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관측자
한 에기르가 파도를 맞으며 서있다
탁한 색의 높은 파도가 그의 발 아래 낭떠러지를 몇번이고 삼켜버릴듯 밀려왔으나 그는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파도가 그의 발치에 있던 두 가지 장비를 쓸어가버렸는데
하나는 소형잠수기구 '소용돌이호'
하나는 바다의 지형을 표시할때 사용하는 '바다의 이정표'
에기르 관측자가 사용하는 도구이다
-> 도구 찾는것을 도와준다
당신은 흠뻑 젖게 되었고 에기르 남성이 당신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쟁끝에 이곳에 상륙한 섬주민들은 관측자를 뽑아 다시 바다와 친숙해지고자 했고
그렇게 고향을 관측하기 위해 세워진 마지막 초소가 '에기르의 눈' - 인류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러나 파도가 이베리아의 등대를 침묵시켰듯 이 에기르도 결국 홀로 남게 되었다
그는 여기서 떠날 생각이 없다고 했고 당신은 대신 기념으로 그의 장비를 가져가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이런 관측자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떤 재난이 있었는지 알아야만 한다."
그는 당신을 한참동안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 관측결과를 알아본다
"그저 혼란뿐...규칙이라곤 없습니다.
반년동안 다섯차례나 파도가 몰려왔고 저는 매번 희망이 옅어지는 것을 깨달았지만 여전히 이곳을 지켜야만 합니다.
누군가는 마지막 순간 이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해야만 하니까요."
남자는 담담하게 말하며 불을 피우고 음식을 당신과 나누어 먹었다.
그의 얼굴엔 어떤 표정이나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고 굳어있는 모습니 마치 암초같아서 보고 있는 당신까지 무덤덤해질 정도였다
-> 그냥 간다
잠시 파도가 잦아들었지만 곧 다음 파도가 올 것이다
남자는 당신에게 위험하니 어서 떠나라고 말한다
복장이 좀 다른데 등대 이름이 에기르의 눈이고 도구로 봐서 루?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루멘이 맞으면 등대 지키다 혼자 남는 엔딩인듯
얘 카르멘 뒤에 서있던 걔잖어
중궈에서도 루?멘이다 아니다 많이 싸움 ㅋㅋ
https://m.dcinside.com/board/hypergryph/1265198
여기 40번 사진에 있는 애같은데 분위기는 비슷해도 걍 다른 사람인듯
맞다는 놈들은 에기르의 눈에 도구면 루?멘 아님? if니까 다른 노선 갔네 이러고 아니란 놈들은 너처럼 딱 보니까 다른놈인데? 하고 의견 나뉘는 중임
자기스승의 의지랑 직책을 계승한게 루멘아닌가? 존나 헷갈리네
https://m.dcinside.com/board/hypergryph/126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