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등불을 잃어버린 한 재판관을 만났다. 그녀는 자신의 칼에 의지해 서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주변의 암초엔 사방이 시본들의 시체로 가득했다.
소장품 - 다리오의 등불 소지시
"이건......스승님의 등불......" 재판관은 등불을 받아들고 당신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기뻐요......여기서 멀어지세요......여긴......여긴 위험해요......" 순간, 당신은 그녀가 검을 잡지 않은쪽 손을 소매속으로 감춰 경련하는 것을 막으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다. "어서 가세요......마지막으로 제가...... 당신의 앞길을 밝혀드릴게요......"
재판관은 더 이상 말할 힘도 없어보였다. 그녀는 단지 당신의 말을 듣고, 이따금씩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그리고는 당신이 떠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 재판관은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한 명의 재판관으로서, 이베리아인으로서, 오퍼레이터로서 마지막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혼자서 쓸어잡는줄알았는데 겨우 버티고있는거였네
아이린도 죽네
삐약이도 시본화되는고야?
너무 오래싸워서 단순한 근육경련일수도있고
얘도 계속 싸웠나보네
아이린도 죽겠네
등불 없으면 어케됨?
그건 아직 모르겠음
아이린쨩 어차피 죽을거면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어
그냥 다죽이네
응애아이린 안돼ㅠㅠ
에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