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국 창고라는 성격에 걸맞지 않는 장난감 물총의 산이 우두커니 서있다는 것.

한때 기회가 있어 웨이옌우에게 이 호기심을 고백했으나, 그는 갑작스레 오지 않은 미래에 뒷걸음치며 이리 말하는 것이었다.

"바라건대 아무도 그 의미를 모르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를."

다가와선 안 되는 미래를 그리며.
아직도 내 평화로운 밤을 방해하는 한 마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