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때려! 한 방 먹이라고!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하! 오른쪽 뺨을 때려! 오른쪽 뺨!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그래, 그래! 야, 이 밖에서 온 바보 같은 놈아!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좋아! 외부인에게 우리 티아카우 전사의 강력함을 보여주자!
말려든 행상 : 이런.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는데,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건가요?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응? 무슨 원수야? 내버려 둬. 끝나면 알게 될 거야!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그러게 말이야. 그냥 한판 붙는 거지. 뭐 그리 대수야.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어이 형씨, 왜 너를 못 본 거 같지. 새로 온 사람?
말려든 행상 : 네, 맞아요. 저는 여기저기서 장사를 하는 소상인인데, 오늘 막 도착했어요.
말려든 행상 : 이 지역에 많은 부족이 있다고 해서, 장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오! 장사꾼! 그게 뭐냐...... 장사라는 게 뭐냐! 좋아! 물건을 파는 것을 환영해!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형씨, 조급해하지 마. 뭐 좋은 거 있어? 일단 구경 좀 하고 보자구!
말려든 행상 : 그렇지만,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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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야, 봐봐! 맞았어, 맞았어! 아름다워!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티아카우 전사는 반드시 이긴다!
말려든 행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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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카 : ......쯧쯧.
브로카 : 너희들 손님 접대를 이렇게 하는 거야?
플린트 : 하, 웃기네.
플린트 : 네가 먼저 도발해놓고, 지금 손님 접대를 운운해?
브로카 : 정말 못 봤다고 했잖아.
브로카 : 차 문이 좀 높아. 나는 네가 이미 차에 탔다고 생각했어.
플린트 : ......
브로카 : ......
브로카 : ......앞으로 투명한 문으로 개조하겠다.
플린트 :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시작해!
플린트 : 오늘 난 반드시 너와 붙어볼 거야. 나는 부족 최고이자, 최강의 전사다.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꼬마야! 네가 그때, 우리를 뒤집어 놓았던 기세를 보여라!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내 말은, 꼬마야! 점프해서 초고속 주먹으로 그를 때리라구!
플린트 : ......
브로카 : 먼저 청소하지 않을래?
플린트 : ......잔소리 좀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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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 후......
브로카 : 너는 빈손, 나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플린트 : 그래서?
브로카 : 넌 이길 수 없어.
브로카 : 먼저, 나는 무기를 버리지 않을 거다.
플린트 : 마음대로 해.
플린트 : 이길지 말지,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먼저 내 주먹이 허락할지 아닐지부터 물어!
브로카 : ......야만적이군.
브로카 : 이렇게 오래 나가 있었는데, 너는 통용어 외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브로카 : 확실히 여기...... 이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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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카 : ......너 같은 고지식한 놈한테 제일 잘 어울려.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야, 이 자식이 우리를 칭찬하는 것 같은데!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맞는 말이다! 우리 아카후알라만이 이렇게 작은...... 하지만, 주먹이 이렇게 센 용사를 가졌다!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응? 그가 우리를 칭찬해? 그럼, 또 싸울래?
말려든 행상 : ......크흠, 칭찬이 아닌 거 같은데......
브로카 : 야만인들의 무리......
플린트 : ........흥, 네 맘대로 해.
티아카우 전사의 어조는 약간 딱딱했고, 그녀의 눈은 주위의 군중을 훑어보았다.
그녀는 어떤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잠시 멈췄다.
플린트 : 오늘 일은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너와 결판을 내겠다!
플린트 : 너희 밖에서 온 사람이 이렇게 우리 티아카우 전사를 멸시하니, 하루빨리 아카후알라의 땅을 떠나라!
브로카 : 그러길 원하지만 어쩔 수 없다.
브로카 : 너희 야만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니었다면, 자동차 수리 도구를 찾을 수가 없어......
플린트 : (우리도 여기서 시간을 지체할 정도는 아니야!)
브로카 : ......우리도 여기서 시간을 지체할 정도는 아니다.
플린트 : 너희들의 그 양철 장난감들이 또 도중에 고장이 날 줄 누가 알았겠어? 정말 믿을 수가 없다고!
플린트 : 야, 저기 있는 거.
말려든 행상 : ......
플린트 : 두리번거리지 말고, 너 말이야!
말려든 행상 : 아?
말려든 행상 : 저, 저요?
플린트 : 그래, 바로 너. 너 무슨 장사꾼 아니냐?
말려든 행상 : 아, 네, 네, 그렇습니다.
플린트 : 상처를 치료하는 거 있어? 조금만 줘. 효과 빠른 걸로.
플린트 : 네가 필요한 건 교환할게.
말려든 행상 : 이거...... 상품은 돈 주고 사야 하는데......
플린트 : 귀찮아...... 그동안 온 장사꾼들이 물물 교환에 동의했는데, 왜 이번엔 안 돼?
브로카 : 주먹으로 협박당한 거 아니야?
플린트 : 끼어들지 마!
플린트 : 정말 교환할 수 없다고? 나는 좋은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어. 바꿀 수 있다면 내가 사는 곳으로 데려다줄게. 그곳은 우리 아카후알라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야!
말려든 행상 : ......
말려든 행상 : 만약, 손님이 정말 좋은 물건을 내놓을 수 있다면, 물물교환도 자연히 의논할 수 있죠.
플린트 : 아!
브로카 : 정말 괜찮다고?
말려든 행상 : 장사가 잘되려면 융통성이 좀 있어야죠. 하하.
말려든 행상 : 그럼 이제 출발할까요? 여기 아카...... 아카호......
플린트 : 아카후알라.
말려든 행상 : 맞아요, 아카후알라. 이 아카후알라에서 가장 번화한 곳, 저는 견문을 넓혀야 하니, 아마 두 번은 더 협상할 수 있습니다.
플린트 : 하하, 문제없을 거야!
플린트 : 너 나랑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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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웬일이야. 정말 그만둔다고?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거야? 저 방향은 평소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데, 뭐 하러 가. 사냥? 사냥?
흥분한 아다크리스인 : 누가 알겠어...... 아, 싸우지 않았구나. 가자, 저 빨간 머리의 바깥양반이 '정글 7호'의 철자를 맞췄는지 보러 가자!
소란스러운 아다크리스인 : 빨리, 빨리. 이남이 며칠간 안 보이네. 내가 전에 보낸 커다란 걸 뜯는다니까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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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카 : ......
말려든 행상 : 후......우......
말려든 행상 : 아직,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요?
플린트 : 곧.
플린트 : 여긴 야수가 많아서 혹시 잃어버리면, 나는 너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을 거야.
말려든 행상 : 네? 가장 번화한 곳에 다 왔다면서요. 그런데 야수가 출몰하다니요?
플린트 : 우리 티아카우 전사들은 당연히 야수가 출몰하는 곳에서 산다.
플린트 : 홀로 열대우림을 드나들며 가장 사나운 야수를 쓰러뜨리는 것이야말로 자격을 갖춘 전사다.
말려든 행상 : 그것참 대단하군요......
말려든 행상 : 방금도 당신이 맨손으로 그 필라인과 싸우는 걸 보았는데, 여기의 전사들은 모두 이런 건가요?
플린트 : 비슷해. 다른 사람들은 창을 쓰는데 야수를 상대할 때야 편하지만, 난 필요 없어.
플린트 : 내가 말하겠는데, 전사는 주먹만 있으면 충분해!
말려든 행상 : 하하, 그렇게 대단하면, 정말 그런 건 필요 없겠네요.
말려든 행상 : 참, 방금 그 필라인의 말을 들었는데, 아마 그들의 차량이 고장 난 거죠?
말려든 행상 : 당신은 그들과 함께 밖에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까?
플린트 : .......다 들었어?
말려든 행상 : 아이고, 어쩌다 보니 들었을 뿐입니다.
말려든 행상 : 그리고 당신은 방금 통용어를 잘했어요. 아마 사르곤 밖에서 배웠을 거예요.
플린트 : 듣기만 했는데, 왜 긴장해?
플린트 : 얼마 전, 몇몇 외부인들이 우리를 데리고 나가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우리에게 달려왔다.
말려든 행상 : 오오! 그래서 따라간 겁니까?
플린트 : 헛소리! 내가 한가해 보여?
플린트 : 그들 사이에 강해 보이는 고수들이 많아서 따라갔다!
플린트 : 결국 이 사람들은 온종일 양철 상자 안에만 있을 줄 아는 못난 놈을 보호하라고 나를 보냈지. 난 안 할 거야! 바깥사람들은 이상하게 요리하고, 겁도 많으면서 여전히 온종일 지휘만 해.
말려든 행상 : ......
플린트 : 그래서 난 품삯을 얼마 받지 않고 바로 돌아왔어.
플린트 : 원래 나를 데려다준 몇 명의 바보들은 일찍 갔어야 했는데, 굳이 그 큰 양철 상자가 고장 났다고 해서 지금까지 우물쭈물하고 있지.
플린트 : 누가 그 큰 너덜너덜한 양철을 수리하는 방법을 알겠어! 아직도 그렇게 많은 기괴한 모양의 금속 장치는 본 적이 없다고!
말려든 행상 : 제가 보기에도 당신들은 수리 기자재가 있는 것 같지 않아요......
플린트 : 뭐라고?
말려든 행상 : 허허, 제 말은, 차는 수리가 쉽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거예요.
말려든 행상 : 아카후알라 전사 여러분, 좀 더 편리한 도구를 만들 생각을 해 보셨나요?
플린트 : 예를 들면?
말려든 행상 : 예를 들면, 어, 그 필라인의 차량이나, 자동으로 일을 도와주는 기계 같은 거요.
플린트 : 흥미 없어.
플린트 : 뭐 어쩌려고 저래? 그 화려하고 허술한 금속 장식은 내 주먹에 안 맞을 거야.
말려든 행상 : ......
말려든 행상 : 정말 이상하네......
플린트 : 뭐가 이상해?
말려든 행상 : 솔직히 말해서, 전 밖에서 아카후알라의 소문을 듣고, 여기에 와서 어떤 장사가 가능한지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어요.
말려든 행상 : 그런데, 지금 보니까...... 기회가 별로 없네요.
플린트 : 어? 밖에서 뭐라고 했는데?
플린트 : 티아카우 전사의 명성인가——
말려든 행상 : 아, 그건 상관없어요.
플린트 : 하아.
말려든 행상 : 듣자 하니, 이 열대우림에 사는 부족은 크고 번화해서 기계 기술도 많이 익혔고, 최근에는 외부와의 통상도 시작했다고 해요.
플린트 : ......
말려든 행상 : 오늘 보니 이 소식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네요.
말려든 행상 : 하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죠. 허허, 상인이 되려면 인내심과 세심함이 있어야 해요. 나중에 다시 이 근처를 돌아봐야겠어요.
말려든 행상 : 소문처럼 큰 부족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플린트 : ......무슨 말이야. 설마 내가 널 속인다고 의심하는 건 아니겠지?
말려든 행상 : 별말씀을요?
플린트 :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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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 ——잠깐만, 움직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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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 ......
플린트 : 내 뒤에 숨을 곳을 찾아.
말려든 행상 : 뭐라고요?
플린트 : 빨리, 꾸물거리지 말고!
플린트 : ——대가족이 한 명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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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 후......
플린트 : 됐어. 괜찮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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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든 행상 : 정말 혼자서 이렇게 많은 맹수를 쓰러뜨릴 수 있다니......
플린트 : 이건 별거 아니야. 내가 말했잖아? 가장 사나운 야수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거야말로 자격을 갖춘 전사라고!
플린트 : 이 무리는 수가 너무 많지 않으면, 더 쉬워.
말려든 행상 : ......
말려든 행상 : ......정말 감사합니다.
플린트 : 감사할 게 뭐 있어. 내가 너를 열대우림에 데리고 들어간 건대.
말려든 행상 : ......당신이 아까 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플린트 : ......아.
말려든 행상 : 아......
말려든 행상 : 좋아요. 빨리 상처를 치료하고, 나중에 약과 붕대를 찾읍시다.
말려든 행상 : 자, 다 줄게요. 아까 호위해준 셈이니, 네, 돈 안 받겠습니다......
플린트 : 오, 오! 괜찮아?
말려든 행상 : 못할 게 뭐 있겠어요. 가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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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든 행상 : ......
말려든 행상 : 아, 이건 확실히 밖에서 말한 것과는 좀 다르네요.
말려든 행상 : 그 소문들은 지금 보니까 모두 사실무근이네요.
플린트 : 잠깐.
플린트 : 누가 그게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말려든 행상 : 뭐라고요? 설마......
플린트 : 우리 부족이 크고 번화한 건 아주 확실해!
플린트 : 부족 내의 사냥 부대는 기껏해야 4~50명이 될 수 있다고!
말려든 행상 : ......
플린트 : 조심해! 너 왜 갑자기 서는 것도 못해?
말려든 행상 : 아뇨, 괜찮아요. 그냥 너무 오래 걸어서 다리가 좀 약해진 겁니다...... 아직 안 왔나요?
플린트 : 서두르지 마. 바로 앞이니 멀지 않아. 곧 도착할 거야.
플린트 : 충분히 보여준다고 약속할게.
냉철한 여성 : 돌아왔는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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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든 행상 : .......아무런 소득이 없어.
냉철한 여성 : 얼굴이 왜 그래?
말려든 행상? : 말도 마. 아, 머리에 근육이 붙은 야만인을 만났는데 마을에 들어가겠다고 하면, 먼저 그들의 용사와 겨루어야 한다며 직접 나를 때렸어.
말려든 행상? : 그쪽 마을은 작고 허술한데, 사람도 많지 않아. 기재 도구조차 구경해 보지 못한 채 헛걸음을 했다고!
말려든 행상? : 네가 있던 곳에서는 뭐 발견했어?
냉철한 여성 : 아니. 반대편으로 가봤는데 빨간 머리의 불포가 차를 고치고 있었어. 굳이 고쳐서 태워다 줄 때까지 기다렸지.
냉철한 여성 : 한 바퀴 돌았는데, 그냥 몇 채의 낡은 집들이 있었어.
냉철한 여성 : 하지만, 그 사람은 일부러 나를 너무 깊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거 같았어. 아마 뭔가 이상한 게 있을 거야.
말려든 행상? :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냉철한 여성 : 확실해? 내 말은 파디샤가 우리에게 이곳에 가라고 한 목적을 잊지 않았지?
말려든 행상? : 물론 잊지 않았어. 하지만, 이제 결과는 뻔해.
말려든 행상? :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엔 발전 중인 세력도 없고, 돈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여기에 배치된 메신저는 우리를 속이지 않았어.
냉철한 여성 : 하지만, 그 소문들은......
냉철한 여성 : 나는 아직도 어딘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말려든 행상? : 너도 말했잖아. 뜬소문이라고.
말려든 행상? : 여기 메신저...... 자료상으로는 이남이라고 하던데, 원래 장사하는데 과장된 걸로 소문나는 것도 그런대로 정상이지.
말려든 행상? : 게다가......
말려든 행상? : 만약, 이곳의 영지를 인수하기를 기다리는 아미르 어르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상부에 보고하고 물러나야 해. 너와 나 모두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없을 거야.
냉철한 여성 : ......참 너무하네.
냉철한 여성 : 네 말이 맞아. 누구의 주먹이 더 센지만 생각하는 야만인들이 너나 나를 속일 정도는 아니지.
말려든 행상? : 가자, 빨리 수도로 돌아가 파디샤에게 보고하자.
플린트 : ......
브로카 : 다 해결했어?
플린트 : 응.
플린트 : 그쪽은?
브로카 : 그 자동 기계들과 선반들은 모두 근처 동굴로 끌고 가서 아무도 볼 수 없도록 숨겼다.
브로카 : 부족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 번 더 당부했는데, 외부인들 앞에서는 절대 기계 이야기를 꺼내서는 안 된다고.
플린트 : 수고햇어. 이제 우리는 이남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돼.
플린트 : 그 녀석은 편지만 남기고, 그림자도 없이 도망쳤어. 쯧쯧.
플린트 : 참, 네 얼굴의 상처......
브로카 : 괜찮아.
플린트 : 미안, 다음에는 훈련장에서 때릴게.
브로카 : 아니, 신경 쓰지 마.
브로카 : 나보다 키아베가 이런 연극에 더 능해.
플린트 : 어쩔 수 없어. 상대방이 한 명 이상이니까, 내가 키아베에게 부탁해서 다른 한 명을 붙잡았어.
플린트 : 사실, 우리가 시합하지 않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브로카 : 그런데?
플린트 : 하하, 그런데 손이 근질근질해서.
브로카 : ......
브로카 : 다음에 훈련장에서 내가 때려주겠다.
플린트 : 하하, 농담이야.
플린트 : 이래야 우리 같은 야만인의 머릿속엔 주먹밖에 없다는 걸 저쪽 사람들이 더 쉽게 믿을 수 있을 거야.
플린트 : 그 녀석을 데리고 밖에 나간 전사들만 가끔 쉬던 버려진 옛 마을로 가니, 의외로 그렇게 의심하지 않더라.
브로카 : 전혀 의심하지 않는 건 아니다.
플린트 : 확신할 수 없으면 돼.
플린트 : 상대방에게 속내를 알 수 없게 하고, 생각을 확실히 결정하지 못하는 이상, 그들은 당분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을 거야......
플린트 : ——박사가 그렇게 말했어.
브로카 : 확실하군.
브로카 : 그들도 마찬가지야. 위험이 따르는 선택은 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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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맞아! 게다가 내가 한 일도 있으니, 틀림없이 문제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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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베 : 아이고 피곤해 죽겠다. 차량을 분해하고 수리하는 건 정말 피곤해!
플린트 : 미안, 그 핑계밖에 생각나지 않았어.
플린트 : 만약 배상할 것이 있다면......
키아베 : 별일 아니야. 작은 일 하나야! 우린 예전에 이렇게 속인 적 있어..…. 장사를 할 때, 늘 하는데, 너 브로카한테 물어보면 안 돼!
브로카 : ......
키아베 : 잠깐만. 하하하하하, 브로카. 너 얼굴이! 하하하하하, 웃겨 죽겠다!
브로카 : ......입 다물어.
키아베 : 하하하하하하!
플린트 : 하하. 좋아. 진지한 얘기를 하자.
플린트 : 이번에는 사람을 돌려보내고 조금 버틸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 이남이랑 주마마랑 가비알도 없어서 당분간은 그럴 수밖에 없어.
브로카 : 그 녀석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플린트 : 그런 것 같아. 만약 그들이 잘 해결했더라면, 이남이 일부러 나를 데리고 오지 않았을 거야.
플린트 : 음...... 우리 부족 사람들에게 열대우림 외곽을 잘 감시하게 하고, 다른 사람이 오면 방법을 강구하도록 할게.
키아베 : 쯧쯧.
플린트 : ......왜?
키아베 : 생각지도 못했어. 여기 우두머리, 이남이란 사람. 널 믿었잖아!
키아베 : 내가 보기에 너는 온종일 따라다녀. 이쪽 사람들과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이번에 그런 편지를 받고 서두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플린트 : 나는 확실히 부족과 연락이 많지 않아.
플린트 : 얼마 전에 컬럼비아에 갔다가 이남이 연락해서 폐선반 한 묶음을 가져오라고 했어.
플린트 : 이번 일...... 왜 그녀가 나를 믿는지 모르겠어.
브로카 : 그거 다 네가 가지고 온 거야?
브로카 : 잘 골랐어. 고치면 아직 쓸 만해.
키아베 : 뭐 어때. 성장한 거잖아. 좋은 일이라고!
키아베 : 이번에 너희들과 함께 와서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 보니까 도련님이 손을 쓸 필요가 전혀 없어.
키아베 : 브로카랑 자주 싸우는 거 보고, 그냥 뛰어들어 사람 다 때려눕히는 그런 놈인 줄 알았네.
플린트 : 아예 안 때린 것도 아니야.
키아베 : 아?
플린트 : 별거 아니야.
플린트 : 아카후알라는 너무 많이 변했어. 부족 내의 기괴한 모습...... 기계, 그들이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모르겠어.
플린트 : 나는 주마마가 만든 그런 것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모양은 정상이야.
키아베 : 나는 그래도 꽤 재미있었어.
브로카 : 실용적이면 돼.
플린트 : 그래도, 적어도 이런 기계들이 있어서 생활이 훨씬 편해졌어.
키아베 : 이렇게 말을 잘한다고? 지금 너희들은 생산과 재배, 사냥. 전방위적으로 기계들을 사용하기 시작했어. 너의 티아카우 전사의 주먹론은 아마 오래가지 못할 거야.
키아베 : 정말 너는 전혀 개의치 않아?
브로카 : 야, 키아베!
키아베 : 에이, 궁금해서 멋대로 물어본 거야!
플린트 : ......
플린트 : 내가 종족을 버리고, 이곳을 떠날 때부터 나는 부족 발전에 더 이상 간섭할 권리가 없어.
플린트 : 만약, 이게 티아카우족이 스스로 선택한 거라면 문제없을 거야. 나는 이 기계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나는 이 사람들을 믿어.
브로카 : 그래.
키아베 : 맞아.
플린트 : 그리고, 나 혼자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반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야.
플린트 : ....모든 일이 쉽게 적을 때려눕히는 거라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어.
플린트 : 전에 한 번은...... 한 회사와 의논할 일이 있어서 내가 경호원으로 박사를 따라갔는데, 맞은편에서 사람을 보내 우리에게 위세를 부리려고 했지.
브로카 : 늘 있는 일이다.
플린트 : 나는 실수로 모든 사람을 때렸어.
브로카 : ......늘 있는 일이다.
키아베 : 아…... 이 일은 때로 처리하기가 귀찮지.
키아베 : 박사는 왜 너를 막지 않았어?
플린트 : 막았다. 난 박사가 잠든 틈을 타서 싸우러 갔다.
키아베 : 허. 잠깐만, 내가 들은 것 같아.
키아베 : 박사가 좀 더 쉬게 하려고 문만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와서 트집을 잡는 사람을 전부 때려 버렸다는 그거?
플린트 : 무슨 소리야......
플린트 : 그때, 하마터면 말이 통하지 않을 뻔했는데, 박사가 해결해줬어. 결국, 박사의 휴식이 더 적어졌지.
플린트 : ......어쨌든, 그때는 모두에게 많은 폐를 끼쳤어.
키아베 : 박사가 있어서 다행이야. 박사는 너를 탓하지 않았지?
플린트 : 그건 아니야. 로도스 아일랜드로 돌아온 후, 박사는 주먹이 세면 일리가 있고, 이 말은 틀리지 않는다고 했어.
키아베 : 하?
플린트 : 그건 정말 충분히 세야 해...... 적어도 우리는 아직 그런 능력이 없어서 일이 잘못됐을 때,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해.
브로카 : 일리가 있다.
키아베 : 있다, 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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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 잠깐.
플린트 : ......
플린트 : 너희들 무슨 소리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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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 휴, 드디어 올라왔다.
유넥티스 : 감정에 휘둘리지 마. 우린 빨리 준비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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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넥티스 : 어? 여기 왜 이렇게 기계가 많아?
플린트 : 이건......
이남 : 아, 크마르. 만나서 정말 반가워.
이남 : 너의 표정을 보니, 음, 적어도 나쁜 일이 있는 거 같지는 않네.
플린트 :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야.
이남 : 그럼 좋아. 너는 이미 그 사람들을 모두 내쫓았구나? 너에게 맡기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이남 : 그 후, 너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많이 있어. 하지만, 지금은......
이남 : 먼저, 다들 마을을 정리하고 나와. 우리 아카후알라에 곧 지하에서 온 손님들이 찾아올 거야.
튀어나와요! 두린의 숲
데? 빡대가리 존만이가 아니야?
플린트 생각보다 언어 빨리 배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