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오퍼의 성능을 따질때 제일 좋은건
일단 먼저 그 오퍼 자체의 활용도를 분석하는 거임


이 오퍼의 장점이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장점이 얼마나 쉽게 발휘되고
얼마나 위력을 내는 장점인지를 따지고

단점도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하는거지

공략팀 평가도 이런식으로 진행되고


근데 뇌를 거기에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꺼고
그럴때 쉽게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찾는게 티어표 같은건데


티어표나 줄세우기 하는걸 싫어하는 이유가

티어표는 결국 티어표만 봐선 알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어서
뉴비가 티어표만 봐서는 오해가 생길만 해서 그럼


2차원 그래프로 보여주던 티어표가 그나마 인정받던 이유도
그냥 줄세우기 티어표보단 다각도로 정보를 보여주니까 그런거지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사람마다 어떤 장점을
얼마나 좋게보고 이런게 다를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무슨 환경에선 뭐가 좋아진다 이런걸 안따져도

같은 환경에서만 놓고봐도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는거



또 성능으로 줄세우기를 하는거랑 좋은 편성을 짜는거랑도 별개인게

일반적으로 제일 고평가되는 타입의 오퍼가 캐리를 해주는 애들인데

그렇다고 은재 에이야 수르트 수첸 3스를 전부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진 않지?


결국엔 덱의 밸런스라는걸 어느정도 맞춰야 하는데

이것도 위에서 말한거처럼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제각각 다르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쓰는 완벽한 12인 편성 같은게 없잖아
어떤 역할의 오퍼를 얼마나 넣을지도 취향따라 다르고
채용하는 오퍼마다 걔를 잘 보완해주는 오퍼도 달라지는건데




마지막으로 이건 살짝 여담인데
성능을 따로 분석하고 그러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은 어떤 오퍼를 좋게 쓴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 오퍼를 좋게 평가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함


수르트도 많이들 처음엔 이렇게까지 좋은지 몰랐다고도 하는데

사실 출시시점에서도 7-18 2인클, H7-4 3인클 같은 걸

해봤거나 보거나 한 사람들은 수르트 성능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했을꺼임


근데 7지는 수르트 출시 시점에선 이미 지난 컨텐츠니까

대부분은 7지를 다시 접해보진 않았을테고

그러다 많은 사람들이 그 다음 이벤이나 8지에서

수르트를 쓰면서 개사기 오퍼라는걸 체감하면서
평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진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안 써봤으면 평가하지 말라고 하는 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