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도 보기에 따라서 비극적인 영웅이란 이야기가 있더라
본인은 평범한 어부로 살고 싶었는데
핏줄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웅이 되고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지만 원치않은 살생을 저지르는 등
페르세우스는 다르게 보명 영웅의 숙명에 의한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점이 인상깊더라
명빵 이야기) 올해는 미노스 대형 이벤트 나오면 좋겠다
본인은 평범한 어부로 살고 싶었는데
핏줄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웅이 되고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지만 원치않은 살생을 저지르는 등
페르세우스는 다르게 보명 영웅의 숙명에 의한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점이 인상깊더라
명빵 이야기) 올해는 미노스 대형 이벤트 나오면 좋겠다
실제로 비극이라 생각해서 쓴 이야기일 수도 있음. 그리스영웅중에 끝이좋은애들이 별로 없잖아
페르세우스 정도면 헤라한테 밉보이지도 않기도했고 신들도 물신양면으로 도와준데다 안드로메다하고 만나는 등 영웅들 중에선 끝이 좋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삶의 과정을 보면 비극으로 보일 수 있어서 놀랐음
그리스비극의 영웅들은 속세에서 비극적인 삶을 사는 대신 별자리가 되거나 신이 되는 등 내세에서 보상받잖아. 어쩌면 페르세우스는 영웅이 된 시점에서 이미 삶이 비극이 되었고 최후에 안드로메다랑 결혼해서 조용히 사는 걸로 비극을 보상받는.. 내세의 보상이 속세의 평안한 삶으로 대체된, 그런느낌으루다가 그리스 비극의 클리셰를 따라간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
운명의 여신이 있는 점도 그렇고 영웅서사에서 더 나아가서 인간이 영웅으로 되는 운명자체가 고통이고 하나의 재앙이라는 교훈을 주는 거 같음 그런 그리스계 신들을 모두 악마화 한 기독교는 대체 뭘까..
그리스 신화의 마지막이 신들이 떠나고 인간의 시대가 오는 거 생각하면 영웅이 마냥 좋은 건 아니구나 싶더라
애초에 그리스 신화의테마는 거스를 수 없는 숙명에 순종하라는거니까
오이디푸스가 삶이 진짜 아이러니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