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새끼가 찬장 뒤져서 간식 봉지 꺼내가지고 거기에 들어있는 산소흡수제(철가루 포함)를 뜯어서 거실 이불에다가 흩뿌려놔가지고 혹시라도 쳐먹었을까봐 기겁해서 10kg 넘는 이 개새끼를 안아들고 30분 거리 병원까지 걸어갔음

엑스레이 찍어보니까 다행히 극소량만 먹은 것 같다고 해서 구토유발제 먹이고 72시간 지켜보자고 하던데 얘 때문에 내 수명이 줄어들겠노... 찬장 문 열 정도로 똑똑한 개새끼가 케오베마냥 철가루는 왜 뜯어보냐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