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국어 번역을 못해서 자세히 분석하진 못하겠고 잘 보이는 것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갈게.


우주선 발사 계획 이름은 Project Horizon Arc. 발안자는 크리스틴.


원숭이 손.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오올헤약의 점성술단체 쪽이랑 관련이 있다던지 할 수도?

아래 점자도 뭔가 분석할 만한 게 있을 거 같음



"재능있는 발명가 부부의 비극적인 죽음" 정황상 크리스틴의 부모님이겠지?


"우리는 전 대륙을 기록했다.

우리는 가까스로 대기의 두께를 측정했다.

대체 왜 높이에 대한 이런 바보같은 경쟁을 시작한단 말인가?"

-스티븐슨


크리스틴의 연구에 대한 평가일까? 아니면 크리스틴의 부모님의 연구에 대한 평가일까?


6152.

뒤에 나오는 걸 보면 이건 해수면으로부터의 탐사 한계선이나, 테라가 탐사한 최대 고도인 거 같음.


샤드 빌딩 847m, 파울비스트 이주 고도 2500m.


드론 작동 한계 고도 4500m, 카란 산 5653m. 테라에선 카란 산이 우리 에베레스트 산 정도 위상 쯤 되나?


팔라스 2정 일러에서도 고적운 3284m가 끝.


"우리 종족은 특별한가?"


"우리가 사는 곳의 자연(법칙)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그 전의 고도 한계선을 돌파하는 모습. 이로써 크리스틴은 그동안 테라에서 상상하지 못한 고도에 도달하게 된다.

참고로 배경에서 나오는 로켓 발사 나레이션은 아폴로 11호 발사 당시 유명한 "We have a liftoff!"를 오마주했음.

https://www.youtube.com/watch?v=cTiZetNLzJQ

 

날짜는 1099년 11월 21일, 19시 11분. 딱히 현실 아폴로 미션이랑 연관성은 못 찾았는데 해묘니까 무슨 연관성은 넣어두지 않았을까?



3D PV에서도 여러 묘사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뮤시스가 정령에서 연구원으로 변화하는 묘사가 나왔음.


도로시의 비전에서 비춰진 컬럼비아는 자유와 가능성을 품고 개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현재도 가능성의 땅으로 인식되지만, 현실은 고도화된 기술과 자본주의에 휘말려 극명한 명과 암이 존재하는 곳으로 나옴.

도로시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꿨지만, 이상을 꿈꾸다 스스로와 여러 개척자들에게 피해를 입혔음.

여기서도 이상과 현실의 대립이 주된 플롯이었고, 특히 이상의 추구에 외면되는 현실이나, 이상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는 인물들, 연구원들이 다수 등장했음.

로켄 수조, 파르비스, 도로시도 그렇고, 사일런스는 가스라이팅이 있긴 했지만 학문적 연구라는 이상 아래 이프리트에게 생체 실험을 했고, 크리스틴은 우주 개척이라는 꿈을 위해 사리아와 라인 랩을 창립했지만, 그 꿈에 빠진 나머지 라인 랩 내부에서 일어나는 비윤리적인 연구와 연구 부정 등을 모른체 하고 있음. 

3D PV의 뮤시스도 물에서 정령들과 행복한 삶을 보내다가 무언가를 보고 충격을 받고, 연구원의 모습이 되는 묘사가 나오는데, 뮤시스도 무언가를 위해 현실과 타협했다고 볼 수 있겠지.


이번 라인 랩 이벤도 이상과, 현실과 타협한 이들, 그리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등 여러 군상이 등장할 것으로 보임.

개인적으로 일반 개인이나 단체에 국한된 이야기로 풀어나가면 인간 승리, 인간의 의미에 대한 탐구가 되겠지만, 국가나 이념이랑 연결되면 중국 게임사라... 좀 위험할 수도 있는 소재같은데, 알아서 잘 해결했을 거라 믿음.




그리고 우주선을 발사할 때 나오는 문구들을 보면 테라 인류 자체에 대한 고찰도 등장하는데, 이것도 이벤 이벤과 추후에 등장할 스토리가 어떻게 연결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

여러가지로 기대가 많이 되는 PV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