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은 위장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위장은 테라인의 눈에는 특이한 모습의 테라인으로 보인다. 이는 물론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의 눈에 그들은 사람과 다를 것 없이 행동하는 동물로 보인다. 일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은 본체에서 분리된 파편을 이용해 테라인과 교류하는데, 이러한 파편을 ‘비스트 스튜어드(兽亲)’라고 부른다. 비스트 스튜어드는 종종 모여서 무리를 이루는데, 테라인이 가끔 볼 수 있는 테라 원생 생물이 아닌 무리가 그것이다. 비스트 스튜어드 테라인의 몸이 오리지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점을 이용하는데, 이것은 테라인이 비스트 스튜어드를 봤을 때 무의식적으로 그들이 흔한 생물이며 친근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하지만 실제로는 테라에는 박사와 같은 소수의 존재를 제외하면 이전 시대의 외래 생물이 살아남은 전례가 없다.


->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은 테라인들은 짐승군주를 조금 특이한 테라인으로 인식하고, 걔들 분신도 테라 토착종으로 인식한다.


짐승군주들이 이걸 '이용한다'라는 서술을 봤을 때 오리지늄의 본목적 자체가 짐승군주를 인간으로 인식시키는 것은 아니고, 본래 목적의 부수적인 영향을 얘네들이 위장에 써먹고 있는 것 같은데


짐승군주나 걔네 분신들이 현대에는 보기 힘든 '이전 시대의 외래종'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여기서 언급한 오리지늄의 영향이라는 건 "현대 테라인"이 구인류나 관련 생물들을 위화감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게 아닐까?




이게 좀 묘한게. 


1. 테라 현인류는 오리지늄 감염되면 구인류와 관련해서 인지적 왜곡을 얻게 됨.


2. 광석병은 불치병이며, 사망과 함께 대량 확산됨.


3. 독타도 혈청이 광석병을 약화시키는 듯한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서 감염에 면역일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까 '걸리면 죽고 그 과정에서 구인류 관련 존재에 대한 위화감이 감소하고 구인류는 영향을 받지 않는' 전염병이고


이 오리지늄의 광기의 시작점은 구인류 시절에 뭔가 큰 사단을 낸 프리스티스고


지금 테라 꼬라지를 생각하면...




이거 침략 무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