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티카즈가 한참 힘이 필요했던 시절 때 땅 밑에 묻힌 유물? 그런 걸 파내려고 발굴했던 시절이 있었음.


근데 이 발굴 현장이 많이 열악했는데 켈시 말을 빌자면 오늘날 컬럼비아의 급진적인 인체실험이 그것보다는 나았을 거라고 하더라.


당연히 이런 현장에서 탈주하는 인원들이 생겼고, 얘들이 나중에 산크타가 되어서 라테라노를 세웠다고 함.


그리고 이후 티카즈가 져서 패권을 상실했을 당시 산크타들에게 그 원한과 책임을 물었는데


켈시가 이를 표현하길 살카즈들 입장에서 다 같이 힘내서 고통을 감수하고 있을 때 도망친 것이 진정한 배신으로 보였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 읽으면서 출애굽기를 떠올렸음.



그 외에 이야기 보면 성도들은 율법이 만들어낸 산크타의 프로토타입이여서 그런지 모스티마처럼 살카즈의 형태에 광륜과 날개가 달린 모습이었고,


이 때문에 후손들이 아예 얼굴을 큐브 같은 걸로 바꾼 것 같다고 켈시가 주석에서 언급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좋았음.