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있는, 정처없이 떠도는 살카즈 용병들과 달리 이네스는 오랜 삶 동안 팀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
배신과 적개심은 흉터의 상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리 고용주가 바뀌어도 이네스는 끝까지 그녀의 파트너인 외드레르를 충실히 선택한 것 같다.
'충실'이라는 단어가 정확한지는 넘어가고서라도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녀는 더 이상 밝히기를 거부했다.
빅토리아 사건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살카즈 관련 세력과 접촉이 잦아진 일반 오퍼레이터들은 그간의 일들을 알 수 없겠지만,
닥터 켈시와 아미야의 곁을 지켜온 우리에게 옛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그리움이 아니라 무거움일 뿐이다.
-익명의 살카즈 요원
이네스는 말하기 거북하겠지만, 외드레르는 아니야.
나는 그들이 만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그리고 그건 그들은 아마 10대였을 때였을 거야.
살카즈는 기념일도 하지 않고, 전쟁 때도 날짜에 민감하지 않았지만, 이네스는 항상 그 날을 기억하고 있을거다.
그녀는 그 자작나무 숲 속의 자신이 어떻게 피로 물들었는지, 어떻게 처절하게 살아왔는지 기억한다.
칼을 든 살카즈 소년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왔는지, 어떻게 냉정하게 시체를 처리하고 보수를 환산했는지, 그리고 엉뚱하게도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는지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
......외드레르는 그런 말을 할 때 표정 변화가 전혀 없었고, 마치 전쟁터의 일화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그는 얼굴조차 붉히지 않았다.
어쨌든, 그 후, 이네스는 외드레르의 측근이 되었고, 비록 그 당시 애송이 외드레르는 아직 자신의 팀이 없었지만, 자작나무 숲을 떠난 뒤 이네스는 매일 물리적 방법으로 뿔을 다듬고 살카즈로 변하기 위해 아츠를 배웠었다고 그는 말했다.
뭐? 오퍼레이터의 사생활을 누설했다? 살카즈 용병이 '사생활'을 핑계로 이력이나 인간관계를 숨기는 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과연 좋을까?
내가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하는 것뿐이다.
게다가, 그 셋이 오랫동안 함께 일했고, 또 아스칼론, 스카우트와 전우였는데, 마치 이 일들을 숨길 수 있는 것처럼 말하더군.
응? 내가 보복당할 것 같아? 이네스의 수작? 사무실 그림자 밟기 대회에서 나를 이길수 있는건 아스칼론뿐이야
잠깐, 그녀의 아츠는 그림자를 마주칠 필요가 없지 않나?
——■■■
이네스는 다른 용병들, 그리고 오퍼레이터들과 항상 거리를 두었고, 그녀의 오리지늄 아츠는 특히 전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세하게 다룰 줄 아는 타고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배척한 것은 아니다.
어떤 신뢰가 어떤 수익을 가져다 줄지 잘 알고 있는 그녀의 아츠는 공교롭게도 신뢰를 걸러내는 데 능숙하다.
카즈델 내전 당시 스파이로서의 이네스의 뛰어난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정보원을 발전시키고 반란을 선동하는 그녀의 임무는 항상 완벽했다.
오늘날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이런 잔혹한 수단은 필요 없을지 모르겠지만, 오퍼레이터가 아닌 병사로서의 이네스의 능력을 제대로 인식하고 박사가 그녀의 신뢰를 확실히 얻기를 바란다.
그녀는... 옛날의 당신을 극도로 불신했으니까.
맞다. 박사가 인지하고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 중 스카우트는 이네스의 신뢰를 얻은 첫번째 사람이다.
체르노보그의 일에 관해서는 그녀가 조만간 직접 말할 것이다.
난 그녀를 대신해서 발언하진 않을 것이다.
-아스칼론의 발언
아하, 자작나무 숲의 밤이구나, 사본 하나 찍고, 이거 진짜 땡잡았는데? 나 대신 켈시에게 전해줘
익명의 방문기록, 누가 그랬는지 짐작은 가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인사부에서 추적을 포기했다.
배신과 적개심은 흉터의 상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리 고용주가 바뀌어도 이네스는 끝까지 그녀의 파트너인 외드레르를 충실히 선택한 것 같다.
'충실'이라는 단어가 정확한지는 넘어가고서라도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녀는 더 이상 밝히기를 거부했다.
빅토리아 사건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살카즈 관련 세력과 접촉이 잦아진 일반 오퍼레이터들은 그간의 일들을 알 수 없겠지만,
닥터 켈시와 아미야의 곁을 지켜온 우리에게 옛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그리움이 아니라 무거움일 뿐이다.
-익명의 살카즈 요원
이네스는 말하기 거북하겠지만, 외드레르는 아니야.
나는 그들이 만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그리고 그건 그들은 아마 10대였을 때였을 거야.
살카즈는 기념일도 하지 않고, 전쟁 때도 날짜에 민감하지 않았지만, 이네스는 항상 그 날을 기억하고 있을거다.
그녀는 그 자작나무 숲 속의 자신이 어떻게 피로 물들었는지, 어떻게 처절하게 살아왔는지 기억한다.
칼을 든 살카즈 소년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왔는지, 어떻게 냉정하게 시체를 처리하고 보수를 환산했는지, 그리고 엉뚱하게도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는지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
......외드레르는 그런 말을 할 때 표정 변화가 전혀 없었고, 마치 전쟁터의 일화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그는 얼굴조차 붉히지 않았다.
어쨌든, 그 후, 이네스는 외드레르의 측근이 되었고, 비록 그 당시 애송이 외드레르는 아직 자신의 팀이 없었지만, 자작나무 숲을 떠난 뒤 이네스는 매일 물리적 방법으로 뿔을 다듬고 살카즈로 변하기 위해 아츠를 배웠었다고 그는 말했다.
뭐? 오퍼레이터의 사생활을 누설했다? 살카즈 용병이 '사생활'을 핑계로 이력이나 인간관계를 숨기는 게 로도스 아일랜드에 과연 좋을까?
내가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하는 것뿐이다.
게다가, 그 셋이 오랫동안 함께 일했고, 또 아스칼론, 스카우트와 전우였는데, 마치 이 일들을 숨길 수 있는 것처럼 말하더군.
응? 내가 보복당할 것 같아? 이네스의 수작? 사무실 그림자 밟기 대회에서 나를 이길수 있는건 아스칼론뿐이야
잠깐, 그녀의 아츠는 그림자를 마주칠 필요가 없지 않나?
——■■■
이네스는 다른 용병들, 그리고 오퍼레이터들과 항상 거리를 두었고, 그녀의 오리지늄 아츠는 특히 전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세하게 다룰 줄 아는 타고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배척한 것은 아니다.
어떤 신뢰가 어떤 수익을 가져다 줄지 잘 알고 있는 그녀의 아츠는 공교롭게도 신뢰를 걸러내는 데 능숙하다.
카즈델 내전 당시 스파이로서의 이네스의 뛰어난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정보원을 발전시키고 반란을 선동하는 그녀의 임무는 항상 완벽했다.
오늘날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이런 잔혹한 수단은 필요 없을지 모르겠지만, 오퍼레이터가 아닌 병사로서의 이네스의 능력을 제대로 인식하고 박사가 그녀의 신뢰를 확실히 얻기를 바란다.
그녀는... 옛날의 당신을 극도로 불신했으니까.
맞다. 박사가 인지하고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 중 스카우트는 이네스의 신뢰를 얻은 첫번째 사람이다.
체르노보그의 일에 관해서는 그녀가 조만간 직접 말할 것이다.
난 그녀를 대신해서 발언하진 않을 것이다.
-아스칼론의 발언
아하, 자작나무 숲의 밤이구나, 사본 하나 찍고, 이거 진짜 땡잡았는데? 나 대신 켈시에게 전해줘
익명의 방문기록, 누가 그랬는지 짐작은 가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인사부에서 추적을 포기했다.
어라 어디선가 본 레퍼토리다 이거 - dc App
하필 스카우트네
저거 ■■■ 미저리인가
로고스일지도
사무실 대회에 미친 사람이면 로고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