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이 단어, 알려 줘. 블레이즈에게 물어봤더니 왠지는 모르겠지만 깔깔 웃고 아미야에게 엄청 맞더라고. 입맞춤? 그러니까, 키스? 그렇구나, 그거라면 나도 알아. 박사, 잠깐 숙여 봐. 볼에, 쪽 해도 돼? 언제나 잘 대해 줘서, 고마워. 냥.


음... 박사. 분명, 피로가 쌓여 있는 거겠지. 졸고 있는데도 무척 불안해 보여. 꼬옥 안아주면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까? 마음 편히 푹 쉴 수 있으면 좋겠네. 나도 알고 있으니까. 꿈 속에서도, 괴로운 거지? 이해해.


잘 했어, 박사. 옳지 옳지, 고마워


건강하게만 오래오래 살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