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 의역다수
카넬리안 : 지난번 치료는 매우 효과적이었고, 호엔로에 백작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어. 이번에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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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아,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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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 나는 네가 싸울 때, 한눈파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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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이 싸움은 별거 아니야. 괜찮아. 곧 끝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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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번에 로도스 아일랜드에 조금 더 머무를 건데 별문제 없지?
켈시 : 로도스 아일랜드는 대원들의 체류를 거부하지 않는다.
카넬리안 : 직접 말해도 돼. 환영한다고.
켈시 : 네가 듣고 싶다면, 환영한다.
카넬리안 : 음…... 난 네가 직접적인지 우회적인지 모르겠어.
카넬리안 : 됐어. 그럼 다음 치료 과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
켈시 : 의료부는 네가 제공한 신체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치료 과정의 약제를 배치할 거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다.
켈시 : 난 여전히 백작, 자신이 치료 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상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카넬리안 : 검사를 위해 사람을 여기로 데려오는 게 가장 좋아, 그렇지?
카넬리안 : 백작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하는 위험은 정말 너무 커.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이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면 모든 게 더 쉬울 거야.
카넬리안 : 어쨌든, 약제 배치가 끝나기 전에 나는 안케세나와…... 우리 집 그 꼬맹이와 함께 행동했어. 문제없지?
켈시 : 너는 행동의 자유가 있다.
카넬리안 : 그것참 잘됐네.
카넬리안 : 아, 참, 그리고 한 가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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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보니까 몇 마리의 해충이 자취를 맡고 쫓아온 것 같아. 백작 각하는 정말 변함없는 관심을 받고 있네. 나 같은 일개 호위도 늘 감시하고.
카넬리안 : 하지만, 걱정 마. 이 일은 로도스 아일랜드까지 연루되지 않을 거야. 내가 잘 처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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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자, 생각해 보자, 너희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카넬리안 : 로도스 아일랜드의 온화한 접근 방식보다 난 그냥 입을 다물게 만드는 걸 더 잘하는데…. 그러면 다들 좀 더 편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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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너, 너 뭐 하는 거야!
카넬리안 : 여러분, 무슨 소란을 피우는 걸까? 이왕 약탈을 생업으로 선택한 이상, 이 정도는 각오해야 하지 않겠어?
카넬리안 : 걱정하지 마. 곧 아프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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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왁스 : 언니, 나 이쪽 임무 완수했어.
카넬리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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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왁스 : 언니?
카넬리안 : 안케세나, 여긴 무슨 일이야. 거기 사람들 다 처리했어?
비즈왁스 : 응.
비즈왁스 : 의료진이 부상당한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데, 내가 약품을 배부하는 것을 도와줬어.
카넬리안 : 잘했어, 잘했어.
비즈왁스 : 별거 아니야.
비즈왁스 : 언니 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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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이 여자 거짓말하고 있어!)
영리한 약탈자 : (*간단한 컬럼비아 인사말*, 그의 우호적인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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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허허.
비즈왁스 : ......우호적인 대화?
카넬리안 : 우호적인 대화지!
비즈왁스 : 음, 그래…...
비즈왁스 : 선생님 몇 분.
영리한 약탈자 : ......우리들 얘기하는 거야?
비즈왁스 : 그래요. 이번 교훈을 얻었다면, 다들 대단하다는 거 알겠죠?
비즈왁스 : 앞으로 다시는 개척대를 괴롭히지 마세요. 그곳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당신도 열심히 일하세요.
난폭한 약탈자 : 어? 일? 이 계집애가 무슨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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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응? 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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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아......
영리한 약탈자 : (닥쳐,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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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아이고! 왜 때려요......)
영리한 약탈자 : 다, 당신, 안심하세요! 우리는 앞으로 절대 개척대를 찾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반드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비즈왁스 : ......진짜?
영리한 약탈자 : 물론, 물론이죠! 두 분의 교훈을 통해 우리는 이미 뉘우쳤습니다!
카넬리안 : 이런 말, 아무도 믿지 않을 텐데…...
비즈왁스 : 응, 그럼 됐어요.
카넬리안 : ......안케세나?!
카넬리안 : 진짜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비즈왁스 : 음…... 아직 부족해?
비즈왁스 : 그럼 다시 생각해볼게..….
카넬리안 : (아......)
카넬리안 : 아니, 안케세나가 생각하는 대로 처리하면 돼. 어쨌든 언니는 널 지지하니까.
카넬리안 : ——
단발머리의 카프리니는 잠시 멈칫하다 여동생에게 돌린 시선이 약탈범에게 가볍게 스쳐 지나갔고, 그녀의 핏빛 눈동자에는 온기가 별로 없었다.
비즈왁스 : 언니? 왜 그래?
카넬리안 : 어? 나.
카넬리안 : 별거 아니야.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돌아가자.
비즈왁스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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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그녀들은 정말 떠났어.
난폭한 약탈자 : 어떡하죠? 보스, 설마 우리가 정말 일하러 가는 건 아니죠?
난폭한 약탈자 :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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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야! 이놈아!
영리한 약탈자 : 얼른 가서 다른 사람들을 일으켜! 일단 철수하자!
난폭한 약탈자 : 알겠어요! 아, 또 왜 때려요......
의료 대원 : 자, 이렇게 하면 당분간은 문제없어요.
의료 대원 : 당신의 부상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지만, 최근 몇 시간 동안 과중한 노동을 피하고 가능한 한 많은 휴식을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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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개척자 : 하지만 이 일대의 건설 공사를 빨리 끝내지 않으면, 그 무리는 또…...
건장한 개척자 : 됐어요! 그만 해요, 방법이 있어요!
부상당한 개척자 : ......
건장한 개척자 : 걱정 마세요. 의사 선생님, 저희가 부상자를 감독해서 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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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부상자의 처리는 이미 끝났나?
카넬리안 : 나와 안케세나…... 비즈왁스는 이미 그 약탈자들을 혼냈는데, 여기서 더 도울 수 있는 게 있나?
의료 대원 : 카넬리안 양! 이번에 비즈왁스와 함께 우리를 안내해 주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의료 대원 : 개척자들에 대한 치료는 끝났고, 외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집단 감염자 중에는 특별히 위험한 환자도 없어요.
의료 대원 : 임무 자체는 이미 완수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카넬리안 : 그 약탈자들을 걱정하는 거야?
의료 대원 : 네......
의료 대원 : 그 무리는 한동안 이 일대에서 활동했는데, 한두 번 혼났다고 해서 그만둘 것 같지는 않아요.
카넬리안 : 하지만, 우리는 임무를 해야 하고, 여기를 계속 도울 수도 없어...…. 그렇지?
카넬리안 : 아이고, 모두가 알 수 있는 이치인데, 우리 집 꼬맹이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네.
카넬리안 : 정말 속을 썩인다니까.
의료 대원 : 하하...... 비즈왁스 양은 이미 열심히 하고 있어요! 처음 그녀와 임무를 수행했을 때, 그녀는 길을 잃고 3일째 되는 날 아침에야 캠프를 찾아왔죠.
카넬리안 : 어? 이 얘긴 안 들어봤어. 나중에 시간 되면 내가 밥 사줄게. 우리 자세히 얘기하자.
의료 대원 : 기회가 된다면 꼭이요! 저도 카넬리안 양에게 로도스 아일랜드 식당의 특색 요리를 소개해 주고 싶어요!
의료 대원 : 비즈왁스 양은 어디 갔죠?
카넬리안 : 아직 일이 좀 있어서 혼자 움직여야 한다고 했어.
의료 대원 : 어, 단독행동인가요?! 다, 다시는 길을 잃지 않겠죠..….
의료 대원 : 그런데, 좀 의외인 것 같네요. 카넬리안 양이 걱정하며 따라갈 줄 알았어요.
카넬리안 : 사사건건 직접 나서면 아이는 성장할 기회가 없어.
카넬리안 : 안케세나는 경험하러 나왔으니, 스스로 더 경험하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 보호자가 너무 많이 간섭하면 미움받아—— 이렇게 말하면서도 걱정돼.
카넬리안 : 그래서 약탈자 문제는...… 괜찮다면 내가 맡아도 될까?
의료 대원 : 카넬리안 양에게 무슨 좋은 방법이 있나요? 도움이 된다면 저도..….
카넬리안 : 고맙지만, 도움은 필요 없어.
카넬리안 : 내가 하는 방법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여러분은 아마 익숙하지 않을 거야.
의료 대원 : 이, 이게 무슨 뜻이죠..….
카넬리안 : 하하, 별생각 말고 나한테 맡기면 돼.
로도스 아일랜드 가입은 애초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어린 백작 각하는 불명예스러운 병을 앓고 있으며, 감염자의 신분을 숨기고 라이타니아에서 의관을 갖춘 상류층을 맴돌았다.
분명히 아직 어린아이인데, 행동은 이미 매우 노련하고, 세련되었다.
그러나, 카넬리안이 보기에 그 모습은 체면이라기보다는 기억 속에서 본 양친을 잃고 자신도 상처투성이인 짐승의 새끼 같았다.
사냥꾼에게 이를 악물고 털을 터트려 마지막 짐승의 존엄성을 위장한다.
처음엔 이것 때문에 좀 끼어들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정을 맺은 것도 그 당시 어쩔 수 없이 한 일 중 하나에 불과했다.
영리한 약탈자 : 야, 너 한밤중에 밖에서 뭘 어슬렁거려?
난폭한 약탈자 : 저, 저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아이고, 오늘 그 사람 손버릇이 정말 심하네요!
영리한 약탈자 : 다 그 망할 여자 때문이야. 헛걸음한 셈 쳐.
영리한 약탈자 : 로도스 아일랜드라고 하는 이 쓸데없는 참견자들이 가면, 우리가 그 개척대에게 교훈을 좀 주자고! 그들을 보고도 감히 할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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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누가 감히?
영리한 약탈자 :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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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좋은 저녁이야, 여러분.
카넬리안 : 여러분들이 뭔가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나도 참여해도 될까?
난폭한 약탈자 : 너, 너는 낮에 그 미친 여자!
카넬리안 : 이 호칭은 정말 예의가 없네.
카넬리안 : ......하지만, 됐어. 이게 딱 좋아. 갑자기 예의 바르게 변하면 나도 좀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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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너 뭐 하려고?!
영리한 약탈자 : 다, 당신은 낮에 우리를 놓아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카넬리안 : 어? 내가?
카넬리안 : 내가 안케세나의 결정을 지지한다고는 했지만, 너희들을 놓아준다?
카넬리안 : 이상하네. 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나?
난폭한 약탈자 : ......
영리한 약탈자 : 너 이 *저급한 컬럼비아어*!
카넬리안 : 이렇게 흥분하지 마, 여러분.
카넬리안 : 듣기 싫은 막말은 너희를 구할 수 없지만, 너희들을 해결하기 전에 한 가지 더 물어볼 게 있어.
영리한 약탈자 : ......무슨 질문인데?
영리한 약탈자 : 너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지만, 넌 반드시 우리를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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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으악!!
카넬리안 : 미안하지만, 난 조건을 말하지 않아.
카넬리안 :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네. 내가 낮에 너무 자비를 베풀었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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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내 손! 아니, 그러지 마, 내가 다 말할 테니 제발 날 좀 내버려 둬!
카넬리안 :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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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만!
카넬리안 :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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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약탈자 :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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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원 : 카넬리안 양! 드디어 따라잡았네요......
비즈왁스 : 언니, 잠깐만. 손 쓰면 안 돼.
카넬리안 : 하하, 안케세나. 내 말 좀 들어봐. 약간의 오해가 있었어. 이 양반과 나는 사이좋게 지내고......
비즈왁스 : 언니.
카넬리안 : 응?
비즈왁스 : 나 바보 아니야.
카넬리안 : ......
비즈왁스 : 언니의 전투 방식은 진작 알고 있으니까, 나한테 숨길 필요 없어.
비즈왁스 : 장로 할아버지들은 언니가 처음 사냥을 나갔을 때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오고, 사냥감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놓고..….
비즈왁스 : 언니는 일을 너무 직접적으로 해! 너무 난폭해!
카넬리안 : ......장로들은 정말 너에게 모든 것을 말하는구나.
카넬리안 : 좋아, 그만둘 수 있어...… 하지만, 이 녀석들을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니?
카넬리안 : 그들을 놓아주고, 그들이 열심히 일하기를 기대하는 건 정말 불가능해. 이대로 두면 나중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우리는 계속 여기 있는 게 아니야.
비즈왁스 : 응, 나도 알아.
비즈왁스 : 그런데, 언니, 여기는 컬럼비아야.
카넬리안 : 네 말은…...
비즈왁스 : 어쩌면 우린 컬럼비아인의 규칙을 좀 빌릴 수 있을지도 몰라.
의료 대원 : 헤헤, 비즈왁스 양은 정말 사려 깊어요. 오후에 혼자 시내에 가서 이 일을 처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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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경찰 : 컬럼비아 경찰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컬럼비아 경찰 : 이 사람들이 바로 신고자가 말한 개척대를 수차례 습격해 이 일대에서 행인들을 폭행한 약탈자 일당입니까?
영리한 약탈자 : 빌어먹을…... 어떻게 경찰들이..….
컬럼비아 경찰 : 흥, 알고 보니 너희 같은 불량배들이구나.
의료 대원 : 그들은 다른 멤버들도 있습니다! 경찰관님, 저를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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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왁스 : 내가 개척대원들한테 물어봤는데, 이 사람들은 이전에 많은 나쁜 짓을 저질렀고, 만약 잡히면 아마 상당 기간 동안 나오지 못할 거야.
비즈왁스 : 이렇게 되면, 그들은 더 이상 나쁜 일을 할 수 없어.
카넬리안 : 그건 그렇지만...… 네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비즈왁스 : 고향에서는 치안대를 찾을 생각을 잘하지 못하잖아. 하지만, 박사는 고향에 가면 풍속을 따를 줄 알아야 한다고 했어.
비즈왁스 : 또 빌릴 수 있는 모든 힘을 빌려야 한다고..…. 이것도 박사가 가르쳐 줬어.
카넬리안 : ......
카넬리안 : 그런가, 그 사람이 이런 것도 가르쳐 줬구나..….
카넬리안 : 하하.
카넬리안 : 안케세나.
비즈왁스 : 응?
카넬리안 : 로도스 아일랜드가 마음에 들어?
비즈왁스 : ......응......
비즈왁스 : 응, 좋아해.
카넬리안 :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비즈왁스 : 로도스 아일랜드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야. 그곳에 있으면 난 본 적이 없는 많은 것들을 만나고 배울 수 있어.
비즈왁스 : 언니, 그게 우리가 훈련하러 나온 목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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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네 말이 맞아.
카넬리안 : 우리의 전통은 확실히 우리가 바깥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흥미 있는 지식을 흡수하고, 본 적이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야..….
카넬리안 : 나는 이렇게 왔고. 이제 안케세나 네 차례야.
카넬리안 : 그래…... 그건 잘 알고 있어.
비즈왁스 : 언니, 왜 그래? …...슬퍼하고 있어?
카넬리안 : 아니, 나는 기쁘기엔 너무 늦었어.
카넬리안 : 아아, 그때 내 다리를 껴안고 놓지 않던 꼬맹이가 지금은 이런 일리 있는 말을 할 줄 누가 알았겠어. 시간이 참 빠르네.
카넬리안 : 그런데, 안케세나가 어떻게 이렇게 믿음직스러워졌는지 못 봐서 언니가 좀 속상해.
카넬리안 : 그래, 나중에 박사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눠야겠어. 박사는 안케세나의 에피소드를 많이 알고 있겠지?
비즈왁스 : 언니!
카넬리안 : 하하, 그만 놀릴게.
카넬리안 : 잘했어. 안케세나, 네가 직면한 어려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뻐.
카넬리안 : 전에 한 말은 여전히 유효해. 언니는 안케세나가 무엇을 하든 지지해.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
비즈왁스 : 응. 나 알고 있어.
비즈왁스 : 언니는 곧 다시 떠날 거야, 그렇지?
카넬리안 : ......계속 같이 있을 수 없어서 미안해.
비즈왁스 : 상관없어.
비즈왁스 : 괜찮아. 언니가 없는 동안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계속 여행할 거야. 아직 배울 게 많아.
비즈왁스 : 난 더 믿음직해지고 싶어. 다음에는 꼭 언니를 도울 거야.
카넬리안 : ......
카넬리안 : 휴, 나는 이제야 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혼자 남아 있어도 안심할 수 있어.
카넬리안 : '저쪽'에 정말 무슨 일이 생겨도 네가 여기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 텐데..….
비즈왁스 : 언니......?
비즈왁스 : ......
비즈왁스 : 항상 위험한 일을 하면서 나에게 알리지 않는 언니는 바보야!
카넬리안 : 어? 드디어 잠꼬대를 한 거야?
비즈왁스 : (얼굴을 부풀린다.)
카넬리안 : 알았어. 화내지 마. 안케세나, 네가 이미 자신의 행동 방식을 조금씩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너도 알다시피......
카넬리안 : 나도 나의 일 처리 방식이 있어.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수용되어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뜻이 맞아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그녀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잠시 이곳에 모이기도 한다.
안케세나가 이곳에서 시야를 넓히고,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이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뿌듯하게 여겼다.
비록 본인은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만, 카넬리안은 로도스 아일랜드의 이 사랑스러운 사람들 앞이라면 그녀도 조금 자제하고 그들의 행동에 협조하기를 원한다.
만약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 그녀까지 영향을 받아 조금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그런 부분도 기대가 되긴 하지만, 그전에…...
난폭한 약탈자 : (틀림없이 확인했어. 그 카프리니 여인은 호엔로에 백작 옆에 있는 호위야.)
난폭한 약탈자 : (당당한 라이타니아 백작의 곁에는 광석병과 관련된 제약 업체와 밀착..….)
난폭한 약탈자 : (로도스 아일랜드...... 어디선가 이 회사 이름을 들어본 것 같아.)
난폭한 약탈자 : (어쨌든 이 소식을 먼저 보고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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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두 번째네. 안녕, 해충 씨.
난폭한 약탈자 : 너, 너는 그 호위——
카넬리안 : 쉿.
난폭한 약탈자 :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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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네가 위장을 잘해서 하마터면 날 속일 뻔했어.
카넬리안 : 그 귀족 나리들은 정말 귀찮지가 않아. 나 같은 일개 호위도 사람을 보내 감시해야 하고.
카넬리안 : 안케세나 몰래 다시 돌아오려니 시간이 꽤 걸렸어. 이 꼬맹이는 이제 잘 속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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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허허, 너, 설마…... 너희들 역시..….
난폭한 약탈자 : 감염…...
카넬리안 : 침묵은 아름다운 덕목이야,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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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어, 아——!! 내 다리!
카넬리안 : 아, 미안. 내가 널 아프게 했나, 선생?
카넬리안 : 자, 네 배후를 말해 봐. 내가 즐겁게 해줄게, 어때?
카넬리안 : 문명인들은 많은 음험한 수단을 발명해 냈고, 나는 비록 익숙하지 않지만, 네가 너무 완고하다면 시도해 볼 수밖에 없어.
카넬리안 : 내 생각에 넌 시도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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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약탈자 : 윽,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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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안 : ......이렇게 되면 당분간은 문제없어.
카넬리안 : 이곳의 상황도 가능한 한 빨리 백작에게 보고해야 해. 요즘 아이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루기 어렵다니까.
카넬리안 : 음...... 안 돌아가면 안케세나가 의심할 것 같아. 예전에도 예리했지만, 지금처럼 날카롭지는 않았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영향을 받은 거야?
카넬리안 : 아아, 아이의 성장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라니까..….
카넬리안 : 이러니 내가 조금 더 노력하지 않으면, 그냥 돌아가기 미안했을 거야.
전투 스타일이 대사 값 하나보네
아군한텐 스윗한 무서운 누나
본인이야기보다 비즈왁스 성장기가 더 눈에띄네
뭐 모래로 갈아버리는건가
대사보면 모래로 찢어 발겨버리는 듯
사포로 존나 빠르게 문지르는 느낌이려나 - dc App
공업용 샌드블라스터 맞으면 손 못 쓴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