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st: ……

Mechanist: 인정하지, 그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나도 마찬가지야, 그럴 줄은 상상도 못 했어.

나도 사리아가 와서 때리기 전까지는……


사리아: 안심해라, 나도 다시 감옥에 가고 싶진 않다.


Mechanist: 그래도 현장에 관한 뒤처리는 훨씬 수월할 것 같군.

Mechanist: 어쨌든 난 엔지니어니까, 기계 하나 해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아.

Mechanist: 다만…… 당신은 그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어떻게 알아낸 거지?


사리아: 이 동력 갑옷과는 몇 번 맞붙어 본 적이 있으니까.


Mechanist: 당신도 그들에게 쫓긴 적이 있단 건가?


사리아: 그런 셈이군.


쟤들은 사리아한테 상대도 못 돼.

……

역으로 쫓았단 거네……


Mechanist: 저것들이 이곳에 나타났다는 것은, 누군가는 우리가 뮤엘시스의 행방을 추적하는 걸 원치 않았다는 말밖에 안 돼.

Mechanist: 그게 누군지 알겠나?


사리아: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

사리아: 난 뮤엘시스와 자주 연락하지 않아서 그녀가 실종되기 전 라인 랩이 주도한 어떤 비밀 실험에 참여하고 있었다는 것밖에 몰랐다.

사리아: 내가 이미 라인 랩을 떠났단 점을 감안하면 상술한 정보를 뮤엘시스가 내게 폭로한 것은 이미 비밀유지협약을 위반한 거나 다름없겠지.


Mechanist: 라인 랩 방위과가 최첨단 무기를 투입해 내부폭로자를 제거했단 건가?


사리아: ……


Mechanist: 알겠군, 이것도 그 비밀유지협약이란 건가.

Mechanist: 로도스 아일랜드는 참으로 양심적인 기업이 아닌가, 안 그래, Dr.{@nickname}?


로도스 아일랜드는 단순한 기업이 아니야.

……

그렇지 않았다면 너희들을 모집할 순 없었겠지.


사리아: 뮤엘시스는 라인 랩의 평범한 직원이 아니다.

사리아: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상대의 전문성은 나 못지않아.

사리아: 이 모델의 동력 갑옷은 약 반년 전에 일부 용병단체에서 출현했다.

사리아: 이것의 장갑재나 조립형 무기 모두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어, 따라서 전체적인 성능은 5년 전 군이 양산한 동력 갑옷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리아: 허나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사용자에게 이렇다 할 요구사항이 없단 거다.


Mechanist: 요구사항이 없다라……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지?


사리아: 어떠한 생리 지표에서도 일반적인 운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개체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정도다.

사리아: 나도, Mechanist 씨도, 박사도 역시 가능할 거다.


Mechanist: ……


기준이 확실히 낮긴 하네.

……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걸.


Mechanist: 그 느낌을 좋아할 순 없을 거야, 박사, 내가 장담하지.

Mechanist: 과거에는 오직 정예 병사들만이 동력 갑옷을 입을 수 있었어.

Mechanist: 몇 번 뛰다가 죄다 토하고는 안에서 익사하는 거랑 달리 전장에서 그놈을 통제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전투하는 건…… 훈련받지 않은 사람은 불가능한 일이야.

Mechanist: 듀나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어. 듀나는 딱 한 번만 입어 보고 바로 은퇴 생각이 절로 났다고 하더군.


Mechanist: 난 몇 년 정도면 그 녀석들이 이 기술을 수십 번은 경험할 만큼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용병 중에서는 가뜩이나 퇴역군인들도 많으니까……

Mechanist: 근데 그런 걸 이제 누구나 입을 수 있게 된다고?

Mechanist: 어쩌면 전쟁의 패러다임을 뒤엎을 발명이 될 수도 있을 거다.


사리아: 외부로 유출된 유사한 동력 갑옷의 수량이 극히 적었단 점을 생각하면 아직 이 기술은 초기 단계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리아: 난 이것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다른 많은 실험 무기와 마찬가지로 증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더군.


컬럼비아 용병들이 그렇게나 돈주머니가 두둑하다고?

이 동력 갑옷의 기술은 비교를 불허할 만큼 선진적이란 거네?


Mechanist: 꼭 용병만이 고객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

Mechanist: 이런 걸 주문하는 양반들의 눈에는 용병이나 신형 동력 갑옷이나 다를 바 없어──


사리아: ──모두 실험체 내지 소모품일 뿐.

사리아: 이동도시가 투영한 음지의 끝자락은 이따금 현대 문명의 법규가 적용되는지의 여부를 구별하는 선이 된다.

사리아: 황무지에서 활동하는 용병들은 개척자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편리한 실험 대상이다.

사리아: 설령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그들이 소모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행방을 추궁하는 사람은 드물어.

사리아: 또한 곧바로 다음 실험체가 계속해서 보충될 테지.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 거야?


사리아: 반대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박사.

사리아: 손에 든 신형 무기가 폭발할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무기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단 걸 용병들은 잘 알고 있다.

사리아: 법률상, 어느 쪽이든 꺼리지 않는 이러한 거래들은 모두 규정을 준수하는 쪽에 가깝지.


Mechanist: ……


사리아: Mechanist 씨, 새로 발견한 게 있나?


Mechanist: 뭔가 이상해……

Mechanist: 막 해체를 시작했을 때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더군.

Mechanist: 이 동력 갑옷 안에 아무도 없었다면── 왜 내가 한눈에 알아보지 못했지?

Mechanist: 용병이 멀리서 무선으로 원격 조종하든, 자동 프로그램을 설치했든, 분명히 일정한 패턴이 있어야 했을 텐데.


마치 클로저의 드론처럼 말이야.

Lancet-2나 Castle-3 같은 느낌으로.


Mechanist: 명확한 건 둘 다 그렇게 반응이 탄력적이지 않단 거야.

Mechanist: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개발한 차세대 무기 중에서 자동화 레벨이 가장 높은 것도 내 눈을 속이는 게 불가능한데…… 군대에 매수된 그 멍청한 엔지니어 놈들이 가능할 거라고 박사는 생각하나?


*눈을 한 번 깜빡이곤 밑으로 숙여 후려치는 사리아*


사리아: ──


Mechanist: 뭘 하는 거지?


사리아: 동력 갑옷의 “중추 신경”을 끊었다.


Mechanist: 이 파이프들 안에서…… 은색의 액체가… 흘러나왔잖아.

Mechanist: 이건 무슨 물질이지?


사리아: 어쩌면 이게 방금 든 의문을 해소할 답일지도 모르겠군.







*달려가는 소리*


소니: 다 탈출한… 건가?


사일런스: 헤엑…… 나……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빨리… 달렸……

사일런스: 그건 도대체……


*끼기긱-*


기괴한 모양의 물체: ──


엘레나: 쫓아왔어?!


소니: 엎드려!


*엘레나가 있던 위치로 재빠르게 날아오는 괴물*


사일런스: 이건 아까 전의 그게 아니라……


*점점 많아지는 괴물들*


사일런스: 적어도 열은 넘는 저 녀석들이 거주구역을 에워쌌어.


소니: 이 자식들…… 더 많아졌잖아.


엘레나: 많아졌다고? 이런 걸 본 적이 있는 거야? 똑바로 말해!


소니: ……우르비카 박사, 똑바로 말해야 할 건 당신 아닌가?


엘레나: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사일런스: 피해──!


*양쪽으로 움직이는 엘레나와 소니*

*순식간에 다가오는 괴물*


엘레나: ──너무 빨라!

엘레나: 부딪히는 건 상상도 하기 싫어── 우리 다시 실내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야?


소니: 그러지 않는 편이 나을 거다.


엘레나: 왜?


*괴물이 달라붙고 터지는 폭음*


사일런스: 저건… 우리가 있었던 건물……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의 충격 속에서 개척자의 오두막은 심하게 흔들렸고, 그다지 튼튼하지 않은 문과 창문은 줄줄이 갈라졌다.


거의 같은 시간, 본디 허공을 맴돌던 기이한 물체들이 모두 그 건물로 몰려들었다.


은빛 액체가 문과 창문의 갈라진 틈으로 재빠르게 스며드는 광경은 마치 피비린내를 맡은 미생물이 뒤따라 사냥감의 상처 속으로 파고드는 것처럼 보였다.


그 다음 순간, 현장에 있던 과학자들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엘레나: 저 건물…… 사라진 거야?


사일런스: 사, 사라진 게 아니라── 분해된 거야.


엘레나: 분해?


사일런스: 엘레나, 지금 허공에 떠다니는 것들…… 보여?


엘레나: 저것들이 원래 건물의 일부였다는 거야?


사일런스: 저것들은 아마도 건물의 전부일 거야.


*무너지는 소리*



사일런스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공중에 정지해 있던 파편들이 줄줄이 떨어졌다.


굉음, 연기, 여기저기 잔해들로 가득하다. 강제로 멈춰버린 시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처럼 있어야 할 모든 것이 돌아왔다.



엘레나: 내… 내가 일종의 정신지배형 오리지늄 아츠에 걸렸나?

엘레나: 그렇지 않으면, 내가 본 방금 본 것들이 이렇게나…… 물리 법칙이랑 동떨어질 리가 없잖아.


사일런스: ……저 은색 액체들이 저지른 거야.

사일런스: 저것들이…… 수많은 작은 개체로 흩어져 원래 있던 건물의 일부를 해체하고 가져간 거야……

사일런스: 그리고 나서 그것들이 다시 응집한 거지.


엘레나: 마치 보이지 않는 수십 개의…… 손 같은 건가?


소니: 아가씨들, 당신들은 마치 무슨 유령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사일런스: 잠깐, 프틸롭시스──


엘레나: 맙소사, 아직 조이스는 안에 있는데!

엘레나: 설마 조이스도……


*비틀거리며 걸어오는 소리*

*프틸롭시스를 업은 채 나오는 개척대 멤버*


개척대 멤버: 콜록… 콜록콜록……


소니: 마이어! 너도 빠져나왔나?


개척대 멤버: 대, 대장…… 내가…… 무어 박사님을… 데리고 나왔어……


프틸롭시스: ……


엘레나: 조이스!


개척대 멤버: 괜, 괜찮아… 박사님은, 무사해……


*쓰러지는 멤버*


사일런스: ……부상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체력이 바닥났어. 당장 휴식해야 돼.


소니: 우린 이곳에 머무를 수 없어. 개척자 거주구역 전체가 더는 안전하지 않아.







마리: 방금 봤습니까?


라인 랩 방위과 멤버: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리: 멍청한 척하지 마, 방금 그 진동을 느끼지 못했단 거야?

마리: 저 하늘에서 둥둥 떠다니는 신형 드론들은 뭔데? 당신들 라인 랩이 직접 개발한 건가? 빌어처먹을!


라인 랩 방위과 멤버: 저는 보안관님께 저희가 당신의 명령을 어기고 기지에 대해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는 것만을 보장할 수 있을 뿐입니다.


마리: 당신 보스 이름이 뭐였더라? 퍼디낸드, 맞지?


라인 랩 방위과 멤버: 퍼디낸드 클루니 씨는 라인 랩 에너지 과의 주임이십니다.


마리: 난 너희 회사가 어떤 구조든 상관하지 않아.

마리: 통신기 줘, 난 당장 그 사람이랑 통화해야겠어.


라인 랩 방위과 멤버: 퍼디낸드 주임은 매우 바쁘십니……


*포효*


마리: 그럼 귀찮겠지만, 그 인간한테 똑똑히 전해둬──

마리: 자기가 얼마나 개자식인지 아냐고!







라인 랩 실험자: 퍼디낸드 주임님, 기지 통제소로부터 온 소식이 있습니다.


퍼디낸드: ……

퍼디낸드: 하하……


라인 랩 실험자: 그리고 아드님도 찾아뵙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연결할까요?


퍼디낸드: 늘 하던 대로, 바쁘다고 전해주게.

퍼디낸드: 참, 엘레나가 최근 보고한 내용을 내 단말기로 보내줘.


라인 랩 실험자: 예, 퍼디낸드 주임님.


퍼디낸드: 내가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나? 더 이상 날 주임이라 부르지 말라고.


라인 랩 실험자: 아! 죄송합니다, 퍼디낸드 씨.


퍼디낸드: 엘레나는……

퍼디낸드: 자네는 엘레나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지.

퍼디낸드: 날 대신 좀 생각해주게, 그녀는 어떤 선물을 좋아하는가?







엘레나: ……올리비아.


사일런스: 미안, 부상한 개척자를 치료하느라 바빴네……

사일런스: 다친 데는 없어?


엘레나: 나는… 괜찮아.

엘레나: 나는 올리비아처럼 외근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자기 스스로 돌보는 것 정돈 할 수 있거든.

엘레나: 그런데…… 우리 빨리 도망쳐야 하는 거 아니야?

엘레나: 지금 기지가 완전 아수라장이라…… 개척자들도 자기들 일에 정신이 없어. 만약 우리가 탈출한다면 바로 지금이야.

엘레나: 주임도 틀림없이 내 소식을 받았어, 곧 우릴 마중해줄 사람을 보낼 거야.

엘레나: 우리를 기다리는 방위과 동료들이랑 합류하면 기지의 위협을 없애고 도로시를 구할 수 있을 텐데……


사일런스: 아마 엘레나의 말이 맞을 거야.


엘레나: 그러면?


사일런스: 하지만 난 할 수 없어. 나는 이 사람들을 내버려 둘 수 없으니까.

사일런스: 엘레나도 봤잖아…… 그들도 방금 조이스를 버리지 않았어.


소니: 사일런스 박사, 여기 또 몇 명 다쳤어!


사일런스: 드론──!


소니: 이대로 가다가는 오래 못 버텨.

소니: 모든 수단을 다 써서 공격해봤지만, 소용없었어. 저 괴물들은 다치지도 죽지도 않아.

소니: 심지어 우리는…… 숨을 곳조차도 없어.


개척대 멤버: 대장, 그런 말을 해줘서 무슨 의미가 있어?

개척대 멤버: 저 여자들은 지금 기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개척대 멤버: 지금 우리 머리 위에 쏘다니고 있는 것들은 경찰이랑 대기업이 보낸 망할 병기잖아! 그 새끼들은 우리가 영원히 이 기지에서 떠나지 않길 원한다고──


소니: 샘, 그런 말 하지 마.


*달려오는 소리*


그레이: 헥헥……

그레이: 여러분, 저… 한테, 짐작 가는 게 하나 있어요……


사일런스: 그레이…… 무슨 방법이 있어?


그레이: 허억… 헉…… 콜록콜록……


사일런스: 천천히 해, 넌 너무 빨리 뛰었으니까,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줘.


그레이: 저는 그 물체들이 빛과 사람의 목소리를 쫓아간다는 걸 확인했어요.

그레이: 보세요……


*아츠를 사용하는 그레이와 그걸 보고 따라가는 괴물들*


사일런스: ……저것들은 네 아츠의 광구를 쫓아 멀리 날아갔어.


그레이: 하아…… 하지만 이것도 잠깐이에요.

그레이: 제 아츠로는 오래 속일 수 없어요.


사일런스: 넌 최선을 다했고, 또한 아주 잘해줬어.

사일런스: 주광성이라…… 정말 흥미로운 아이디어야.

사일런스: 그레이, 근처 개척자들이 대피하는 걸 도와줄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은 널 믿고 있어.

사일런스: 어두운 곳에 숨어서 인기척이 나지 않도록 하게 해줘.


그레이: 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레이: 비슷한 작업을 선배님들을 따라 많이 해봤어요…

그레이: 사일런스 박사님, 엘레나 씨도 조심하세요.


엘레나: 그럼 우리는?


사일런스: 소리를 좀 내보자. 클수록 좋아, 최소한 다른 사람의 발소리는 가려야 해.


소나: ……좋아.

소니: 샘, 대여섯 명 더 불러서 제일 시끄럽게 만들 수 있는 공구들을 챙겨.


개척대 멤버: 진심으로 저 사람들의 말을 믿는다고?


소니: 더 좋은 생각이 있어?


개척대 멤버: ……마음대로 해, 대장.


사일런스: 모든 은색 물체를 우리 쪽으로 끌어와.


엘레나: 우릴 미끼로 쓰고── 그런 다음은?


사일런스: 일단 최대한 시간을 끌고……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실험실로 와줘.


소니: 이 목소리……


엘레나: 도로시?!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맞아, 나야, 엘레나.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실험실의 확성기를 좀 개조했어…… 부디 놀라지 않았다면 좋겠네.


엘레나: 너 괜찮아?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나는 안전하니까 걱정하지 마.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실험구역의 건물은 훨씬 튼튼하니까 모두를 지켜줄 수 있을 거야.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 여러분── 개척대의 친구들, 라인 랩의 동료들, 실험구역의 문이 모두를 위해 열릴 거예요.






얼굴은 피곤해서 못 올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