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의 업적은 대단하고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지만, 그 과정과 인간성은 개새끼다
파르비스도 개새끼고 로켄도 개새끼다. 라인랩은 다수가 개새끼인 집단이다
결과와 발전을 위해 윤리따위 그냥 무시할 수 있으면 그 속도는 빠르겠지.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당연시 되면서 무감각해진다면?
나치의 인체실험부터 미국의 빈민, 장애인에게 행한 매독과 간염 연구 등
실제로 후자의 경우, 이로 인해 매독과 간염 치료제 개발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로 인해 관련자들은 상을 받고, 학위를 수여받고, 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의사를 신뢰하였지만, 매독에 감염돼고 상황 데이터로 이용되어 치료는 못 받고 고통받다 죽어버린 빈민들은?
국가에 의해 묵인되어 간염 연구의 실험체로 가축보다 못한 취급을 받다, 이것이 폭로되어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채 그대로 버려진 지체 장애인들은?
어차피 못 사는 빈민들이었고, 제대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지체 장애인이었기에, 이렇게라도 사회에 도움이 된 걸 고맙게 여겨야 하는가?
이 실험 관련자들의 폭로 이후 보인 태도처럼?
크리스틴의 업적이, 행동이 대단했으니 그 과정에 벌어진 일들은 상관없다고 볼 수 있는 건가?
아니다. 그건 아니다.
그렇기에 이격 사일런스의 프로필에서 나온 연구윤리 선언은 사다리 차기같은게 아니다
그녀는 과학계의 양심이 되기로 한다. 우리는 그녀를 응원해야 한다


그러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