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인 패밀리 맴버: 듣지 못했다고 이런 건?!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나도 듣지 못했어.


급진적인 패밀리 맴버: 설마 저녀석의 단독행각.....


알베르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알베르토: 그녀의 행동을 묵인한 건 나다.


급진적인 패밀리 맴버: 보스!  처음부터 그러실 생각으로?


알베르토: 적에게 소금을 보내는 것과 금이랑 꽃을 곁들이는 것, 자네라면 어느 쪽을 택하겠나?


알베르토: 벨로네는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어 하지만 흥, 어디 그렇게 간단하겠어.


알베르토: 약간의 오명으로 벨로네의 살점을 취할 수 있다면 그게 무슨 상관일까?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알겠습니다.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이제 어떻게 하죠?


알베르토: 차를 준비해, 딸을 만나러 간다.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알겠습니다.


알베르토: 그리고 댄 브라운은 지금 어디있지?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댄 브라운? 그는 지금 세차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주소를 말해.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그를 다시 불러드리는 건가요....?


알베르토: 패밀리 탈퇴를 허가한 기억은 없다.


충성스러운 패밀리 맴버: ......네.


알베르토: 그리고 파티를 준비해.


알베르토: 벨로네 도련님을 파티에 초대하고.





감비노: 이거 놓으라고!


경비원: 라비니아 각하, 라플란드가 제공한 단서를 근거로 이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경비원: 조사 결과, 이 녀석들은 확실히 레온 투소의 암살에 가담했습니다.



라비니아: ......두 사람 모두, 그녀와 아는 사이입니까?


라플란드: 안녕.



카포네: 쳇, 라플란드, 너랑 엮인 시점부터 이럴 줄 알았어.


라플란드: 시라쿠사에서 옥살이를 하는 건 새로운 경험 아니야?


라비니아: .....


라비니아: 두 사람을 수감하세요.


경비원: 네.


라비니아: 현장에서 셀리니아의 발을 묶고 폭탄으로 카리치 장관을 살해.....


라비니아: 이 자백은 아직도 인정하십니까?


라플란드: 의심이 많으시네요, 판사님.


라플란드: 벨로네에겐 빨리 사건을 종식 시키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라플란드: 나냐, 텍사스냐에 차이가 있나?


라비니아: .....


라플란드: 솔직히 말하자면 빨리 절 사형 시키는 편이 좋아요, 판사님.


라비니아: 저는 패밀리에서 제명된 버림받은 자식이니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라플란드: 제 죽음이 시라쿠사 전역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지 생각해 보세요.


라플란드: 가치가 있지 않나요?


라비니아: 당신의 생각이 무엇을 생각하는 지 모르지만.


라비니아: 당신이 만약 진짜 살인범이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라플란드 살루초.


라비니아: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디미트리: 보스, 돌아왔습니다.

베르나르도: 푹 쉬도록 해라, 그동안 수고 많았다.


디미트리: 예.



레온 투소: .....


베르나르도: 납득할 수 없나?


레온 투소: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납득할 수 있죠?


베르나르도: .....따라와라.


베르나르도: 너도 슬슬 때가 온 것 같구나.



레온 투소: 왜 이곳에?


베르나르도: 군주시여.


자로: 베르나르도, 넌 너의 새끼를 가르칠 수 없어서 이제 내가 너의 새끼 길들이는 것을 도와주길 원하는 거냐?


베르나르도: 이 아이가 이해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레온 투소: 뭐지 당신은ㅡㅡ


자로: 나는 늑대 군주다, 어린 아이야.


늑대 군주라는 말을 듣고 레온 투소는 현기증을 느꼈다.


많은 양의 정보와 작은 파편들이 순식간에 그의 머릿속에 쏟아져 들어왔다.


늑대 군주, "짐승 군주"


이 땅의 모든 생물들과 달리 그들은 태어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냈다.


자로는 늑대 무리에서 온 짐승 군주다.


그와 그의 동포들은 광야에 서 늑대의 모든 발자국을 지켜봤다.


그들은 본성을 따르며 끝없이 싸웠다.


늑대 군주, 짐승 군주는 불멸이다.


그런 그들은 이제 동족을 죽이고 죽이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게임의 규칙을 만들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늑대 군주들은 한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을 욱성하고 서로 사냥시킨다.


이 사람들을 송곳니라고 부른다.


부러지지 않은 송곳니의 주인인 늑대가 바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다.


레온 투소: 늑대 군주, 사냥, 송곳니.....


레온 투소: 설마?!


자로: 너의 아버지는 가장 만족스러운 송곳니였다.











살루초 패밀리 맴버: 루비오, 오늘 보스가 벨로네 사람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려고 하신다.


살루초 패밀리 맴버: 그러니 가장 좋은 식재료를 보내줘.



루비오: 설마..... 정말 살루초가


살루초 패밀리 맴버: 루비오?


루비오: 곰곰히 생각해보니 벨로네 패밀리가 오는 자리에 어떻게 좋은 재료만 있으면 되겠어요.


루비오: 돈 살루초에게 제가 가서 양가를 위해 직잡 요리하겠다고 전해주세요.


루비오: 알베르토 씨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컬럼비아에서 패밀리 맴버가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경우 그 사람은 결국 거래의 카드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신경을 써 대접하면 할수록 더욱 가치는 올라간다.


그리고 이곳 시라쿠사에선 그 사람은 비가 오는 밤에 살해되어 버릴 수도 있다.


신경을 써 대접하면 할수록 더욱 참담하게.


결국 냉혹하고 무자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최선이다.


텍사스는 이것을 잘 알고 있고 또한 혐오한다.


라비니아: 죄송합니다.


텍사스: 사과할 필요 없어.


라비니아: 혐의는 대부분 해소되었기에 지금 떠나시고 싶으시다면 약간의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텍사스: 괜찮아, 감옥이 오히려 좀 더 깨끗할지도 모르겠어.


텍사스: 그건 그렇고, 아직도 포기할 생각은 없어?


라비니아: 당신은 아직도 당신의 오랜 친구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텍사스: .....


텍사스: 그 녀석다운 방법이긴 하지만 그럴 이유가 없어.


라비니아: 그렇다면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벨로네 패밀리 맴버: 라비니아 씨, 로사티에서 왈라크 씨가 셀리니아의 면회를 요구한다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텍사스: .....쉴 시간은 없는 것 같네.


텍사스가 라비니아를 스쳐지나 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주머니에 무언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꺼내 보니 그것은 매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모에는 숫자와 몇 마디가 적혀있었다.


펭귄 로지스틱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배달합니다.




불만스러운 관객: 저기, 선생님, 주무실 거면 적어도 다리라도 올려주시겠어요?


???: 응?


세차장 직원: 불렀어?


불만스러운 관객: 여기 당신 말고 누가 있습니까? 여기는 자러 오는 곳이 아니에요.


불만스러운 관객: 그리고 다리 좀 올리지 마세요! 매너도 없습니까?


세차장 직원: 뮤지컬을 보는데 문제라도 있어?


세차장 직원: 그렇지는 않지만 당신 같은 놈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뮤지컬을 감상하는 사람의 기분을 망친다고요!


세차장 직원: 알았어, 다리 내리면 되지?


불만스러운 관객: 잠깐 음식도 들고 오셨나요?



극장 지배인: .....저기, 극장에선 음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만.


세차장 직원: 여긴 팝콘이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샀어.


극장 지배인: 이런 곳은 처음이신가요?


세차장 직원: 그래, 친구가 추천해줘서 보러왔어.


극장 지배인: 그렇다면..... 무대는 어떠셨나요?


세차장 직원: 계속 보고 있었는데 뭘 말하고 싶은 작품인지 모르겠어.


세차장 직원: 왜 이런 걸 연기하고 있는 거야?


극장 지배인: ......


극장 지배인: 이 손님을 내보내.


세차장 직원: 이봐, 티켓은 재대로 샀어!


극장 지배인: 환불해줘.



경솔한 경비원: 예.


경솔한 경비원: 퇴장해 주시겠습니까, 손님.



경솔한 경비원: 자, 빨리 나가.


평범한 경비원: 이 녀석 무대가 시작할 때부터 있었어.


평범한 경비원: 어딘가의 부자가 극장 체험하려고 왔다고 생각했어.


평범한 경비원: 근데 실제로 뮤지컬도 모르는 거지라니.


세차장 직원: 진짜 그 뮤지컬이 재밌다고 생각해?


경솔한 경비원: 당연하지, 배우들도 미인이고.


경솔한 경비원: 그리고 노래, 노래도 좋지.


세차장 직원: 이게..... 예술이라고?


경솔한 경비원: 흥, 너 같은 놈, 술집에 가서 취하라고.


경솔한 경비원: 그건 그렇고, 네 티켓값이다.


경솔한 경비원: 우리가 네 돈을 삥 뜯었다고 말하지 마.



경솔한 경비원: 감히 저항해?


경솔한 경비원: 아아, 이 녀석 꽤 강해!


경솔한 경비원: 와서 도와줘!


평범한 경비원: ......


평범한 경비원: 눈이 뭔가 이상해.


경솔한 경비원: 아아아아아, 내 팔, 내 팔 부러진다!


세차장 직원: .....


경솔한 경비원: ......으윽, 나중에 두고 보자고!


평범한 경비원: 이봐 그만하고 이제 그쯤 해놔. 그놈도 돈을 주우려 했을 뿐이지 거지 따위에게 일일이 싸우지 말라고.


평범한 경비원: 자 가자, 내가 붕대 감아줄게.



세차장 직원: .....미안해요, 라비니아 씨.


세차장 직원: 전 아무래도 저런 엔터테인먼트는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세차장 직원: 역시 나는 술집에서 마시면서 스트립 쇼라도 보면서 밤을 보내는 편이 마음이 맞네요.


???: 그럼 너도 같이 마실까?


세차장 직원: ?


댄 브라운이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골목 옆 벽에 기대어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는 빈털털이인 것처럼 손에 든 와인병을 흔들었다.



알베르토: 설명해라, 라플란드.


라플란드: 이게 아버지가 원하는 결과가 아닌가요?


라플란드: 벨로네의 위기에 손을 내밀어 도와주고 장악해 파괴하는 대신 지베한다.


알베르토: 이런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내가 말했을 텐데.


라플란드: 아, 잊어버렸어요.그 집을 나온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알베르토: 난 너의 많은 것을 용인할 수 있다, 내가 너에게 맡긴 일을 완수하지 못해도 되고, 내 뜻에 반항해도 된다.


알베르토: 넌 내 딸이니까 말이다, 라플란드.


알베르토: 나는 너에게 이런 관용을 베풀 수 있지만, 내가 패밀리를 위해 내린 결정을 뒤집는 행위만큼은 허용할 수 없다.


알베르토: 네가 내 생각을 이해하고 있어도 말이야.


알베르토: 패밀리를 다스리는 사람은 나다.


알베르토: 7년 전에 네가 그런 짓을 해서 내가 너를 패밀리에서 쫓아냈지. 그리고 이번에 넌 그것을 다시 했다.


알베르토: 그러면 내가 화낼 줄 알면서 아니, 그러면 나를 화나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고서.


알베르토: 말해다오, 우리 딸아. 왜 이런 짓을 했지?


라플란드: 이거 이외에 다른 어떤것에도 재미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아버지.


라플란드: 아버지에게 있어서, 패밀리의 보스가 무엇보다 우선시되는지 어떤지..... 난 그것을 알고 싶었어요.


라플란드: 항상.

라플란드가 비틀거리며 일어선다.


마치 이 순간, 드디어 시라쿠사로 돌아왔다고 실감한 것처럼, 그녀는 매우 기쁜 듯한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밖에 있는 패밀리 맴버: 보스, 곧 시간입니다.


알베르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지.


라플란드: 계속 안해요?


알베르토: 넌 날 계속 무시했다.


알베르토: 하지만 넌 내 딸이지.


알베르토: 날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도 너다.


알베르토: 하자만 넌 교양이 부족해.


알베르토: 이것도 내 교육의 실패다.


알베르토: 우리에겐 아직 시간이 많이 있지.




레온 투소: 그렇다면 모든 늑대 군주가 문명속에 있습니까?


베르나르도: 아니, 그는 늑대 군주에서 유일하게 인간 사회와 연관을 가지신 분이시다.


베르나르도: 다른 늑대 군주는 모두 황야에 있지.


레온 투소: 어째서?


베르나르도: 인간의 권력도 일종의 힘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신다.


베르나르도: 권력을 사용해 다른 늑대 군주를 물리친다, 이것도 일종의 승리라고 생각하시지.


레온 투소: 즉, 아버지는 마담 시칠리아를 전복시키고 시라쿠사를 지배해서 그가 동족과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도와주실 심산이십니까?


레온 투소: 아버지도 나도 심지어 패밀리마저도 그가 이기기 위한 도구라는 겁니까.


레온 투소: 제가 이 설명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레온 투소: 아버지도 그걸로 좋으신가요! 평생 인형 취급 받다니!


베르나르도: 한 가지 틀렸다, 아들아.


베르나르도: 그는 나에게 권력을 쥐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내가 너에게 가르친 것처럼.


베르나르도: 권력을 사용하여 그 대신 다른 “송곳니”들을 쓰러뜨리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아.


베르나르도: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내 자신의 결정이다.


레온 투소: .....


그것이 자신의 의지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지?


레온 투소: (아니..... 진지해.)


레온 투소: (그렇다, 꼭두각시 인형같은 인간이 아버지 같은 기질을 낼 수 있을 리가 없어.)


베르나르도: 우리는 서로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약속하는 도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밖에 있는 패밀리 맴버: 보스, 살루초 패밀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밖에 있는 패밀리 맴버: 돈 알베르토가 주최하는 연회에 꼭 도련님을 초대하고 싶다고 왔습니다.










소라: 하아.


엑시아: 소라, 오늘 몇 번이나 한 숨을 쉬었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돈데?


크루와상: 어쩔 수 없지, 법정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까.


엑시아: 차라리, 우리도 감옥에 갈까?


크루와상: 바보같네.


엑시아: 얼굴은 볼 수 있을지도?



카타리나: 그런 생각은 그만두는 편이 좋아.


소라: 카타리나 씨! 여긴 무슨일이세요?


카타리나: 그건 이쪽의 대사야, 여긴 위험하다고.


소라: 사실 여기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카타리나: 누군가에게 속아서 여기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니지?


크루와상: 나와 엑시아만 있으면 문제 없어.


엑시아: 소라, 누구야?


소라: 극장에서 만난 카타리나 씨야.


카타리나: 음, 믿을만한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야.


소라: 카타리나 씨야말로, 왜 여기에.....


카타리나: 아, 걱정하지 마. 난 이런 사끄러운 장소가 창작하기 쉬운 타입이라.


소라: 창작..... "텍사스의 죽음"의 저자 이름이 "카타리나"라고 들었는데 설마....


카타리나: 후훗, 그 설마야.


소라: 정말로요?! 어쩐지 텍사스 패밀리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크루와상: 아야, 그 각본 나도 읽었는데 나조차도 정말 잘 쓴 작품이란 걸 알겠었어!


크루와상: 카타리나 씨, 싸인 부탁해도 될까?


카타리나: 물론, 지금은 그렇게 가치있진 않지만.


크루와상: 아니, "텍사스의 죽음"은 분명 팔린다니까!


카타리나: 후훗, 고마워.


소라: 그보다, 조금ㅡㅡ


카타리나: 너흰 실력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시라쿠사도시의 감옥이라면 정말 뚫을 수 있을지도 몰라.


카타리나: 그렇지만, 볼시니에 라비니아라는 사람이 있는 이상은, 그렇게 간단하진 않아.


카타리나: 그리고 지금 온 패밀리의 눈이 거기에 쏠려 있는데, 경솔하게 행동하면 큰일 나.


크루와상: 하하, 농담이야.


카타리나: 눈을 보니 농담 같지는 않은데.


카타리나: .....뭔가 좀 물어봐도 될까?


소라: 네?


카타리나: 혹시..... 셀리니아와 잘 아는 사이야?



벤: 앉아.


세차장 직원: .....


벤: 아시다시피 옛날에는 예술계에 불문율이 있었어.


벤: 패밀리에 대한 무언가를 만들 수는 있지만 패밀리 이름을 직접 언급할 수는 없다.


세차장 직원: 들어봤어.


벤: 근데 "텍사스의 죽음"이 당당하게 세상에 나왔지.


벤: 이것은 분명히 처음으로 패밀리의 이름을 쓴 작품이 될 거야.


세차장 직원: 그게 뭐?


벤: 즉 패밀리들은 이제 자신들의 신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앞으론 무대에 오르고자 하게 되었다는 거야.


벤: 모두 컬럼비아 사람들 덕분이지.


벤: 컬럼비아인들이 시라쿠사 예술계에 들어오면서 많은 것이 변했어.


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부 수익이 없는 예술가들은, 아, 지금은 세공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고, 그들의 작품은 악취가 나기 시작했어.


벤: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지 않고 가짜의 삶을 만들어 내고 있지, 관객들이 돈을 지불하게 하는 그런 삶 말이야.


벤: 재능의 연마가 아닌 대중문화의 콜라주. 어제 인기를 끌었던 것이 내일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어.


벤: 결국 그 진정으로 뛰어난 작품들은 익사할 것이고, 떠오르는 쓰레기 작품들이 예술의 모든 것을 대체하겠지.


벤: 정말 무서운 일이야, 그렇지 않아?


세차장 직원: 네 말대로 모든 사람이 그런걸 좋아한다면 예술이라는 것은 버려졌겠지.


벤: 확실히 이건 일종의 의견에 지나지 않지만,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아니야.


벤: 명작이라고 칭해야 할 것들이  묻혀 버리지 않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이 흐름에 저항할 방법을 몰라.


세차장 직원: 옛날 뮤지컬 쪽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나는 무엇이 더 좋은지 잘 모르겠네.


벤: 하지만 너도 옛날에서 벗어나지 못했지, 안 그래?


세차장 직원: 너 도대체 누구야?


벤: 벤슨 넥소스, "볼시니 아트위크"의 어떤 평론 페이지에서 찾아보면 나오지.


세차장 직원: 벤..... 뭐?


벤: 그냥 벤이라고 불러.


세차장 직원: 벤.....


세차장 직원: 나는..... 지금의 시라쿠사에 의심이 들어.


세차장 직원: 높으신 분들은 우리가 좀 더 문명화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세차장 직원: 문명화된 방식이라도 결과는 예전이랑 같아.


세차장 직원: 이해가 안가, 이러지 않아도 되는데 왜 자기들한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이래야 하지?


벤: 패밀리도 그것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깨닫고 있지만 아무도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선뜻 놓으려고 하지 않지.


벤: 한 잔 어때?


세차장 직원: 그 술 비싸 보이는데.


벤: 글쌔, 그럴지도.


세차장 직원: 그리고 여긴 저렴한 피자가게지.


벤: 맞아.


세차장 직원:  왜 이런 피자에 그런 와인까지 꺼내?


벤: 나에게 이 와인 한 병은 이 피자 한 조각만큼의 가치야.


벤: 이 술의 양조 과정은 확실히 훌륭하지만 이 피자에 사용되고 있는 밀도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지.


벤: 정말 둘 사이에 정말 가치의 격차가 있을까? 둘 사이에 문명이라는 이름의 허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벤: 너는 어떻게 생각해?


세차장 직원: .....문명이라는 이름의 허식을?


벤: 이 와인 병의 라벨처럼 문명이라는 이름의 허식을 붙이면 너처럼 속는 사람들을 약탈할 수 있지.







카타리나: 셀리니아는 용문으로 도망쳤고 너희는 그녀의 친구라.....


소라: 에헤헤, 믿기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카타리나: .....아니, 너희 말을 믿어.


소라: 정말요?


카타리나: 첫째, 너희는 나에게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고. 둘째, 나는 항상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었어.


카타리나: 너희들 덕분에 드디어 왜 그녀가 이 도시에 갑자기 나타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어.


카타리나: 아마도 청산 과정에서 벨로네와 거래했고 이제 빚을 갚으러 돌아왔겠지.


소라: .....정말 텍사스 씨의 스타일 같네요.


카타리나: 근데, 우연이네, 너희들이 백일 극단에 들어가다니..... (속삭임) 아니, 어쩌면 우연이 아닐지도?


소라: 백일 극단에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카타리나: .....아무것도 아니야.


카타리나: 연예계를 통해 벨로네와 접촉하고 싶다면 백일 극단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지.


카타리나: 하지만...... 그건 그렇고, 잠깐 나랑 함께 가자, 얘들아.






엑시아: 여기는......


카타리나: 내가 사는 곳이야.


크루와상: 우와~ 온통 종이랑 책뿐이야.


카타리나: 우후후, 미안해. 예정 없이 초대해서 정리되지 않았어.


카타리나: 소라, 여기.


소라: 이건 열쇠인가요?


카타리나: 그래, 밖은 위험하잖아? 만약 연습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여기를 빌려줄게.


카타리나: 여기라면 여러가지 각본이 있기 때문에 참고 자료에도 좋고 무엇보다 조용하지.


소라: 죄송해서 어쩌죠.....


카타리나: 괜찮아, 친구라고 생각해줘, 알겠지?


소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