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조이스의 꿈에는 환각과 속삭임이 가득했고, 허황된 세상에는 그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가득했다.
긴 꿈속을 걷는 그녀의 모습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미 버릇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 그녀는 갑자기 꿈이 분명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귓가에 들려오는 낮은 울음소리는 점차 분별 가능한 구절이 되었다.
시야에 깔렸던 옅은 안개도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우뚝 솟은 산 위에 서서 아래의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녀 앞에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황사 속에, 웅장한 도시가 우뚝 솟은 철골 구조의 점토처럼 무너져 녹아내렸다.
그녀 앞에는 무시무시한 거물의 그림자가 구름에 떠다니고, 흔들리는 거대한 검은 그림자가 태양을 덮고, 모든 것을 뒤덮었다.
그녀 앞의 도시에는 처절한 비명소리와 절망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녀의 뒤에서 오리지니움 결정이 기이한 빛을 발하고 있다.
저거 보니까 타이베리움이 c&c 에서 지구를 한 번 조져놨듯이
명방 세계관에선 오리지늄이 고대 인류를 1차적으로 쓸어버린건 맞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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