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ibo.com/6279793937/O2HqKrW2a






동물을 찾습니다


과제야 어딨니 : 어제 오후 3시쯤 제가 키우는 가축이 우리에서 탈출했습니다. 목에는 천사부 가축 번호판이 걸려 있으며, 번호는 을미2061, 위치추적기에는 아직 주변에 있다고 표시됩니다. 이 가축은 제 졸업 과제입니다. 단서가 있는 학우분은 최대한 빠르게 저에게 연락해 주세요, 후하게 사례하겠습니다!

참고 : 이 가축은 실험용 품종으로, 육질이 식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육질이 식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육질이 식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소만 : 화생아, 이 사람 너무 불쌍해, @완칭 우리가 도와주는 게 어떨까?


완칭 : 오늘은 밭에서 표본 추출할 거야. 안 가.


소만의 답변 : 흥, 또 그 이유야. 그러면 나는 촛대 찾아서 데려갈래!





네 가축 여기 있다!


(프로필 사진 : 졸업하고 싶다) 올해 반드시 졸업한다! : 그 가축 찾았으니까 그만 찾아다녀! 네 가축이 어제 실험용 밭에 뛰어들어서 내 졸업 과제를 전부 먹어치웠다고! 지금 얘 데리고 과제 스승님 만나러 가고 있는데, 씨앗을 뱉어내기 전에는 절대 안 돌려줄 거야!


좌락 : 이 사람...... 기억이 나는군요. 저번에 숲 주변에서 불을 피우던 사람 같아요.

저번에는 파울비스트한테 먹히고, 이번에는 가축한테 먹히고...... 일단은 단서를 소만에게 알리죠.





신입생의 도움 요청


천도수근(=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얼마 전 시험에 합격한 천사부 견습생입니다. 최근 주변의 많은 학우들이 2학년 전공 선택에 대해 토론 중이며, 저도 토목과 농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심성즉령(=진심을 담으면 이루어진다) : 저는 토목천사가 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웅장한 이동도시가 우뚝 솟아오른 모습을 볼 때의 성취감은 그 무엇도 비교가 안 되죠. 저는 올해 3학년 견습생인데 오리지늄 아츠 심사는 이미 통과했고, 구조도 3,000장을 더 그리기만 하면 이동 구역에 실습을 갈 수 있다고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토목천사가 되는 것은 정말 즐거워요.


올해 반드시 졸업한다! : 어서 도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