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식의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이 보였다.


공략팀 평가 시리즈로 최초 글을 작성했었던 22년 5월 이후, 약 8개월간 꾸준히 있어왔었는데


분석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의 유저들이 극히 드문 것도 모자라서 아예 분석을 곡해하는 수준까지 갔고,


평가 등급, 즉 하기해놓는 '추천도'같은 경우는 아예 '티어표'처럼 기능해버리는 수준으로 변질되었다.





이전에도 언급했었지만 [공략팀 분석 및 평가] 시리즈는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수치로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잣대, 그리고 활용법에 있어 시너지와 역시너지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성하기 시작했었다.


옛날 대원들 평가는 없음?? 이라고 물어봐도, 당연히 있다. 있기 때문에 평가 등급제가 성립을 한다.


하지만 그러한 평가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는 둘째치고, 평가가 존재할 때에 '그러한 평가를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가?'가 초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에 속하겠지만 '근거없는 주장은 왜곡된 결과를 낳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었기도 하고.





예시를 들어보자.


[엑시아가 추천도 S- 등급이다]라는 말만 있다면, 단순히 이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생긴다.





하지만 [절대이득률과 주기이득률의 공식을 세우고, 엑시아의 이득률 수치가 명일방주에서 가장 높은 값을 취하기 때문에 시너지를 통한 특수성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수치상의 스펙이 높기 때문에 엑시아가 추천도 S- 등급이다] 라고 작성해보자.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했으며, 어떤 식의 분석이 들어갔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이를 통하여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평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근거가 있다면 결과가 잘못되었을 때의 반박 역시 쉽게 기능할 수 있게 된다.


근거가 없는 결론은 단순히 '체감상'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릇되게 판별될 가능성이 높고, '가챠 게임'에서의 잘못된 판단은 유저들의 과금 등에 직결되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절제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기도 하다.




여기까지가 '대원들의 평가 등급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었던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다.


이 관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보자.


평가 등급이 추천도인지, 강도 체계인지, 특정 컨텐츠의 활약도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 활용 순위'에서는 택틱 데이터베이스 통계로 다음과 같이 점수화시켰다.





중복되지 않는 택틱을 가진 대원들의 사용률을 내림차순 정리한 순위표이다.


하지만,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는 무엇인가?


택틱 등장률의 범위에서, '종합 활용'이기 때문이다. 예시로, 0정 1렙 클리어나 Not-A(평타X팀) 클리어와 같은 극단적 택틱 역시 집계되는 것.





이처럼 자료는 방대하지만 이를 걸러내지 못한다면, 곡해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작성되었던 공략팀 평가는 특정 컨텐츠만을 가정하고 작성되지 않았다.




FAQ. 공략팀 평가는 협약 고인물들 위주 평가 아님?


// 아니다. 구체적인 평가 척도는 다음과 같다.


일반: 20%

협약: 30%

통합전략: 40%

뉴비: 10%


뉴비의 기준은 1정예, 스킬 7레벨 기준.

이때 통합전략의 경우, '현재 플레이 가능한 모든 테마의 모든 맵'을 상정하고 평가된다.




위와 같이 '추천도'가 평가의 주된 목적이며, 그에 맞춰서 기준이 존재한다.


단순히 협약 위주의 플레이만을 따지는 것도, 일반맵 기준으로만 따지는 것도 아니며, 특정 캐릭터가 어떠한 컨텐츠에서 고평가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전체 평가 중 일부분에만 해당하기 때문의 추천도 등급의 변동은 실제 성능의 극심한 변동 수준의 변화(또는, 출시 기점으로 이후 나오는 캐릭터들의 평균값보다 차이가 생길 경우)에만 추천도 변경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그러한 '객관적인 분석'에 있어 얼마만큼의 이해도를 갖는지,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도출된 추천도를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의 머리에 달려있다.





궁극적으로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최상단에서 말했듯 현재 등급제로 작성되는 '추천도'의 가치와, 사람들의 메커니즘 분석에 관한 이해에 있어 합치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해서다.


아무리 객관적인 분석을 적어놓아도, 읽지 않으면 / 읽어도 보고싶은 대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글의 잘못보다는, 글을 읽는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읽는 사람이 멍청하고, 낮은 수준으로 퍼뜨리는게 원 글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함. 


글을 작성할 때에도 최대한 자세하고, '납득 가능하게' 분석을 정확히 옮기려고 하는 편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니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음.






※ 공략팀 분석 및 평가에서, 추천도 등급 항목을 삭제하는 것


위 논의점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들어보려고 이 글을 길게 쓰기 시작했다.





한 예시로, A+인 대원이 S인 대원보다 좋지 않은가?


자신있게 말하건대, 8개월동안 계속해서 언급했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단순한 추천도를 말하는 것이지 강도의 차이를 뜻하는 것이 아닐 뿐더러, S인 대원이 B-, A+ 등과 같은 하위 등급보다 우위라고 말한 적 역시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추천도'라는 단어보다, S, A, B 등과 같은 등급이 훨씬 더 눈에 잘 들어갔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서 곡해되어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식 개선이 충분히 이루어진 대원들(스카디, 첸, 미즈키, 헬라그, 로사, 케오베, 모스티마, 아 등)의 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섭 유저들을 포함해, 일부 중섭 유저들도 아직도 모스티마가 하위라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고, 여전히 첸과 헬라그를 꽝카드 취급하는 일이 부지기수.


그러면서도 왜 미즈키가 중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첸의 2레벨 모듈이 아르케토 2정예와 SP 회복률에 있어 7% 차이 뿐이며, 3레벨 모듈은 +66%의 SP 회복률 상승을 만들어낸다는 계산조차 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등급'만 알아보려고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렇기에 어차피 멍청한 사람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글을 읽는다고 하니, 그런 사람들로 인해 오해 자체가 발생할 수 있는 추천도 항목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의코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음.






댓글에다가 추천도 항목 기입/미기입 관련해서 의견을 적어주면, 과반수 이상의 의견을 토대로 다음 평가부터는 추천도 항목을 없애거나 / 현행 유지하거나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