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쥬지는 왜 사정 직후에 민감해질까?

그 이유는 진화론적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음

모든 포유류의 수컷들은 암컷에게 "자신의 아이"를 임신시킬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되었음

정액 속의 정자들 중 운동 능력이 빈약한 정자들은, 난자의 세포막을 뚫기 위한 효소를 다른 남자의 정자들에게 써먹어 그들의 생존 확률을 낮추고

남자가 절정에 달하는 시간은 여자에 비해 짧고 뭐 그런 식으로

그리고 쥬지의 생김새 역시 자신의 아이를 임신시킬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됨

그 중, 귀두의 생김새는 질내에 남아있는 정액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쉽게 되어 있음

여기서 딜레마가 발생함

남자가 연속된 사정을 하면, 정액 내 정자의 수가 감소하여 임신 확률도 감소하고, 체력적인 소모도 크고, 하여간 단점이 너무 많음
거기다가 쥬지 생김새까지 있으니, 한번 쌌으면 야스를 그만하는 게 후손을 남길 확률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사정 직후의 쥬지는 엄청나게 민감해져서, 사정이 끝나면 야스를 그만하도록 유도하는 거임

그런 개체들이 사정을 해도 아직 멀쩡하다! 이지랄하며 두번 세번 연속으로 싸는 개체들보다 임신 성공률이 높았으니까 현대인의 쥬지와 비슷한 사양의 쥬지를 지닌 개체들이 더 많은 자손을 낳았고, 그 형질이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거임

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