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또 켈시가 켈시어를 사용한다는 반응이고 (실제로도 그렇고)
같이 나온 석관 떡밥인 테레시아 살해 떡밥이 더 뜨거워서 묻히긴 했지만
싸우는 이유가 자신들이 전사나 투쟁자가 아니라
의사의 입장에서 죽어가는 이 땅과 사람들을 치유하고자 하며
동시에 의사로써 생을 위해 잔혹한 결정을 해야한다는 관점을 보여주는게 좋았음
그러면서도 본인 또한 상처를 상처로 갚아내왔던 사람이라 쪽냥이한테 증오를 멈추라고 못한다는 씁쓸함을 내비치는 것도 좋았고
'불치병에 걸린 이를 앞에 두고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비유가
단순히 광석병이 만연했다는 의미 이상으로
증오와 복수로 돌이킬 수 없어지려는 세상을 앞에 두고서 계속 노력한다는 의미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해묘가 명방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제일 잘 농축되지 않았을까 싶음.
근데 옛날에는 왜 그 짓거릴 해서 업을 쌓았을까
뭔가 만용 같은게 아니었을까. 약간 계속 후회하고 독타랑 아미아한테 미래를 맡기는 뉘앙스를 내비치는거 보면
2부에서 연합군 지휘하고 살카즈를 갈아버렸다는 점에서 더 두드러지는 점도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주목받을 부분인데 연재가 너무 길어서
주인공격 상징성을 박아놓은 인물이 좀 많긴 해
석관파트 너무 끔찍함 크붕이랑 슈레더 본명으로 씨부리는데 23지가 빵쯔 최대 노잼구간인거 생각하면..
사실 나도 읽다가 스컬...슈레더...으윽 머리가...같은 상태긴 했음 ㅋㅋㅋㅋ
이장면 켈시뽕 좀 쩔긴 했음 모두를 살리겠다는 신념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눈앞의 고통받는 감염자를 죽여야만 한다는 현실 그 사이에서 고뇌하며 한때 그들의 적이었던 자에게 안식을 주는 결단을 내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