딩인데ㅋㅋㅋㅋ
무친련...무친련...
심영물이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