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이부분은 사실 건너뛰어도 되는 사족임. 그냥 볼거면 보셈

명일방주에 새컨텐츠로 생명뭐시기가 나왔다. 매번 해묘가 그렇듯이 호불호가 존나 많이 가리는 장르로.

처음에는 위기협약이라는 스스로 마치 패티쉬를 늘려가라는 걸 만들더니

이후는 니가 운이 없어서 그런거라는 로그라이크를, 다음에는 보전파견을 만들더니 이제는 타이쿤 비스무리한걸 만들어먹었다.


방송 볼때까지만 해도 난 이걸 명국지라고 생각했음. 막 위치마다 점령해서 거기에 애들을 배치해가지고 버티는 게임인줄 알았거든.

실상을 해보니 그냥 ㄹㅇ 자원을 캐가지고 오아시스라는 본부를 확장해나가면서 점점 강화되는 걸 느껴가는 컨텐츠다.

잘만들긴 했지만 가장 치명적인걸 놓쳤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모바일 게임이다.

집에서 배긁으면서 마우스 까딱까딱하면서 시간죽이는 콘솔이나 PC게임에게는 느린템포로 한발자국씩 올라가는게 취향 맞을 수 있어도

모바일에서는 이게 나름 독에 가까움. 업계에서 일하면서 이런 컨셉의 게임은 내는 순간 빠꾸먹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었다.

하지만 해묘는 자신의 게임이 타일 형식으로 됐고, 이걸 십분 활용하고 싶었나보다.


2.본론

이런 기지 확장형+자원을 캐는 게임, 리프트 브레이커나 새티스팩토리 같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기반'이다.

기반이 없으면 일단 자원 캐는 효율이 안날뿐만 아니라 일단 정신적으로 타격이 많이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효율을 늘려주고 안정성 있는 집을 짓는것이라고 생각했음.

이를 위해서는 2가지가 충족되야함


1. 기본 노드를 해금하고, 자원 충전을 확보한다.

2. 집에 쳐들어와도 어느 정도는 방어되어야한다.


어느정도 한 본인의 집이다.

첫 스타트부터 자원으로 1티어 나무 30개 2티어 돌 15개 3티어 철강 6개를 받고 시작하는데 이게 얼마나 큰거냐면


어느 타일이 나오든 일단 1티어 나무 채집기 2개+ 물 채집기는 기본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스타트 라인 개념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1일차 끝나면 나무부자, 심지어 돌을 투자해서 돌까지 먹을 수 도 있음



2-1 노드



그래서 올려야 하는건 이 노드들임. 숫자랑 마크로 찾아보면 될거임.

이것들을 올리면 채굴기를 바로 만들 수 있게 스타팅할 수 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올려야하냐.


좆같은 노가다를 반복하는 수 밖에 없다


방법이 아예 없음. 이건 로그라이크처럼 계속 가면서 깨짝깨작 먹어야함. 이악물고 4일까지 갔다가 돌아오고를 반복하면 어느정도 쌓일텐데

노드 선보고 계속 달리면 될거임. 그런데 그냥 목표없이 가면 안되잖아? 그래서 하는게 '집짓기'임



2-2 집짓기





가장 중요한건 바로 '벼 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너희 대원들의 행동수를 늘리기 때문임.


음식이 맛있어보이고 모으는 재미가 있긴한데 클리어를 위해서는 우선도가 '낮다'

그 음식 만들거 전부 짬통에 넣고 비벼서 매일 애들 먹이는게 더 효율성이 좋음. 심지어 채집 팀, 공격팀을 따로 밥을 먹여야하니 벼는 필수로 다박아야함.


그런데 이 벼가 기지에 오는 애들에게 쳐맞고 터진다. 심지어 터진건 리트해도 복구 안해주는 듯하다.


잘못박은거 철거 시켜도 자원 안돌려주니 주의해야함.

다른거 넘어가고 기지 킬존을 만드는데 필요한건 위 사진에 있는 방벽이다.

짱돌 4개 물 1개를 요구하는 이 방벽은 옆에 있는 벽과 다르게 애들의 진로를 변경한다.


너희들이 매일 부르짖은 명빵메이커를 실현하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음.


이 방벽이 1티어라도 피통 3000이라는 든든한 스펙을 가졌고 근접 적군은 거들떠도 안보지만 원거리는 때린다는 소리가 있으니

일단 만들어두고 2티어로 올릴 생각을 하자.


일단 자원만캐고 튀기 위해서는 채집 팀을 꾸려야하는데



개인 기본 스타트는 이렇게 짬


엑시아는 그냥 가장좋아해서 넣기도하지만 채집+웨이브 클리어링은 다른 대원보다 안정성이 매우높다.

몰루나 허니는 꼴리는거 가져가라. 비오는 날씨때문에 챙겨만 가는거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대원은

쾌부 두명과 도로시다.

핲붕이가 모든 맵의 위치를 숙지할 때까지 이들은 뒤지더라도 길을 알려주고 몹을 잡아줄거임.

도로시는 맵을 숙지 어느정도 했다면 빼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우선도는 높고

특사스랑 팬텀은 사냥 존에서든 채집존에서든 무조건 데려가야함


일단 처음에 열심히 나무패고 퇴각하는거 무한 반복하는것도 얘들이 가장 효율 좋아.

나무를 캤으면 일단


1티어 채집기 + 물 채집기를 만들어라.


이거로 나무와 물을 불려놓아야 첫날을 아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음. 사냥 같은거는 부수적으로 하고

일단 나무만 존나 캐라.

나무 노드 다올렸으면 30개 초기에 지급하는데 그거로 1티어 채집기 x2, 물 채집기 만들면 딱 14+10 = 24개 쓸거임. 나머지는 킵하거나 눈깔 만들든 하고.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건 적이 채집기에 붙는건데 이걸 어느정도 맵을 숙지하고 팬텀과 특사스로 컷해주는게 중요함.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맵에 돌이 있는 타일이 뜨게 될거임.


2티어 돌맵은 대부분 두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머드락 골렘이 다니고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레식 이벤트 죽창맨이 서식한다.




다들 알고있듯이 중요한 건 채집기를 방어하는거임.

맵에 채집기 드래그해서 이리저리 비벼보면 뭉쳐서 배치 안되는 부분을 찾으면 거기가 노다지니까

배치한다면 특사스나 다른 대원들로 애들 정리하면서 계속 캐야함


너가 투자한 만큼 +a는 무조건 뽑고 나가야한다.


이게임은 과감히 투자한만큼 받아내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방 보고 수시로 얼마먹었나 보고 계속 방어해줘야함.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돌과 물을 어느정도 먹었을거임.


추가)

1티어 채집기로 2티어 광석

2티어 채집기로 3티어 광석 캐는건 좋은데 너무 도전하진 마라 효율 개씹창났다.


그냥 노드 올릴때까지 포기하는게 진짜 나을거임. 속도가 차원이 다름.

3티어 채집기는 철강을 몇개 소비하지 않으면서 어느 자원이든 금방 집어먹기 때문에 노드 다 투자하면 그때가서 먹어도 늦지않다.


그럼 과감하게 벽에 다 투자해라.




노드를 다올렸으면 15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만 먹고 최대 3개 만들고 빼는 전략도 가능하지만

이거보다는 돌 찾아서 캐는게 한판, 3일정도에 8~10개도 벽을 만들 수있다.


심지어 운좋게 물+나무 맵 옆에 돌이 있는걸 알게된다면 첫날에도 뚝딱 만들고 뺄 수 있음.

집짓는 방식은 따로 이야기 할게 없음. 너가 전략적으로 하는거고 한방향으로 막을지 양방향 할지는 택해서 막아라.

하지만 지금까지 해본 결과로는


집 존버는 최후의 수단이지 100% 적도 일단 부딛쳐서 깎거나 먼저부수는게 낫다.

일단 집을 만들기 전까지는 웬만한 억까맵 아니면 입구가 하나기 때문에 거기다 수비알같은거 박고 진치고 있으면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을거임.


3.결론



1. 노가다 싫어도 해야하긴한다. 싫으면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2. 일단 자원 노드 다 열어라

3. 노드 열면서 벽을 하나씩 만들어 설계대로 지어라.

참고로 언덕타일도 따로 만들 수 있다. 그건 적 저지하는 방벽 하나 만들어야 해금될거임.


솔직히 집을 안지어도 깰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름 이런거 타이쿤하는게 애정도 생기고 나쁘진 않음.

프로토타입이랍시고 이렇게 낸건 아쉽긴한데 나름 하다보면 재미는 있더라.


나도 아직 벽만 짓고 몇개 꽂아봤지 모든 장비가 다해금된것도 능력 아는거 아니라서 뭣도 모르지만 일단 노가다는 이렇게 뛰었음.

물어보면 더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