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 지하 보일러실 근처에서 빅토리아 오퍼들에게 끌려가 도망치려 하지만
백파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딱지마냥 바닥에 패대기 쳐지는 아르모니가 보고 싶다

백파와 사일라흐, 귀혼대에 친구가 희생된 빅토리아인들의 얼굴을 보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아르모니가 가까이서 보이는 혼 대빵의 망설이는 얼굴을 보며 기회를 잡기 위해 있는 힘껏 붙잡고 본명을 부르며 도와달라고 싹싹 부탁하는 거 보고 싶다

자신을 향해 부탁하는 아르모니를 보면서 안타까움와 사적인 인정 속에서 옆에 있는 백파의 "대빵은 이 상황에 이견이 있는 거사?"라는 말에 별다른 대답도 못하고 눈을 감아버리는 대빵이 보고 싶다

그 모습에 사시나무처럼 떨며 눈물을 줄줄 흘리며 대빵을 붙잡지만 결국 구석에 끌려가 얻어맞으며 고통에 비명을 지르지만 계속 되는 폭행 속에 그 비명조차 묻혀버리는 아르모니 보고 싶다

그런 아르모니의 비명을 듣고 룸메 시절에 사이좋게 지내던 순간이 기억날까봐 귀를 닫고 눈물을 흘리는 대빵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