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트 록라를 기대했지만 이년이 아이스크림이 부족한지 록라로 자기 이야기를 풀려면 8달은 이르다고 하고 있다. 사미도 재밌을 것 같긴 하다.

룬 문자가 기믹으로 나오니까 겸사겸사 수르트가 북유럽 뭐시기랑 연관되서 사미 록라에 나올 가능성도
매우 낮아졌지만 없지는 않고...

아무튼 이하는 나무위키 등지에서 유물 정보를 캡쳐해서 짜맞춘 본인 추측이다
우선은 히든 엔딩 루트 유물이다

위 유물들로 만나는 케오베 록라의 2번째 보스는 당시 오퍼풀로 상대하기 곤란함을 넘어서 억까에 가까웠던 설재앙, 프로스트 디재스터
이새끼는 사미 출신이고 설정은 다음과 같다

즉 사미의 악마는 설재앙과 비슷한 좆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
그리고 그 악마는 해사처럼 정정당당하게 유전자따먹기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고
좆같은 속임수로 숲처럼 생긴 자신의 필드로 유인해서 농락하고 따먹는다는 은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뿌리가 없는 꽃을 보면 조심하십시오'
=그것은 꽃이 아닙니다
케오베 록라에서 묘사된 '파초'와는 다르지만 결국 저것이 숲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식량이나 땔감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데몬의 근거지인 것이다

한편 '새카맣고 검은 얼음'이란 표현은 먼지걷기 이벤트 마지막 맵에서도 묘사됐으니 대충 알 것이다
황칼 같은 저것은 데몬 그 자체거나 정신나간 탈영 황칼이거나...
무엇이든 '확실한, 최근에 결정된 설정의' 데몬 묘사다.
근데 이러면 뭔가 앞과 뒤의 묘사가 충돌하는 느낌이다.

어쩌면암컷 데몬과 수컷 데몬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암컷 데몬은 유혹해서 잡아먹고, 수컷데몬은 압살해버리는 차이라던가.


또는, 아마도 노말 보스일 사미의 의지(가칭)와 데몬이 별개의 존재고 꽃은 사미의 의지가 남긴 것일 수도 있다

64번 유물 '열화된 조직'
이건 또 묘사가 암컷수컷데몬(가칭) 보다는 해사에 가깝다.
어쩌면 둘 다 구인류의 실책으로 만든 뭐시기고
의외로 그 둘은 차이가 적은, 고릴라와 침팬치 정도의 사이인 게 아닐려나

근데 극지방+해사와 비슷한 느낌의, 세포 조직 하나만으로도 위험한 어떤 괴생명체?
우리는 유명한 공포영화에서 이것을 본 적이 있다

고전 명작 '더 씽' 이다. 지금 봐도 좆같다...
그러면 미즈키 선에서 착한 외계인이 돼 버리는 해사보다 데몬들이 훨씬 더 위험한 것 아닌가?

속단하긴 이르다.
이 중 몇 가지는 왕의 지팡이처럼 사장된 설정이거나, 해사 설정에 흡수된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록라 떡밥 유물들을 보면 설정이 조금씩 변한다는 게 타당해 보인다.
예컨데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완벽하게 크림슨 극단의 그것인데,
케오베 록라를 보면 뜬금없이 볼리바르에서 언급이 된다.
헬테라에서 노예제도 따위를 잔인하고 끔찍한 진실이라고 강조할 리도 없고...
현자의 돌 같은 건가? 싶지만 크림슨 극단은 그 비슷한 언급도 없었다
팬텀 목에 현자의 돌 박은 것도 아니잖아.

또한 주인 없는 색소폰, 위치킹의 나선뿔의 묘사 역시 지금의 라이타니아 떡밥과는 왠지 차이가 있다.
케오베 록라에서는 쿠데타 해서 집권하고 히틀러처럼 몰락한 암시를 주지만,
이후 실제 링거링 스토리를 보면 나라를 잘만(헬테라 기준으로) 운영 하다가 닭장듀오에게 당해서 몰락했다고 나온다.
망한 건 가울이다.

마지막으로 차기 사미 스토리를 오래 전부터 암시한 얼어붙은 기이한 손...
무시무시하다는 것만 강조했지, 앞서 추측한 것 외의 내용이 더 있진 않다

그리고 사실 처음부터 록라 유망주는 수르트가 아니라 마젤란과 그에 연관된 오퍼레이터들(산탈라 등)이 정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혹시 모른다
179번 저주유물 고스트 블러드가 알고보니 수르트 혈액이라서
수르트가 차차기 록라 주인공일 수도...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