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비장한 표정으로 같이싸우던 동료가 음란한 얼굴로 덮쳐오기 시작하고


희망을 찾기위해 달려가던 몸은 절망을 주기위해 걸어오는데


적들을 매섭게 욕하던 혀가 혈족이 되자며 달콤하게 감겨오니


피어난 우정이 뒤틀린 욕정으로 변해버리며


금단의 과실과도 같은 쾌락으로 같이 타락해가는거


이거 완전 순애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