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커먼 늑대(이름: 자로, 늑대들의 왕)가 어떻게 보면 우르수스에 카셰이 같은 느낌임. 이벤트 시점에서 가장 세력이 강한 가문이 벨로네(비질 소속)인데 그 이유는 벨로네 가주가 자로에게 선택되었기 때문. 정확한건 스토리를 더 봐야 하는데 아마도 숙주에게 예지력이나 계시를 내려주나봄. 예전의 계약을 빌미로 텍사스를 용문에서 시라쿠사로 순간이동 시킨것도 얘임.

하지만 10맵 전투 후에서 비질/페넌스/텍에게 패배하고 벨로네 가주는 사망하면서 자로는 시라쿠사 밖으로 내쫓김. 이걸 게임이라고 표현하는데 좀 더 자세히 볼 필요는 있음.


결국 자로는 다른 숙주를 찾다가 황야에서 떠도는 늑대 하나를 찾음.

하지만 불쌍한 새끼....상대를 잘못골랐음



에필로그 부분에선 시라쿠사의 혼이나 마찬가지인 자로와, 시라쿠사를 파괴하려는 라플란드가 싸움. 황야에서 3개월을 싸웠다고 묘사함. 당연히 자로가 훨씬 강했지만, 라플란드는 이미 미쳐버린데다 싸우면 싸울수록 더 야성이 강해지고 있었음. 결국 자로는 인간성까지 버려가며 복수심만으로 3개월을 싸우는 라플을 보고 자신이 패배했음을 인정함.

자로가 패배를 인정하자 라플란드는 쓰러지는데 여기서 자로가 달려와 라플란드를 부축하는 묘사가 나옴.

라플이 자로의 숙주가 된 게 아니라, 라플이 자로를 굴복시키고 말았다.

"수천 년 동안 광야의 화신으로 군림해왔던 자로는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으로 인간 앞에 머리를 숙였다"라고 표현하고있음



레드/시군자가 나오면서 다음 시라쿠사 이벤은 분명 이어질 것을 예고했는데, 그 때 라플이 메인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