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각에서 선발된 모든 소경들은 모두 그들이 조사할 수 없는 곤란한 사건에 손을 댔지.”
“어쩐지 네가 내 일에 그렇게 신경을 쓰더라. ***, 그게 충분히 복잡해서 그렇지? 그 숫자들을 듣기만 해도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아니, 내 선배 한 명 때문이야.”
“뭐?”
“내가 대리사 소경으로 부임하던 해, 관례대로 과거의 서류를 확인하던 중, 그 선배가 큰 악당을 쓰러트리기 위해 조작된 증거를 사용해 상대방을 탄핵했다는 것이 밝혀졌지. 그는 이미 퇴직했음에도 나는 감찰사를 설득해 그를 경성으로 불러들여 죄를 다스리도록 했어.”
“어, 네가 잘 했는지 평가할 생각은 없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그 후에 나는 그 선배가 평범하게 퇴직한 것도, 고향에서 농사를 짓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어...... 그는 신분을 숨기고 일련의 미제사건들을 추적하라는 명령을 받았지...... 당시 그는 세 번째 아이의 행방을 거의 추적해냈고, 바로 그 때 내가 공교롭게도 그가 일찍이 저질렀던 잘못을 알게 된 거야—— 뭐야, 내 어깨에서 손 떼라고......”
“너는 이용당한 거야. 그러니까 그 일이 없었다면 우리 아버지의 일은 벌써 밝혀졌다는 거잖아?! 그런 표정 하지 마, 나도 너를 탓하는 게 아니니까.그냥 이 일이 정말 복잡하다고 할 수밖에 없겠어...... 계속 말해봐.”
“그 때 네 아버지는 갑자기 빅토리아로 전근을 가게 됐어. 선배가 수감되고 보름 뒤, 대리사의 문서 보관서에서 어느 날 화재가 나서, 남쪽 구역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지...... 천사의 말이 옳았어. 대리사 소경으로서 반드시 그 일의 진상을 조사해야 하고, 그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대리사 소경의 신분을 포기해야 돼...... 그러니까 나는 그것을 넘겨받아야만 해.”
“또 그 소리야! 아는 걸 말해봐. 전부. 어서.”
“아니, 너는 도울 수 없어. 너는 이제 ‘로도스 아일랜드에 사는 빅토리아인’일 뿐이야. 네가 알고 경험한 모든 것을 말하고, 나머지는 나한테 맡겨.”
“무슨 헛소리야! 영문도 모른 채 타국에서 죽은 건 우리 아버지지, 네 아버지가 아니야. 서류 상 죽은 사람으로서 그 긴 시간을 돌아다녀야 했던 건 네가 아니라 나라고. 너는 가면을 안 쓰고 있을 때도 말하는 건 가면을 썼을 때보다 나을 게 없잖아! 네가 뭘 꺼리고 있는지는 알겠어, 그런데 두려워할 게 뭐 있다고!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예 오퍼레이터야. 내 전기톱 본 적 있어? 내 온도는 본 적 있냐고? 아무리 사건이 복잡하고 적들이 많다고 해도, 그들이 평생 그늘에 숨어서 살 수 있겠어?”
“......”
“......아, 그렇지, 그때 네 선배가 세 번째 아이의 행방을 거의 추적 해냈다고?”
블레이즈랑 레이즈인가
아 이거 레이즈 레코드랑 이어지네
호무라 스토리는 진짜 염국 돌아가야 풀어주겠네
호무라 이제 뭐 나오나
블레이즈 원래 염국출신이고 나름 이름있는 가문출신같은데 아버지는 무언가 억울하게죽은거같고..
스토리 좀 풀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