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예치 어스코어 : 네 놈이 다른 목적으로 나를 따라올 줄 알았어.
예치 어스코어 : 너는 스티치 그 자식에게 관심이 많구나.
엘리시움 : 하하, 눈치채셨나요.
엘리시움 :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현지의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좋은 관계를 맺기를 바라죠.
예치 어스코어 : 그럼 너는 분명 그의 스승을 좋아할 거야.
예치 어스코어 : 펀치 캔버스는 쎄루에르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축설계사다.
예치 어스코어 : 그의 설계는 두린에서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사뭇 다르지만, 설명이 시작되면 늘 마음을 사로잡았지.
예치 어스코어 : 그 말이 뭐냐면 아, 맞아. "우리의 끝없는 욕망에 맞서라."
예치 어스코어 : 비록 그의 이론은 비교적 독특하지만, 쎄루에르차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아했지.
엘리시움 : 그런 사람이 왜 쎄루에르차를 떠났을까요?
예치 어스코어 : 몰라.
엘리시움 : 네?
예치 어스코어 : 그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홀연히 떠났어.
엘리시움 : 이건...… 정말 이상하네요.
예치 어스코어 : 그가 남긴 제자는 재능은 모두 인정하지만, 너도 봤듯이 사람은.
엘리시움 : 하하, 이것도 아마 그의 스승님이 갑작스럽게 이탈한 것과 관련 있을 거예요.
예치 어스코어 : 누가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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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 어? 결과 나온 거 아니에요?
예치 어스코어 : 음, 어디 보자..….
예치 어스코어 : 어......
엘리시움 : 어떻습니까?
예치 어스코어 : 허어, 내가 예상한 거랑 비슷해.
예치 어스코어 : 우리에겐 아직 약 한 달의 시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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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알 : 한 달? 그럼 엘리베이터를 확장하기에 충분하겠네.
예치 어스코어 : 왔구나. 가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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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알 : 그럼 이제 내 도움은 필요 없어?
예치 어스코어 : 응, 여기까지 측량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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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 어스코어 : 너 아브도티야를 설득했냐?
가비알 : 응, 그녀는 쎄루에르차 주민들을 설득하는 걸 돕겠다고 했어.
예치 어스코어 : 그래. 그럼 남은 건 도시 전체 주민들에게 이 상황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거겠지.
예치 어스코어 : 지상으로 갈지 말지 결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돔의 일도 해결해야 해.
가비알 : 응? 돔이 무슨 상관인데?
예치 어스코어 : 오, 내가 너희들이 두린이 아니라는 것을 잊은 것 같구나.
예치 어스코어 : 두린들의 도시는 재앙을 자주 겪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일생에 한 번쯤은 자신이 사는 도시의 파멸을 면치 못할 거야.
예치 어스코어 : 우리는 고향을 떠나는 일에 대해 별로 감회가 없어.
예치 어스코어 : 반대로 우리는 떠나기 전에 항상 우리 도시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최고의 상태로 파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해.
가비알 : 완전 멋진데!
예치 어스코어 : 그런가? 우리로서는 당연한 일이야.
예치 어스코어 : 그리고, 돔에 있는 구멍은 예전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은 방법을 생각해야 해.
가비알 : 돔이면, 스티치는?
예치 어스코어 : 어, 너네랑 같이 있는 거 아니었나?
가비알 : 어? 너희 찾으러 갔는데.
토미미 : 가비알, 스티치를 찾을 거예요?
가비알 : 너 어디로 갔는지 알아?
토미미 : 네. 들어올 때, 그를 만났어요. 우리와 말도 하지 않고 동굴 밖으로 나갔어요.
가비알 : 어?
이남 : 넌 우리에게 지도가 있다고 장담했어. 지금 지도가 이 서가에 있는 책에 있을 수 있다고?
아브도티야 : 크흠,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아브도티야 : 어쨌든 전 지상으로 돌아가는 데 아무런 관심이 없고, 책에서 선인들이 기록한 지도를 본 기억이 났다는 것 자체로 당신들은 만족해야 합니다.
유넥티스 : 시간이 좀 더 있어. 만약 동굴 구조가 정말 너희들이 말한 것처럼 복잡하다면, 여기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 상관없어.
유넥티스 : 그래서, 그 책 이름이 뭔지 기억해?
아브도티야 : 잊어버렸어요. 전 두린인 저자가 지상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을 담은 여행기라는 걸 어렴풋이 기억해요.
이남 : 물어봐야 소용없어. 우리는 두린어도 모른다고.
유넥티스 : 난 이해하지 못하지만, 잊지 마. 난 이 친구들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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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계 0429 : 주마마, 주마마, 도와줄까?
유넥티스 : 나는 아브도티야가 말한 지상으로 가는 동굴 구조를 지도로 기록한 여행기를 찾을 거야.
이상한 기계 : 도서관, 책을 자주 정리하지 않고, 찾는 것이 더 어렵다.
유넥티스 : 찾으면, 너희들에게 대대적인 보수를 해줄게.
이상한 기계 0429 : 주마마, 친구, 주마마를 돕는다.
이상한 기계 : 주마마를 돕는다. 주마마를 돕는다.
이남 : 좋아. 그럼 힘내. 난 밖에서 기다릴게. 도울 일 있으면 불러줘.
유넥티스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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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넥티스 : 그리고…... 대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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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 : 나 있다, 나 있어.
유넥티스 : 도와줘.
아브도티야 : 이건…...?!
유넥티스 : 내 친구.
대제사장 : 주마마, 너는 나에게 먼저 두린어를 아느냐고 물어야 하지 않느냐?
유넥티스 : 네가 모를 수도 있어?
대제사장 : 오, 아직도 내가 너에게 지하에 대해 말하지 않아서 화가 났느냐?
대제사장 : 문제는 이렇다. 주마마, 만약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너에게 말한다면, 네가 이동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도 말을 다 할 수 없을 게다.
대제사장 : 나는 비록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식에 대해 풀어야 할 것은 끝까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
유넥티스 : 도울 거야? 말 거야?
대제사장 : 찾으면, 날 용서하거라.
유넥티스 : 거래 완료.
크로키 브릭스톤 : 어, 이남. 왜 도서관 문 앞에 서 있어?
이남 : 난 여기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데, 너는?
크로키 브릭스톤 : 도서관 관리인이 나를 불러서 도서관 개축에 관한 일을 의논했어.
크로키 브릭스톤 : 그는 진작 하려고 했지만, 계속 미루고 있었으니 이번이 오히려 좋은 기회지.
이남 : ......전부터 좀 궁금했어.
이남 : 이전의 방송으로부터 이미 반나절이 지났지만, 도시 안의 두린은 당황하지 않았어.
이남 : 왜 하나둘씩 자기 집을 개축하려고 궁리하는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응? 아, 너 지상인이지. 아마 이해가 안 될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너희들은 재난을 피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었어. 그렇지?
이남 : 응.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우리는 달라. 우리의 도시는 움직일 수 없어.
이남 : 지하에 조성된 도시는 이동하기 더 어려운 게 사실이지.
크로키 브릭스톤 : 사실 그런 도시를 만들겠다는 마스터의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라고 들었어.
크로키 브릭스톤 : 보자. 돔에 바위를 부수고 벽을 뚫는 기능을 넣고, 도시 밑바닥에 차대를 얹으면 사실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
이남 : 어...… 나는 건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건 우리의 이동 도시보다 더 미친 것처럼 들리네.
크로키 브릭스톤 : 실제로 지금까지도 이런 도시를 만든 사람이 있다고 들어본 적 없어.
크로키 브릭스톤 : 어쨌든 우리 도시는 움직일 수 없어.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우리 도시마다 오리지니움 광맥을 탐지하는 시설이 있는데, 오리지니움 광맥이 근접해 있는 것이 감지되면 경고해.
이남 : 이 시설이 재앙 정보 전달자의 일을 대신할 수 있을까…...
크로키 브릭스톤 : 나는 재앙 정보 전달자의 존재를 들은 적이 있어. 사실 좀 달라. 이 시설은 오리지니움 광맥의 확산만 감지할 수 있어.
이남 : 그건 그렇고, 오리지니움 광맥은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고 하던데, 이번과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너희들이 대피하기에 충분할 거야.
이남 : 하지만, 재앙은 그 실마리가 잡히면, 이미 이런 시간을 갖기 힘들어.
이남 : 그래서, 너희들은 도시를 포기하는 데 익숙해진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사실은 그 반대야.
크로키 브릭스톤 : 두린은 이 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사랑하고, 우리는 기계, 건축, 우리가 건설한 도시의 모든 것을 사랑해.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재앙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의 도시는 파멸될 운명이야.
크로키 브릭스톤 : 만약 우리가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한 가지 문제를 생각해야 해.
크로키 브릭스톤 : 한 도시의 주민들은 재앙 때문에 떠나지만, 재앙은 일시적이고 다른 두린, 심지어 그들의 후손들이 다시 이 땅에 올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그들은 도시의 유해를 보게 되고, 그 재앙을 한탄하게 되지만, 이 도시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들이 느끼고 싶은 게 과연 그것뿐일까?
크로키 브릭스톤 :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해 우리는 복종하는 수밖에 없나?
크로키 브릭스톤 : 우리는 이런 방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택해——
크로키 브릭스톤 : 재앙이 닥치기 전에 우리는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파멸을 맞이할 것인지 결정해.
크로키 브릭스톤 : 우리는 후발 주자들이 우리 기술의 결정체를 칭찬하고, 우리가 남긴 흔적을 경탄하게 하고, 그들이 우리의 성취를 위해 술 한 잔 마시기를 원해.
크로키 브릭스톤 : 마치 우리가 운석이 떨어지는 다른 도시를 볼 때와 같이.
크로키 브릭스톤 : 우리는 당연히 고향을 떠나서 슬프지만, 우리는 그 슬픔에 익숙해져 있어.
크로키 브릭스톤 :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도시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건 우리에게 더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크로키 브릭스톤 : 이건 죽은 도시를 치장하는 거야.
이남 : 정말...… 낭만적인 생각이네.
크로키 브릭스톤 : 물론이지. 더 직접적인 이유는 우리가 핵심 산업 장비만 잘 챙기면, 로봇의 도움으로 몇 달 안에 새로운 도시를 빠르게 재건할 수 있기 때문이야.
크로키 브릭스톤 :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 자본이 없을 거야.
이남 : 하하, 그건 그래.
(스티치 지나감)
이남 : 아, 당연...... 스티치?
아브도티야 : 이 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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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도티야 : 이 책도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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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도티야 : 이 책. 어, 이 책이 왜 여기 있죠? 나중에 챙겨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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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넥티스 : 이 책은, 카시미어의 기사 소설...... 네 거야?
아브도티야 : 아, 잊었네요. 당신은 적어도 이건 알아보는군요..….
아브도티야 : 제가 지상에서 가져온 겁니다.
유넥티스 : 그러고 보니…...
유넥티스 : 너 같은 우르수스인이 어떻게 우르수스에서 두린 도시로 흘러들어온 거야?
아브도티야 : ......
아브도티야 : 저의 가족은 모두 영광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귀족 투쟁 속에서 죽었고, 전 강제로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아브도티야 : 도망치는 과정에서 전 암살자에게 핍박받아 동굴로 도망쳤죠.
아브도티야 : 그 동굴의 구조는 바로 이 엘리베이터 위쪽에 있는 동굴처럼 복잡했는데, 전 우연히 땅속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했어요.
아브도티야 : 이렇게, 저는 운 좋게 살아남았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유넥티스 : 오, 넌 정말 운이 좋네.
아브도티야 : ......당신, 다른 소감은 없습니까?
유넥티스 : 너는 내가 어떤 소감이 있기를 바라니?
아브도티야 : ......아, 역시 당신은 가비알의 친구군요.
유넥티스 : 난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유넥티스 : 네가 살아남은 것 자체가 충분히 행운이야.
유넥티스 : 쎄루에르차는 좋은 곳이야. 이런 곳에서 살면 아주 좋지.
아브도티야 : ......맞아요.
아브도티야 : 저는 제 상황에 대해 더 분노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브도티야 : 설마 우리 가정이 이렇게 무고하고, 부모님께서 평소에 선행을 즐기시는데, 사악한 사람에게 원한을 받는다고?
아브도티야 : 당연히 아니죠.
아브도티야 : 저의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을 아끼기보다는 상대를 저주했어요.
아브도티야 : 저의 어머니는 제가 뒷문으로 집을 탈출했을 때, 저는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아브도티야 : 그리고, 저는 수많은 우르수스 귀족들의 음모 중 작은 희생물에 불과하죠.
아브도티야 : 당신의 말이 맞아요. 전 운이 좋아요. 그래서, 전 제가 어렵게 얻은 행운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유넥티스 : 확실히.
아브도티야 : ......
유넥티스 : 너 실은 가비알과 크게 다투고 싶은 거 아니야?
아브도티야 : ......어떻게 알았습니까?
유넥티스 : 왜냐하면 너는 그녀에게 설득을 당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네가 하고 싶은 말을 실제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유넥티스 : 다시 그녀를 찾아가서 논하려다가 기회를 놓쳐서 혼자 참아야만 했어.
유넥티스 : 나는 가비알 같은 성격에 화가 난 사람들을 많이 봤어. 나도 가끔 그래. 넌 가장 눈에 띄는 편이야.
아브도티야 : ......좋습니다. 인정해요.
아브도티야 : 저는 가비알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우르수스인으로서의 나의 면이나, 두린인으로서의 나의 면이나 모두 그녀는 좀...… 어쩔 수 없어요.
유넥티스 : 정말 기분 나쁜 생각 있으면 나한테 말해. 네가 날 도와줬으니, 내가 그녀에게 전해줄게.
아브도티야 : ......그만하죠. 전 아직 그 지경에 이르지 않았어요.
아브도티야 : 하지만, 한 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아브도티야 : 전 정말로 지상의 생활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요.
아브도티야 : 위기가 지나가면, 두린에게도 지하로 돌아가라고 조언할 겁니다.
아브도티야 : 물론, 연결점이 한 번 만들어지면 쉽게 끊길 수 없고, 왕래를 끊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은 저도 이해해요.
아브도티야 : 그리고, 전 인정합니다. 여러분, 아카후알라의 티아카우는 어쩌면 교류가 가능한 상대일지도 모릅니다.
아브도티야 : 두린이 지하에 자신의 도시를 재건하고 나면, 아무것도 없는 우림에서 지하로 이주해 오도록 초대하고 싶어요.
아브도티야 : 그때쯤이면 가비알 같은 사람이라도 두린의 사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유넥티스 : 음…... 그럼 그만두는 게 좋겠네.
아브도티야 : 어째서죠?
유넥티스 : 일단 지도부터 찾아보고 얘기하자.
대제사장은 진짜 뭘까
유넥 눈치 개빠르네
기계와 관련없으면 이남과 아카후알라 정상인 쌍두마차인wwww
그냥 말을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